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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놔...니뽕햏들 어제 40명 왓데혀~ 후기 포에어 펌.

소닉지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3.21 12:17:10
조회 1972 추천 0 댓글 4



어제 영소사 공지는 봤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제대로 읽지 않았었는데,
마라님의 친절한 문자를 받고 소닉이 쏜다는데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같이 가자고 물귀신 문자를 보냈습니다.
사실 어제 그때가 큰애 중학교 학부모회 참석중이었어요.
교장선생님 말씀 듣다가 졸다가 하고 있었거든요. 마라님 문자 덕분에 잠깼어요.
아니었으면 의자 밑으로 굴러떨어졌을거예요.
하여튼 5명 정도가 올 수 있다고 답장이 왔어요. 또 전날 입국한 홍콩팬들이 생각나서 같이 가자고 또 문자 보냈습니다.
집에 와서 부랴부랴 외출 준비... 주부가 한번 외출 하려면 5시간 전부터 설쳐야 합니다.
애들 저녁 식사, 숙제, 공부 등을 미리 끝내놔야 하기 때문에 정말 1초도 쉴 틈 없이 뛰어다녔어요.
그리고 가까스로 밤 10시에 차를 몰고 압구정으로 출발~
압구정 CGV에 도착하니 주차장 입구에 까만 밴이 한대 서있더군요.
3층으로 올라가서 반가운 얼굴들과 간만에 인사를 나누고 창밖을 내다보니 그새 밴이 3대로 늘어났어요.

영소사 공지 뜬 지 24시간도 채 안되는 시간인데 일본에서 날아온 40명의 지섭팬들이 계셨습니다.
복도는 공항에서 바로 온 듯 여행가방을 들고 있는 일본팬들로 북적였어요.

조금 있다가 조상현 대리님, 승헌씨 매니저 이용규씨 기타 낯은 익으나 이름 전혀 모르는 BOF 직원들 수십명...
등이 등장하셨습니다. 조대리님은 살이 많이 찌셨어요 ㅋㅋ 워낙 떡발이 좋으신데다가 살까지 찌시니까 거인 같았어요.
키도 엄청 커보이더라구요. 승헌님 매니저님는 결혼식 때보다 머리숱이 많이 줄어드셨어요... 안습.

조대리님이 오셔서 표를 나눠주셨는데 표를 받고도 아무도 극장 안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서성댔어요. 누굴 기다리는 것일까?

앞시간 상영이 끝났는지 허니랑 티셔츠 입은 송승헌씨 팬들이 어마어마하게 극장 밖으로 몰려나왔습니다.
팬들이 단체관람을 했나봐요. 승헌씨가 무대인사도 했다고 하데요.

영화 시작시간인 11시 15분, 더이상 기다릴 수 없어서 다들 극장 안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나와 하늘눈은 작전상 가장 뒷자리 표를 잡았죠... 큭큭 영화는 놓치더라고 객석 전체가 한눈에 보이는...
사실 자그마한 영화관이어서 앞이나 뒤나 별 차이 없었어요.

예고편이 마구 나오는 중, 조명이 꺼지기 전이었던가 후였던가
캡모자에 머플러로 얼굴을 칭칭 감은 어떤 남자를 조대리가 어깨를 감싸 안고 들어오더라구요.
그 복면쓴 남자는 가운데 블럭, 앞에서 3~4번째 줄에 앉았어요.
그 뒷줄 전체가 텅 비어 있었거든요. 저와 하늘눈은 빛의 속도로 그 뒤에 가서 앉았죠...ㅋㅋ
잠시후 위승철 이사님과 장신영씨가 오셨어요. 소닉 왼쪽에 자리가 하나 밖에 없어서 소닉이 오른쪽으로 한칸 옮겨갔어요.
그리하야 최종 좌석배치는 내 앞이 위이사님, 그 오른쪽이 장신영씨, 그 오른쪽이 소닉이었어요.
뒷좌석 내 왼쪽은 하늘눈... (전작이 있어서 하도 혀꼬부라진 소리로 소닉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지겠다는 둥...헛소리를 해대서 제가 소닉의 안전을 위해 제 왼쪽으로 밀어놨어요.) 내 오른쪽으로는 행동 빠른 홍콩팬들이 좍 앉았어요.
홍콩팬 한명이 소닉의 어깨를 툭 치며 소닉 맞냐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소닉이 고개를 돌려서 끄덕 하며 인사하더군요.
CF에서와 달리 소닉 뒷머리가 상당히 길었어요.

바로 영화가 시작되고... 조명이 꺼져거 앞좌석이 거의 안보인데다가,
소닉이 그 기럭지를 어떻게 했는지 등받이 위로 거의 뒷통수도 보이지 않았어요.
아마도 뒷사람한테 방해돨까봐 그러셨는지...
하여튼 영화 시작하고는 영화에 집중했어요.

영화는 그럭저럭 재미있었어요. TV에서 예고편 보고 개봉하면 꼭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이렇게 개봉 첫날 보게 될 줄이야...
권상우씨가 아주 멋있게 나와요. 바로 전작인 못된 사랑을 내가 이를 악물고 끝편까지 참고 봤던 터라
확 달라진 상우씨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요.
거친 모습, 싸움하는 모습, 올백머리의 느끼한 모습 등등...
명대사는 다 상우씨 차지더군...
나중에 영화 끝나고 사람들이 영화 얘기 하는데 다들 첫마디가, 권상우 청바지 장면 생각나? 죽이지? ㅋㅋ
그랬으니까요...
승헌님은 상처 입은 야생동물 같은 느낌...
뭐 좀 잔인하긴 하지만... 그래도 즐기면서 봤어요. 차라리 중간중간 나오는 신파 장면들이 거슬리던데요.
승헌씨 어머니와 대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어머니 포쓰에 밀리시더군.
나이트에서 상우&승헌 대화 장면이 너무 멋있었어요. 두 남자 다~
승헌이 옛정을 생각해서 살려두는 거라고 말하니
상우가 딴놈 여자 문제로 자기가 빵 갔던 일도 그 옛정에 포함되냐고 하는 장면...
두 남자의 대립, 우정, 견제 등등이 한눈에 보이는 장면이었어요.

우민(승헌)이가 철중(상우)이 클럽에 와서 룸을 뒤지며 친구의 옛여자를 찾는 장면이 있는데,
우민이가 룸 하나에 벌컥 문열고 들어가서 다들 나가! 하고 소리지르니
뭐야~ 이러면서 손님 한분이 항의하거든요. 그 손님이 위승철 이사님이셨음...
무려 1초 얼굴 나오고 대사도 있는 비중있는 역이었어요.
내 바로 앞에 계신 위이사님 부부께서 그 장면에서 쓰러지시더군요.

얼굴은 익지만 이름을 잘 몰랐던 조연배우들... 많이 나오십니다.
김인권씨 짱이예요. (아 김인권씨는 이름 알죠^^)
별순검에 나오신 안내상씨... (이분도 이름 알고)
특별출연이라는 지성씨, 굉장이 많이 나오는데 웬 특별출연? 그냥 조연이던데.
권상우씨 부하로 나오는 그분... 그분 이름을 모르겠네요. 멋있던데.
박한별씨가 좀... 약해요. 별 비중이 없는 역이긴 하지만...

영화를 보다 보면 아 저사람은 죽겠구나... 감이 오잖아요?
역시 감대로 가긴 했지만... 죽는 방법이 너무 예상외여서 나름 충격이었어요.
맨 마지막 회상 장면... 모두들 웃통을 벗고 미식축구하는 장면인데요...
영화 300의 한장면을 보는 듯한 매우 훈훈한 장면이었지만... 줄거리상으로는 그닥 필요 없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럭저럭 영화가 끝나고 조명이 환하게 켜졌는데... 아무도 자리에서 일어나질 않았어요.
뭔가를 기다리며...
갑자기 소닉이 벌떡 일어나더니 오른쪽 앞좌석 쪽으로 가더라구요. 복면한 채로
거기 있는 사람한테 인사를 하니 그 분이 뭐야? 그랬나 그러니 소닉이 복면을 벗으며 얼굴을 보여줬어요.
맨 앞에서 뒤돌아 서서 그랬으니까 우리 모두는 비로소 소닉의 얼굴을 볼 수 있었죠.
그 오른쪽 맨 앞좌석이 앉아계셨던 분은 송승헌씨였어요.
승헌씨도 일어나서 잠시 뒤돌아 인사를 하고...
홍코디님도 그쪽에 앉아계셨나봐요.
저는 또 잽싸게 그쪽으로 다가갔죠. 근데 BOF 직원들이 워낙 많아서... 인간 바리케이트를 치더군요.
형과 소닉은 오른쪽 앞문으로 나가고 그 문은 폐쇄. 우리는 뒷문으로 나갔어요.
건물 밖으로 나와 보니 큰 밴 한대에 다들 타신 것 같았어요.
나머지 승용차들은 위이사님, 기타 다른 분들인 것 같았구요.
문열릴 때 보니 승헌씨가 조수석에 앉아계셨음. 그럼 소닉은 뒤에 탔나?

하여튼 밴을 보내고... 현재시각 1시 40분. 이미 야심한 시각이라 다들 흩어져 집에 왔습니다.

영화 보여주신 지섭님 고마워요~ 숙명 대박나도록 열심히 입소문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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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님 글 펌.
하놔 니뽕햏들 진차 질린다 질려 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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