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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마주했던 90만년 전 멸종 위기

sputni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05 11:32:40
조회 2852 추천 5 댓글 39
							

인류가 한때 지구상에 1000여 명만 남을 만큼 심각한 멸종 위기를 겪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과학원 인류학 연구팀은 지난달 31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소개된 조사 보고서에서 인류의 조상이 90만 년 전 거의 멸종 직전까지 몰렸다고 주장했다.


인류의 개체군 병목 현상을 관찰해온 연구팀은 세계 각국 사람들로부터 얻은 게놈 정보를 취합, 분석한 결과 이런 결론을 내렸다. 이들에 따르면 90만 년 전 대략 10만 명이던 인구는 단 1280명까지 급감했다. 전체 인구의 98.7%가 줄어든 이 극단적 상황은 무려 11만7000년간 이어졌다.


조사 관계자는 "분명히 이 시기 아프리카와 유라시아 대륙에서는 인류 조상의 화석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 우리가 멀쩡하게 번성한 것을 보면, 선조들은 극단적인 위기를 잘 극복한 모양"이라고 전했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동안 인류는 몇 차례 개체군 병목 현상을 겪은 것으로 생각된다. <사진=TED ED 공식 유튜브>


유전적 병목 또는 집단 병목이라고 하는 개체군 병목 현상은 질병이나 재해, 전쟁 등으로 개체군의 크기가 줄면서 유전적 변이가 상실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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