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김민귀가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폭로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라마 ㅇㄱㅇㅈㅁ 남자배우의 실체를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랐다.
해당 글에서 작성자 A씨는 "6년 넘게 연애하는 동안 나 몰래 간 클럽과 원나이트, 여러 여자들과의 바람, 게다가 양다리까지 걸치며 폭언을 한 너"라고 지적했다.
이어 "또래들과 드라마를 찍던 중 어느날 갑자기 나를 대하는 태도가 차갑게 변한 너는 바람을 피고 나 몰래 한 달 넘게 양다리를 걸쳤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네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을 때도 난 네 걱정만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때도 이미 양다리 걸친 상황이었지"라며 "너 코로나 밀접접촉자라서 자가격리 시작했을 때도 그 여자 만나러 새벽에 몰래 나갔잖아"라고 적었다.
A씨는 "며칠 뒤 너는 코로나 확진이 되었으면서 너랑 접촉이 있었던 나한테 그 사실을 먼저 알리지도 않았어, 그 여자 집에서 외박까지 하고는 거짓말로 날 속였다"라고 분노했다.
또 헤어질 당시 상황에 대해 "너 잘되려 하니까 빌붙으려고 하냐며 나를 밀치고 꺼지라 했지? 6년 넘는 시간 동안 오히려 빌붙은 건 너였으면서 지겹다고 쌍욕하며 소리치고 책임지기 싫어졌다고 니 입으로 말했어, 앞으로 더 잘되면 이슈되서 헤어질 때 문제된다고 지금 끝내자고 인생이 아깝고 자유롭게 즐기고 싶다고"라고 했다.
그는 "너의 이런 나쁜 짓들을 사람들이 알아도 상관없냐고 물어봤을 때, 너는 개인 연애사일 뿐이고 다 밝혀져 봤자 배우하는데 지장가겠냐고 안 무섭다고 맘대로 하라고 했지?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이 니 본성과 인성을 알게돼도 같은 생각일지 너무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드라마 초성과 A씨가 올린 사진 등으로 이 남배우가 김민귀라고 추측,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민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출연작 '킹덤 아신전' 관련 사진과 일부 댓글을 지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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