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하기에 앞서 저의 가족 사항은 어머니가 2006년에 이혼후 서울로 떠나시고. 저와 아버지 둘이서 살고있습니다.

아버지는 현재 과다 알코올 증세로 6개월 춘천국립병원에 정신과 입원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고물 줍는 일을 하십니다.

저의 방입니다. 보시다시피 개판입니다. 저의집은 원래 이토록 더럽진 않았고 2006년당시 어머니가 계셨을적 청소도 자발적으로 하고 어머니가 선교사라 집에 손님도

많이 왔다가시고 그랬는데 2006년후 아버지에 행패에 못이겨 결국 어머니는 집을 나가시고 그후로 2~3년 가량은 그나마 깨끗함은 유지하였으나

계속되는 아버지에 술주정 , 폭력 , 이웃들한테 행패 (실제로 경찰서 여러번 왔다갔다했습니다.) 이런 일은 계속 격다보니 저또한 정신적으로 힘들고 더군다나 학교서 왕따까지 당하는 상황이고 모든게 싫고 귀찮고 하다보니 현재 23살 되어서 까지 폐인과 같은 삶을 살아왔습니다.

2014년 6월 당시 아버지는 안방에서 자살시도를 하여 병원에 이송후 의사에 권유에 따라 정신과병원에 입원 조치 시킬수밖에 없었습니다.

집에서 6개월간 저는 여전히 모든게 싫고 짜증나고 그저 매일 온라인게임만 하며 집은 날이갈수록 저 경까지 갔습니다.

아버지께선 퇴원후 호전이 됐나싶더니 1년도 안가서 또다시 술주정꾼으로 변하셨고 또 제삶은 반복 되었습니다.

  저번달에 고물일을 하시는 아버지가 고물상 주인과 말다툼과 폭력 등. 사고를 치신아버지는 이번달 30일날 재판이 있습니다. 참고로 불과 6달전에 똑같은 사고를 치셔서 집행유예 벌금형을 받으셨는데. 이번에 또 같은 사고를 저지르셔서 아무래도 옥살이를 할것같습니다.

빛까지 진 마당이라 일을 안할수가없어 편의점 알바라도 하고있습니다.ㅠㅠ

다음은 극혐짤이 있으니 비위 약하신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바퀴벌레는 위에보시는것보다 실제가 더 많습니다. 카메라 들이대니 놀라서 다 도망가버리고 이 아이들만 남았어요. 대부분 시체지만요.

이런 티비 본적있습니까? ㅜㅜㅜㅜ 저런 리모콘은 실제로 작동 되냐구요? 됩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s&no=5558329&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참고로 저는 이전에 개념글에 올랐던  '나 오늘 생일인데..' 제목으로 올렸던이에요.. 그날 아버지는 아니 아버지라는 존칭도 아깝네요. 그 새낀 내 생일도 모르고 술만 쳐 마시고 요샌 고물도 쳐 안줍고 화만내고 ㅈㄹ하고 ㅈ가ㅣㅌ네요 다시 채어나고 싶어요 진심이에요.

하루하루가 정말 ㅈ같고 왜 이러고 사나 싶고.

왜 드라마속 가난한 주인공 처럼 공부라도 해서 검사,변호사,의사가 되곤하는데 전 왜 노력이라는게 하기싫을까요. 그냥 다 하기싫어요.

어쩌다보니 흙수저대회인데 너무 제 감정만 싦은거 같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