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mcu의 스파이더맨은 애초에 파이기가 처음 발표할땐 이런 새끼 이미지가 아니었음
파이기는 거미에게 물린 초능력을 가진 아이가 여러 일을 겪고 mcu 어딘가에서 히어로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스파이더맨의 존재를 암시했었음

발표도 벤과 피터의 사건을 통한 히어로로써의 성장을 '생략'하고 바로 피터파커를 보여주겠다라고 해서 시빌워로 데뷔한거였음

실제로 시빌워를 보면 벤사건에대해 암시하거나 파커가 메이에게 굉장히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책임감도 있으며 mcu 통틀어서 유일하게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줌

즉, 첫 설정은 벤이 큰힘큰책에대해 이야기하고 죽었으며 파커는 그 책임감을 등에 업고 살아가는 설정이었다는 것

존왓츠는 홈커밍을 만들면서 미숙한 거미를 표현하기위해서 이 생략된 과정을 삭제하기에 돌입함
어리다는 핑계로 어른스러웠던 시빌워에서의 파커를 싹 지워버리고 왠 초딩만도 못한 애새끼를 데려다놓는데 여기서 스타크를 벤의 역할을 하게끔하자라는 설득이 파이기에게 먹혔는지 벤파커는 그냥 의미없이 뒤진 새끼가 되어버림

그렇게 홈커밍, 파홈을 거쳤지만 우리의 ㅈ왓츠께서는 미숙한 거미를 버리질 못하고 계속 쳐 써먹다가 시리즈의 마지막에 3스파를 등장시킬 기회가 되니 다른 두명의 거미에비해 너무 좆병신같은 이 씨발 애새끼를 성장시킬수밖에 없게 되어버림

그러다보니 터무늬없이 벤이 했어야할 역할을 메이에게 주게되고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하다보니 그 빌런 새끼들을 집에 들이는 어처구니없는 전개로 이어지게 되는거임

물론 빌런들을 고쳐보이겠다 이건 누구보다도 거미다운 결정인건 맞지만 그 과정이 굉장히 억지스러운데 그 이유가 바로 벤이 했어야할 역할을 메이에게 주다보니 생긴 사건임
그러니 파홈에서 보여준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뜬금없이 어른인척하는 메이가 생긴거고 저런 어처구니없는 전개가 이어진거임


노홈은 최선임
난 이 시리즈가 싸놓은 똥닦기 용으로는 노홈이상을 뽑아내긴 힘들다고 생각함 그것도 벤 파커 혼자면 해결될 일을 아이언맨에 메이숙모에 어스파, 샘스파까지 총 동원해야할 정도로 이야기가 꼬여버렸음
노홈자체를 욕할게 아니라 홈커밍 파홈이 너무 씹쓰레기인걸 까야함
특히 앞에꺼 두개 만들때 왓츠 이 씨발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