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프랑스여자랑 결혼해서 프랑스 살고있어. 에전에 스킨스1시즌부터 꼬박꼬박챙겨보면서 스킨스 눈팅하고

자막 올라오면 바로 다운받아서 보던 그랬어.. 그렇게 시즌다챙겨보면서 내인생은 지금 여기 프랑스...에서 정착함.

뭐 이래저래 이야기하면 길고, 

내 마누라가 처음에 나랑결혼할때,  주의에 마누라친구들이 말하길, 그 한국남자애 절대로 너랑 결혼안할거다 너랑 섹스만하고 헤어질꺼다

라고 맨날 입이 마르도록 말했어, 결국 우리는 결혼에 성공하고 잘살고있지.. 이걸 보고 내 마누라친구중에 베프가 충격을 받아..

왜냐면 애는 독신주의자였거든.. 이유는 사랑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그냥 드라마나 영화에만 존재하고 주변에 일어날수없는

그런 판타지?같은 거라고 믿던애야. 애초에 너무 디즈니같은 만화영화를 많이보다보니 막상 어른이 되니 그런것들이 허구였구나..라고 

깨닿고, 독신주의자가 된거지.. 부모님도 이혼했고 엄마는 이혼만 3번하심.. 그래서 3여형제가 다 아빠가 달라.... 노답 가족이지.

자기 아버지는 자기딸얼굴도 모르고 보고싶어하지도 않아.. 애초에 애 엄마가 변호사인데.. 돈때문에, 결혼한뒤 이혼해서 재산을 반띵한다음..

그돈으로 사업해서 성공한뒤.. 지금은

지역 신문사 사장이야...  애엄마가 굉장한 부자이지... . 그런데 애 엄마가 애를 무지 싫어해.. 다른 딸보다.

이런애가 자기 친한친구가 그 영화처럼 사랑을 해서 성공한걸 3년간 옆에서 지켜보면서 애도 나도 이런 사랑을 해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게된거지.

우리가 결혼하는데는 어마어마한 문제가 많았지..지금도 많아. 

그리고, 한국남자를 찾기 시작해.. 

결국 몇명의 한국남자를 인터넷에서 찾았지만 결국 찐따 혹은 변태.. 이런애들만 만나다보니..애가 결국은 한국에 가서 살아보기로 결심함..

그리곤 당장 한국 어학당에서 한글을 배우기로해. 

별로 글재주가 없는데 더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