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가수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운영하는 제주도 카페 측이 영업 시작 2일 만에 사과문을 올리고 예약제로 변경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롱플레이 제주' 측은 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정말 많은 분이 Longplay를 찾아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분들, 재료가 소진되어 더 손님을 받지 못해 돌아가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이대로 영업하기에는 근처 주민분들께 불편함을 끼칠 것 같아, 신중한 회의 끝에 당분간은 예약제로 운영해야 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라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예약제로의 변경을 위한 준비를 위해 당분간 영업을 중단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예약 시스템이 정리되는 대로 공지하겠습니다.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께 더욱더 쾌적하게 커피와 음료, 그리고 디저트를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님(이상순 님)은 영업시간 중 이곳에 오시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미리 생각 못 한 점 너른 양해를 바라며, 신중히 준비해서 좋은 커피와 음악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맞이하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순은 지난 7월 1일 제주 구좌읍 동복리에 작은 카페를 열었다. 영업을 시작하자마자 관광객들 사이에 이상순이 커피를 내리고 이효리가 서빙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인근 일대가 마비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뤄 화제를 모았다.
이하 롱플레이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ongplay coffee&music입니다.
신중한 회의 끝에 Longplay는 예약제로 변경하는 게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예약제로의 변경을 위한 준비를 위해 당분간 영업을 중단해야하는점 양해바랍니다 예약 시스템이 정리되는 대로 인스타그램를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Longplay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께 더욱더 쾌적하게 커피와 음료 그리고 디저트를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습니다.
그리고 Longplay 대표님(이상순 님)은 영업시간 중 이곳에 오시지 않을 예정입니다. 잘못된 기사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희 longplay 세 명의 바리스타들이 더욱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미리 생각 못 한 점 너른 양해를 바라며,
신중히 준비를 해서, 좋은 커피와 음악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맞이하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하 롱플레이 측 입장 전문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Longplay 를 찾아주셨습니다.
더운날씨에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분들, 재료가 소진되어 더 손님을 받지못해 돌아가신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이대로 영업하기에는 근처 주민분들께 불편함을 끼칠것같아, 당분간은 예약제로 운영해야할것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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