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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영화다> <카인과 아벨> 소지섭 ‘go to his swee★

간지절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0.27 11:19:15
조회 759 추천 0 댓글 4

							
<영화는 영화다> <카인과 아벨> 소지섭, ‘go to his sweet dream’

사실 뒤늦은 만남이었다. <영화는 영화다>가 개봉한 지도 어느덧 40여 일이 훌쩍 지났다. 개봉의 설렘도, 언론과의 공식적인 인터뷰도, 분주한 무대 인사도 모두 마무리된 상태였다. 며칠간의 달콤한 휴식까지 끝낸 소지섭은 이제 오래 전부터 기다려 온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촬영을 앞두고 또 다른 내일을 다짐하고 있다.

<ID='ARTI_IMGL'>

-<영화는 영화다>가 140만 관객을 바라보고 있는데?
두 번째 영화라 흥행에 대한 감은 전혀 없었다. 첫 번째 영화 <도둑맞곤 못살아>가 흥행작도 아니었으니까. 생각보다 오래 가네 싶다. 하지만 영화가 거의 내려가는 지금 상황에서 가장 큰 건 아쉬움이다. 이제 극장에서 내 영화를 못 보게 되겠구나 하는 아쉬움.(웃음)

-한 달 전 공식적인 마지막 인터뷰를 끝냈다던데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
무대 인사 하고 곧 촬영할 드라마 <카인과 아벨> 준비하고. 한 열흘 정도 쉬기도 했다. 원하는 대로 다 먹고 친구들과 술도 한잔 하며 보냈다. 천국이 따로 없더라.(웃음) 덕분에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 중이다.

-<카인과 아벨>에서 샤프한 이미지의 캐릭터인 건가?
방송을 오래 하면서 내 몸무게가 몇 킬로그램이면 TV 화면에 잘 나오는지 알게 됐다. 그 몸무게에 맞추려고. 4킬로그램쯤 더 빼야 한다.

-사실 소집해제 후 <영화는 영화다>가 아닌 드라마 <카인과 아벨>로 컴백할 줄 알았다.
나도 그럴 줄 알았다. 감독도 바뀌고 작가도 교체되는 우여곡절 끝에 2년 만에 비로소 촬영하게 됐다. 내용도 처음과 완전히 다르게 바뀌었다. 원래는 킬러 형제의 이야기였는데 이제는 형제 의사 이야기다.

-어떻게 2년간이나 한 작품을 기다릴 수 있었나?
내가 빠지면 모든 것이 스톱될 상황이었다. 한 달 기다리고 두 달 기다리고 그러다 보니 2년이 지났다. 오기도 생기고 열의도 생기더라. 중간중간에 다른 작품을 하기도 했다. 만약 영화를 안 했더라면 정말 후회했을 것이다. 이제 두 번째 영화를 하고 나니 선택의 폭이 조금 더 넓어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 예전에는 주로 드라마에서 활동했다면 이제 영화와 드라마를 함께 병행할 수도 있고, 또 일본에서 연기를 해보니 영역이 점점 넓어지는 것 같아 좋다.

-일본 영화 <게게게 노 기타로> 출연은 정말 의외였다. 게다가 소지섭이 요괴 역이라니!
원작이 워낙 유명한 만화다. 한류 이야기를 많이 하던데, 사실 아직도 일본에 가면 내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얼굴을 많이 알리자는 생각에서 한 작품이었다. 재미있었던 것은, 일단 분장을 하면 배우들을 아무도 못 알아보게 된다는 점이었다. 그나마 요괴 역인 나는 분장이 제일 깨끗한 편이었다.(웃음) 일본 시스템도 많이 배웠고, 날 알아보는 사람도 늘어났다.

-<카인과 아벨>에서 연기하게 될 초인은 지고지순한 순정파 천재 의사라던데?
1, 2부 대본을 받은 상태인데 아직 캐릭터를 못 잡고 있다. 모든 게 달라져서 캐릭터를 잡는 데 좀 혼란스럽기도 하다.

-촬영은 언제부터 하나?
11월 초나 중순에 시작해 내년 2월 방영할 예정이다. 총 20부작인데 아마도 3~4부 정도까지만 미리 촬영하게 되지 않을까. 중국 촬영이 있는데 초반에 그 분량이 많다.

-<카인과 아벨>을 시작하며 기대하는 것이 있다면?
큰 기대는 없다. 너무 많은 기대를 이미 했던 터라 그냥 마음 편하게 시작하는 게 제일 좋을 듯하다. 제작팀도 모두 이전에 함께해 봐서 어색하지 않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으니 분위기도 좋지 않을까 싶다.

<ID='ARTI_IMGL'>

● 배우 생활 14년, 인간 소지섭의 변화

-남자는 군대에 다녀오면 바뀐다던데, 소지섭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
일단 군이라고 말하면 큰일 난다.
난 출퇴근하며(웃음) 많은 변화가 있었다. 10년 넘게 쉬지 않고 활동해 왔는데, 일단 쉴 수 있었다.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러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내가 연기를 진짜 좋아했다는 것이었다. 이전까지는 몰랐다. 다시 돌아와 좀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된 듯하다.

-연기에 대한 갈증을 많이 느꼈겠다.
후반에는 일부러 드라마를 안 보려 했다. 보게 되면 괜히 한 번 따라해 보기도 하고. 그래서 잘 안 봤다.

-함께 출퇴근하던 사람들이 특별하게 보지 않았을까?
처음엔 그랬지만 익숙해지니까 같이 일하는 친구로 봐주었다. 내가 제일 나이가 많다 보니 밥도 많이 샀다. 근데 팬들이 항상 밖에 있어서 나 때문에 많이 불편했을 것이다. 밥 먹으러 가더라도 항상 차를 타고 멀리 가야 했으니까.

-1995년 모델로 데뷔했으니 어느덧 14년차 배우다. 무엇이 가장 크게 달라졌나?
아무래도 살아가는 방향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운동만 하다가 배우 생활을 하게 됐으니. 아마 지금 배우가 되지 않았더라면 수영 관련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다. 함께 운동했던 친구들은 대부분 아이들을 가르친다.

-14년간 배우로 살 수 있었던 힘이라면?
아휴, 잘 버텨온 것 같다. 무덤덤함이 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나와 친한 사람들은 나보다 일찍 다 잘됐다. 같이 데뷔한 (송)승헌 형도, 좀 늦게 데뷔한 (권)상우 형 등도. 그런 것에 욕심을 냈다면 절대 견디지 못했을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곤 했다. 부럽지 않냐, 시샘이 느껴지진 않냐. 근데 절대 그렇지가 않았다. 만약 조금이라도 그런 마음이 있었다면 지금처럼 관계를 유지하지 못했을 거다. 승헌 형, 상우 형은 내게 진짜 친형 같다.

-이제 나이도 있고, 권상우 결혼하는 것 보면 나도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
아직 결혼할 생각은 전혀 없다. 이제 막 다시 연기를 시작했는데, 더 해야지.

-14년간 활동해 오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있다면?
매번 느낀다. 배우 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을까. 지금 인터뷰도 그렇다. 조금만 인기가 없었다면 인터뷰도 못하는 것 아닌가.

-그래도 사람인데, 일이니까 일하게 될 때도 있지 않을까?
배우는 그러면 안 될 것 같다. 자기가 좋아야 하지. 내가 가장 좋을 때는 작품을 보는데 소지섭이 보이지 않을 때다. 내 캐릭터는 보이지만 소지섭이란 인간이 보이지 않을 때. 가끔 나도 의심스러울 만큼 생각지 못했던 표정이나 연기가 나올 때가 있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을 하면서부터 조금씩 느끼게 된 것 같다. <영화는 영화다>를 보면서도 그랬고. 갈수록 점점 더 빠져나올 수 없는 뭔가를 느낀다.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욕심도 생기고. 그리고 14년이나 연기를 해왔는데 여전히 연기 못한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굉장히 부끄??일 아닌가. 그런 소리 듣기 싫어서 더 열심히 하기도 한다.

-한 번쯤 <영화는 영화다>의 스타 배우 ‘수타’(강지환)처럼 거만해지고 싶은 적은 없었을까?
잘난 척하는 건 진짜 안 되더라. 데뷔하자마자 벼락 스타가 됐더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나름 힘든 시기를 보낸 적도 있었다. 이름은 좀 알려졌는데 뭔가 좀 아쉽고, 하는 작품마다 잘 안 되고, 캐스팅에서도 밀리고. 그런 상태가 8년 정도 지속됐다. 친구들 만나 술 먹고 혼자서도 술을 마시곤 했다. 당시만 해도 마인드 컨트롤 같은 건 잘 몰랐다. 오로지 술….(웃음)

-소지섭의 꿈은 호텔 경영이라고 알려졌는데?
배우를 평생직장으로 생각하면 너무 답답하지 않을까. 마음속에 뭔가 다른 꿈이 있으면 연기를 계속 좋아할 수 있을 것 같다. 뭔가 탈출구 같은 느낌. 초등학교 때부터 나의 꿈은 호텔 경영이었다. 그때도 수영을 했는데 말이다. 크기에 상관 없이 그냥 호텔 자체가 좋아서 계속 마음속에서 나가지 않더라. 나중에 실현하지 못하더라도 그런 꿈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너무 좋다.

-영화에 대한 꿈은 어떤가?
제 두 번 했으니 앞으로 더 할 게 많을 것 같다. 악역도 재밌을 것 같고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다. 그냥 자연스럽게, 거짓 없이, 솔직하게 연기할 수 있다면 좋겠다. 그게 쉬운 것 같지만 가장 힘든 것 같다. 아직 그런 경지에 이르기에 나는 많이 부족하다. 그렇게 내 나름대로 자연스레 나이 든다면 좋겠다.

창간 7주년 전면 개편! “모든 것이 새로워진 <무비위크>를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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