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이 있음 그상황에 놓여지면 자연스럽게 슼찾게됨

예를들어 매일 신물날만큼 일상이 똑같을때 ㄹㅇ 컨트롤c 컨트롤v

분명 이런얘기를 하면 들어줄 친구들도 있는데 그냥 말이 안나오는 고민같은거 있잖음 너무 찌질해서 그런걸수도있고 애매하기도 하고 어떤건 너무 깊은 얘기라서 나스스로 선을 긋고 이얘기는 하지 말자 하는 수준의 고민이 쌓였을때도 스킨스가 생각남

주변 사람들에 둘러쌓여 있음에도 어느 순간 갑자기 다른사람과의 거리가 너무 절실하게 느껴질때도 있음 내가 아무리 이사람과 친하다고 해도 결국에는 얘도 그냥 내 지인 중 하나이구나 느낄때면 진짜 존나 외로워짐 그때도 스킨스가 생각남

친구 해야할 일 외모 가정 형편이나 심지어 가족마저도 아무개(들)한테 비해서 진짜 너무 뒤쳐졌다고 느낄 때도.. 모든 면에서 내가 꼴찌를 달리고있는 기분임


하여튼 난 이럴때 스킨스 찾아봄 이유도 존나 구구절절하다 그리고 요즘 저 모든게 겹쳐져가지구ㅎㅎㅎㅎ 보고싶은데 ㅅㅂ시간이 없어.. 진짜 찔끔찔끔 짬내서 보고있다
새벽뽕차서 홧김에 처음 글남겨봄 월요일 좆같다ㅎㅎ 몇시간후면 더좆같아지겠지ㅎㅎㅎ
누가 나좀 여기서 빼내줬으면.. 뭐 쨋든 다들슼보고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