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예진 갤러리 첫 이벵 후기입니다~
<개인의 취향> 방송 전에 응원의 기를 좀 드리고자 계획했었던 간식 이벵이었는데
처음이었지만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무사히 잘 끝날 수 있었습니다~
이벵 한 날은 3월 21일이었구요, 그 전에 몇 번 갤러들끼리 만났습니다~
이벵에 관해 상의도 하고, 선물도 사고, 포장도 하구요~
글은 잘 못쓰지만 나름 기억을 짜내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후기 전에 예진님 DC 예진갤 싸인 인증과 영상 메세지부터 보세요~
먼저 벤에 있을 때 해주신 싸인 입니다~
이어 손예진 갤러리 팬들에게 인사 남겨주신 모습 같이 올려드릴께요~^^
이렇게 인증해주셨어요~
DC 손예진 갤러리라고 또박또박 말씀하시는 모습 귀엽귀엽~ㅎㅇ
그럼 후기는 여기서부터 보세요~
이벵 준비과정과 이벵날 후기로 나눠서 올려드릴께요~
이벵 준비과정은 아래 링크로~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sonyejin&no=37235&page=3&search_pos=-36367&k_type=1000&keyword=Happysun&bbs=
이어서 이벵날 후기 올려드립니다~
이벵날 (3월 21일 일요일)
일요일 8시로 최종적으로 결정되어 3시 정도 쌩글횽과 yeah횽은 간식을 포장해놓은 장소에 먼저 갔구요~
저랑 개인횽은 주문했던 샌드위치를 찾아가기 위해 압구정에서 4시 30분정도에 만났어요~
거기서 바른손 직원 분들께 드릴 쿠키와 샌드위치 80인분을 받아서 택시를 타고 쌩글횽과 yeah횽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도착해서 목요일에 싸놓았던 간식들과 당일에 받았던 샌드위치, 과일샐러드
그리고 예진님, 민호님, 피디님, 작가님, 매니저님, 스탭분들께 드릴 선물에 스티커를 붙이고 전부 종이쇼핑백에 넣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작업이 끝난 후에 예진님께 드릴 롤링페이퍼를 서둘러 전부 완성했구요~
원래 콜벤이 7시 반에 오기로 했는데 옮기는 과정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8시에나 출발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출발 할 즈음 ff횽이 도착해서 같이 실어주고 고고씽 했어요~
8시 정도에 출발해서 매니저님께 정확한 촬영 장소를 전해 듣고 그쪽으로 갔죠~
8시 반 정도 도착했는데 저녁식사를 드신지 얼마 안 되어 촬영은 안 들어가고 준비 중이시더군요~
일단 간식을 근처에 내려놓고 저희도 대기했습니다~
매니저님께서 곧 예진님 촬영이 있으시다고 알려주셔서 저희도 근처에서 구경했구요~
예진님은 감정씬을 찍는 중이셨구요~ 태규님도 같이 계셨어요~태규님 귀엽게 생기셨어요^^
여러 각도에서, 전체 샷과 클로즈업 샷 등 똑같은 장면을 여러 번 찍다 보니
정말 스텝 분들이나 배우 분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신것 같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날씨가 너무너무 추워서 저희도 미칠 것 같았거든요~
매니저님이 중간 중간 계속 예진님 앞에 휴대용 히터로 춥지 않도록 배려해주셨어요~
얼마간의 촬영이 있은 후에 예진님은 잠시 대기 시간이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저희는 두둥둥둥~ 예진님과 인사를~ㅎㅇ~
샤방한 눈웃음과 함께 저희에게 인사를 해주시며 너무 춥겠다고 걱정부터 해주시더군요~
그렇게 잠시 인사를 나눈 후에 개인횽이 선물로 드릴 피규어를 가지고 있었거든요~그래서 다른 선물 드리기 전에 먼저 드렸어요~
피규어는 아시다시피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실 때 예진님의 모습이었기에
예진님도 의미 있던 날이라고 말씀해주시며 좋아해주셔서 저희도 참 기뻤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선물도 드리고, 저희가 준비했던 손사임당 지폐를 봉투에 넣었는데요~
제가 용돈이에요 이러면서 드리니까 예진님은 진짜 돈인 줄 알고 소스라치게 놀라셔서~ㅋㅋㅋ
열어보신 후에 역시나 참 좋아해주시더군요~ㅎㅎ다음에 더 재밌는 걸로 만들어드릴께요~
그 와중에 민호님이 촬영하러 오셨다가 저희 쪽을 지나가셨는데~
민호님 이목구비가 진짜 밤인데도 뚜렷하시고 역시 미남이시네요~ㅎㅎ
예진님께서 민호님을 부르시며 저희가 만들어온 지폐를 보여주셨거든요~
민호님은 장난 반으로 흘깃 하면서 가시더군요~ㅎ
그리고 예진님께서 저희가 너무 추워하니까 잠시 벤에 들어가자고 하셨어요~
저희 때문에 안에 계셨던 코디님들이 나오실 수밖에 없었는데 죄송했습니다~ ㅠㅠ~
약간 지저분하다고 잠시 정리를 하신 후에 저희도 같이 벤 안으로 들어갔어요~
내가 정녕 예진님 벤에 들어가다니~헐~꿈이야 생시야~별 생각이~ㄷㄷㄷ
좀 밝은 곳에서 예진님을 가까이서 영접하니 이건 후덜덜덜덜~
어떻게 저 조그마한 얼굴에 눈코입이 다 들어있고 여백이란 찾아볼 수 없는~
그전에도 몇 번 뵙긴 했지만 와 진짜 사진이랑 영상은 예진님 실물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것인가 답답한 마음이~흑흑~
여튼 운전석에 ff횽이 앉고 뒷자리에 쌩글, happysun, 박개인횽, 중간에 예진님과 yeah횽이 자리를 했습니다~
예진님께서 저희가 드렸던 파이를 꺼내서 보셨는데 집에 가서 조카들이랑 드시겠다고~
조카들 나이 방송에서 잘못 말하셨다가 언니님께 혼나셨다네요~ㅎㅎ
조카님들은 태어나보니 예진님이 이모~ㄷㄷㄷㄷ~ 부럽구나~ㅎㅇ
저희가 너무 추워하니까 벤 안에 있던 쑥찜팩을 손수 따뜻하게 흔들어서 만들어주신 후 저희 하나하나에게 주셨어요~
저희가 드리지는 못할망정~ 어쨌든 폭풍 감동~ㅠㅠ
쑥찜팩은 이렇게 생겼답니다~지금 고이 모셔놓고 있어요~ㅎㅎ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개인의 취향 촬영은 잘되고 있고
캐릭터 같은 경우 굉장히 웃기고 만화적일 수 있을꺼라고~
드라마도 예고편보다 훨씬 더 코믹하구요~
이번 드라마 개인이 스타일은 직접 정하셨는데~
김성일 스타일리스트님과는 알고 보니 예전에도 계속 작업을 하셨더라구요~외출, 작업의 정석 등~
저희가 스카프를 약간 언질 드리긴 했는데 으잌~ㅎㅎㅎㅎ
대본도 잠시 보여주셨거든요~ 개인이 부분만 접어 놓으시고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보고 계시더군요~
계속 저희에게 뭐 먹으라고~챙겨주시는데~저희는 안중에도 없고 그냥 예진님만~ㅎㅎㅎㅎㅎㅎ
저희가 드렸던 과일 샐러드를 아주 맛나게 드시는데 그 모습도 천사~ㅎㅇ~
양파(저희에겐 손봉준)머리도 실제로 보면 진짜 귀여워요~ㅎㅎ
예진님께서 진짜 너무 편하게 이끌어주시고 그래서 처음 예진님과 아이컨텍 할 때는 심장이 벌렁벌렁 거렸는데
점점 대화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어요~ 정말 나중에는 친구랑 대화하는 기분이었어요~
예진님 같은 친구가 제 주위에는 당연히 없지만요~ㅎㅎ
저희들끼리 친하냐고 물어보시길래 우물쭈물 하니까 오늘 처음 만난거 아니냐고~ㅋㅋ
yeah횽 가방에 남은 스티커가 한가득 들어있었는데 그거 한 장 가져가시고~ㅎ
저희에게도 그 스티커에 싸인 해주셨구요~개인횽은 DVD 가져가서 거기에 해주시고~
아놔~나도 가져갔어야 했는데~ㅠㅠ
스티커에 간식 이벵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예진님께서 이벵이 뭐냐고~
이벤트를 달리 말한 거라고 말씀드렸더니 아~하시더군요~ㅎㅎ
인터넷도 여전히 잘 안하시는 듯~아날로그 예진님 찬양~ㅎㅇ
드라마 이후 일정을 잠시 여쭤봤는데 영화는 조금 미뤄질꺼라고 하셨어요~
저희가 아쉬워했더니 예진님 쉴 수 있어 좋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안 된다고~ㅋㅋㅋ
그랬더니 자기 죽으라고 그러냐며~ㅎㅎ 예진님 작품 열심히 하시는 거 누구보다 잘 아는 팬들이 욕심은 끝이 없어서~흑흑ㅠㅠ
그렇게 한 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다가 예진님 촬영 때문에 밖으로 나왔어요~
피디님께 선물 드리면서 드라마 재미있게 잘 보겠다고 말씀드렸구요, 피디님 넘 인상 좋아보이시고~ㅎㅇ 제 스탈이심~ㅎㅎ
작가님, 민호님 등께도 선물을 전해 드렸습니다~
다른 배우 분들도 잠깐씩 지나가다가 뵙긴 했는데 밤이라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인사도 못 드렸네요~ 죄송합니다~
아~! 벤 안에 있을 때 예진님과 인사 하시던 정성화님을 잠깐 뵜는데 서글서글하고 분위기 메이커이신 듯 했어요~ㅎ
후에 예진님과 밖에서 사진 찍고 인증도 해주셨구요~
어두워서 진짜 아쉬울 뿐이네요~ ㅠㅠ 사진들이 다 시망~ㅠㅠ
한명씩 포옹해주시겠다고 먼저 말씀해주셔서 예진님과 사랑의 허그를~ㅎㅇㅎㅇ~
진짜 꽉 껴안고 싶었지만~ㅋㅋㅋㅋㅋ
촬영 열심히 하시라고 파이팅을 외쳐드리고 나왔습니다~
사실 낮에 갔었으면 좀 더 스텝 분들이나 배우 분들께 인사도 제대로 하고,
저희가 준비한 간식들도 직접 드리고 그랬을텐데
날씨도 너무 춥고 밤이어서 저희가 방해가 된 건 아닌지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서 사진도 많이 못 찍고 이래저래 좀 아쉽게 되었습니다~ㅠㅠ
갤러리에서 한 첫 이벵이고 저희도 잘 몰랐던 점들이 많아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보람도 있었고 무엇보다 예진님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렸다면 그것으로 좋겠네요~
첫 이벵 시작부터 많은 도움 주셨던 바른손 강팀장님, 매니저님, 제작사 피디님 이하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개인의 취향 이제 시작이고 정말 끝까지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 잘 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저희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예진님 진솔하고 털털한 모습에 다시 한번 반할 수밖에 없었어요~
저희를 진심으로 배려해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손예진 우유빛깔 손예진~!!!
이상 비루한 후기 마칩니다~
저희가 예진님께 드렸던 선물 피규어의 상세짤과 선물 드릴때의 후기를 더 자세히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로~^^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sonyejin&no=37226&page=2&search_pos=-36367&k_type=1000&keyword=%EB%B0%95%EA%B0%9C%EC%9D%B8&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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