[서울미디어뉴스] 김혜인 기자 =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플랫폼(Platform)에 한국 영화 최초이자 유일하게 초청된 윤가은 감독의 신작 이 9월 7일(현지시간) 프리미어 상영을 마치고 뜨거운 박수갈채와 호평을 받았다.
은 18세 여고생 '주인'의 한마디로 모두의 세계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예 서수빈이 주연을 맡아 데뷔작임에도 경이로운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윤가은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장혜진 역시 깊이 있는 열연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프리미어 현장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일부 관객은 계단에 앉아 관람할 만큼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상영 직후 관객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으며, 윤가은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한 관객과의 대화에서도 뜨거운 지지가 확인됐다.
해외 관객들은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가 더욱 성숙해졌다", "마치 고요한 쓰나미 같은 영화", "엔딩이 압도적이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서수빈의 연기에 대해 "앞으로의 행보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윤가은 감독은 "세계 첫 관객을 만나 떨렸지만, 작품 속 질문을 진심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고, 서수빈은 "첫 영화제라 긴장됐지만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자신감을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혜진은 "몰입해서 웃고 울던 관객들의 얼굴이 잊히지 않는다"고 감격을 전했다.
한편 은 플랫폼 경쟁 부문에서 9편의 영화와 경쟁하며 플랫폼상(Platform Award)을 비롯해 관객상 후보에도 올라 있다.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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