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나올때마다 언급해드리는데 장재영 선수 제외하고 선발 전원 안타 때려내고 있습니다

장재영 선수는 저 왼발에 스트라이드에 대해서 올 겨울에 확실히 변화를 가져가야돼요

(파울)

지금 레그킥을 하잖아요 그럼 했으면 빨리 앞으로 중심이동을 해서 이제 딛어야되는데 못 딛고 있는거에요 그리고 딛는 순간 벌써 이미 상체는 스윙을 시작하는거죠

(오윤 나옴)

뭐 장재영 선수 연습 타격을 할 때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모습이었는데,

(헛스윙)

날카롭게 휘어져나가는 이 볼에 방망이가 허공을 갈랐습니다. 삼진으로 장재영 선수가 물러납니다.

사실 뭐 스윙의 궤적, 손의 위치 이런 것들은 바꾸기가 쉬워요 시즌 중에도 얼마든지 바꿉니다 근데 이제 저렇게 랜딩된 이후에 하체부터 스윙이 움직이는거, 어떤 스윙의 순서들, 이런것들은 정말 마음 단단히 먹고 변화할 때까지 내가 도전하겠다는 생각을 가져야돼요

키움에 대표적으로 뭐 이제 장재영 선수도 이제 타자를 하는거지만 박주홍 선수도 있고요 네 그리고 이제 임병욱 선수 (아 임병욱 선수…) 이런 선수들이 다 비슷한 유형이에요

참 임병욱 선수같은 경우에는 입단 당시에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들어왔고 매시즌 고민에 빠지면서 시도도 하고요, 그 송성문선수 올시즌 너무 잘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 도중에도 여러차례 변화를 시도한 바 있습니다

경험만 쌓는다고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