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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무엇이 스파이더버스를 훌륭한 영화로 만드는가?

동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6.13 17:00:02
조회 4140 추천 110 댓글 64



본론에 앞서서 일단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이 영화가 코믹북 스타일을 잘 담았다는 건 설명 안해도 안다.


영화 개봉 후, 히어로 관련 커뮤니티나 영화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모두 이 이야기였다.

코믹북 스타일을 접목시킨 시각적으로 아주 화려한 영화!




유튜브만 뒤져봐도 저런 이야기가 엄청 많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오랫동안 이야기를 들어왔을테니

뒷북치는 이 글에서는 최대한 짧고 간단하게 이야기하고 넘어가고자 한다


최근 애니메이션들은 더욱 더 '현실적인' 애니메이션에 집착한다

털, 풀, 모래나 바다, 심지어는 최근 디즈니에서 실사화까지 되면서 이런 유행이 미쳐 돌아간다.


스파이더버스는 애니메이션의 장점은 '현실적 느낌'을 배제하면서부터 시작된다는걸 확연하게 보여준다.


줄여서 말하자면 '예술적 과장' 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에서만 할 수 있는 행동이나 표현을 자주 보여준다


화면을 덮어버릴 것 만큼 말도 안되는 거대한 크기의 킹핀이라던가

스파이더햄의 허공에서 등장하는 큰 해머 등의 옛날 애니메이션 같은 장난

심지어 스파이더맨 가면의 눈마저도 애니메이션에서만 가능한 표현 중 하나다.







심지어 애니메이션의 색상 마저도 애니메이션 만이 받아들일 수 있는

코믹북 같은 팝 아트 색상인데다가 연출도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기법과

코믹북 스타일을 넣어놔서 실사 영화에선 감히 따라할 수 없는 연출을 보여준다.


솔직히 말하면 이 영화의 액션을 보고나면

그 대단한 MCU의 액션씬들 마저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을 정도다.




이 뿐만 아니라 킹핀 과거 회상에서 쓰이는 수채화 효과라던가

닥터 옥토퍼스와 프라울러 등의 기억에 남는 디자인,

사이 사이에 팝업 되는 짧은 프레임 기법과 의성어 효과나

심지어 스파이더 센스를 시각적 효과로 나타낸 장면들 마저도

애니메이션에서만 볼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예시 중 하나다.


정말로 대담하고 화려한 영화고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와닿는 영화다.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서


위의 시각적인 애니메이션의 장점을 극단적으로 살린 것도 좋지만

이 영화의 장점은 그것만이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애니메이션은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현실적이지 않고, 자연스럽지 않은 과장된 어색함이 싫다.' 라는 사람들도 꽤 된다.


하지만, 태생부터가 실사 영화들과는 달리 자연스럽지 않은 이 '애니메이션들'은


제작에 들어가기 전, 짧으면 몇 달에서 길면 몇 년 전부터

이미 스토리보드에 콘티가 짜여서 나오고 대부분의 최종 결과물이

그려졌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간다.







물리적이고 현실적인 공간에서 현실감을 받아

작품을 수정해서 현실적으로 만들어나가는 촬영팀이나, 배우, 감독은 없다.

단순하게 성우들의 연기만으로 이 한계를 넘기에는 벽이 너무나 높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지 않은 어딘가가 어색하다고 받아들여지는 '나쁜 애니메이션들'이 나오게 된다.


하지만 스파이더버스와 같은 훌륭한 작품들은 이런 '나쁜 애니메이션들'과는 다르다.


애니메이션이 자연스럽다 라고 느껴지기 위해서는 작품에서 보여지는 계획적인 연출들이

계획적이지 않다 라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이 '비계획적' 이라는 느낌은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많은 캐릭터들이

현실에서 찍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단순한 가상의 인형으로만 느껴지지 않게 만들어준다.




더군다나 카메라가 실제 환경에서 찍은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면서도

단순히 물리적인 한계에 부딪히지 않고 자유로운 환경에서의 연출이 가능해지면

이 애니메이션들은 자연스러운 영화가 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스파이더버스의 '자연스러움' 부분에 대한 강점은

영화 초중반, 혹은 사이 사이에 드러나는 슈퍼 히어로 외적인 부분에서 드러난다.


영화 극초반은 피터 파커의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삶을 보여주며

화려하게, 그야말로 현실적이지 않은 부분에서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이 직후 20 여분간은 상대적으로 현실감이 느껴지는

마일즈의 학교, 집에서의 일상 생활을 비춰주며 시각적 스타일을 바꿔버린다.



이렇게 현실적인 부분과 대조되는 '슈퍼 히어로 액션' 부분으로 넘어가도

시청자들은 이 '슈퍼 히어로 액션' 이라는 화려한 시각적 효과들의 뿌리는

어디까지나 초반 20분과 액션들 사이 사이에 보여줬던 '현실적인 일상 생활 부분'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해주며 모든 것이 연결 되어 유동적이다 라는 느낌을 받게 해준다.


엄청 별 것 아닌 것 처럼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이 짧은 부분이

나중에 초능력을 얻고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진행되는 캐릭터의 연결점의 핵이 된다.


일상 생활이 담긴 초반 20분은 주인공 캐릭터와 이 만화의 세계,

그 주변 인물들, 나아가 전체적인 스토리를 구축하는 스토리의 아주 좋은 교과서라고 볼 수 있다.


그냥 아무 설명 없는 '뉴욕' 이라던가, 아무 설명 없는 '학교', 아무 설명 없는 '부모'

와는 다르게

마일즈는 브루클린의 비전스 학교에 주중 기숙사 생활을 하며 간호사인 어머니와, 경찰인 아버지와 함께 산다.


라면서 마일즈라는 캐릭터에 대한 조금 더 깊은 몰입감을 주게 된다는 말이다.



더군다나 이 과정에서 보여주는 캐릭터들의 표정도 아주 뛰어난데


단순하게 기쁨 슬픔 분노를 보여주는게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정으로 표출하며

마치 진짜 사람처럼 지금 상황에 대한 내적 감정을 시각적으로 느껴지게 만들어준다.


이런 내적 감정들의 표현들 또한 우리가 이 영화의 캐릭터들에게 더욱 몰입하게 되는 요인 중 하나다.


단순하게는 표정부터 크게는 바디랭귀지나 표현되는 사소한 연출들까지

이 캐릭터들이 진짜로 살아있다 라고 느껴지게끔 만든다.


이런 뛰어난 애니메이션에는 마찬가지로 뛰어난 성우들의 연기까지 더해져야 하는데

이 영화는 이런 부분들을 뛰어나게 표현했다.


같은 스파이더맨 이지만 다른 스파이더맨으로 나온 '피터 파커'와 '피터 B 파커'

그리고 분량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짧게 짧게 나온 다른 스파이더맨들과

심지어 간간히 튀어나오는 정말 짧은 분량의 조연 성우들 마저도

자신이 맡은 캐릭터가 무엇이고 어떤 캐릭터인지 구축을 제대로 해낸다.


이런 캐릭터의 특성과 구축이 비현실적 애니메이션 세계를

시청자에게 조금 더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세계로 받아들이게 만든다.


더군다나 이 애니메이션은 배경 구축에도 많은 손을 들여서 이 몰입감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배경에도 개성을 부여했다 라는 뜻이다.




완벽하고 단순하게 획일화 된 느낌의 벽이나 건물, 분위기 보다는

작게는 깨진 바닥의 횡단보도 표시부터 크게는 벽의 그래피티까지,


일반적인 다른 '나쁜 '애니메이션들'이

전형화되고 아무런 특징 없는 마치 어떤 무료 소스로 제공되는

바닥이나, 나무, 벽 같은걸 가져와서 아무런 개성 없는 '무작위 도시'를 구현했던 것 과는 다르다.



또한, 다른 애니메이션들이 흔히 시종일관 밝은 톤을 유지하면서 마치 스튜디오에서

찍은 것 같은 밝은 조명을 주로 사용하며 영화를 진행하는 것 과는 달리


스파이더버스는 대부분 어두운 밤이나, 뒷골목 등에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발광되는 조명을 이용해서 동적인 사실감을 준다.



그 외에도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타임랩스 기법이라던가,

마일즈를 계속 따라가면서 자기 집 주변의 일상 생활을 보여주는 롱 테이크 스테디캠 기법 같은

영화에서 흔히 보여주는 연출들은 이 애니메이션의 제작팀이 얼마나 영상에 대해 해박한지 보여준다.




그럼 여기까지가 스파이더버스가 뛰어난 '애니메이션' 영화가 되는 데에 필요한 부분이었고

그렇다면 이 영화는 왜 뛰어난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일까를 살펴보자면


일단 스토리는 뻔하다.


수 명의 스파이더맨이 나오는 이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이 아니었던 마일즈는

자신이 받은 재능을 발견하고 여러 사건에 휘말리다가 자신의 재능으로 사람들을 돕겠다

라는 결심을 하면서 성장하게 된다는 어떻게 보면 흔한 스토리의 영화인데


스파이더맨은 꽤 오랜기간 미디어의 주목을 받아온 슈퍼 히어로다. 이런 스토리가 없었을 리가 없다.


샘스파의 토비 스파이더맨, 어스파의 가필드 스파이더맨, MCU의 홀랜드 스파이더맨,

PS4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등등 정말로 많은 스파이더맨들이 존재한다.




이 중에서 비슷한 스토리를 구축했던 스파이더맨 이야기만 해도 최소한 10편 이상은 넘을거다.


하지만, 이 영화는 똑똑하게도 미디어화 된 스파이더맨들이 문화적인 하나의 형태가 되었고

비슷한 이야기들이 여러번 되풀이 되어 진행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영화를 구축해나간다.


작게는 대부분 비슷하게 거미에게 물린다던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성장했다던가 하는 부분들부터

크게는 영화 내에서 비슷한 연출을 반복함으로서 생기는 모습들을



장면 내에서도 다른 톤과, 조금은 다른 연출을 박아 넣음으로써 서로 다른 캐릭터지만

모두 같은 스파이더맨이었고 앞으로도 스파이더맨이며, 우리는 이를 존중한다 라고 자연스럽게 주장해내는데 성공한다.


단순하게 '마일즈가 새 주인공이니까 피터 파커에 대한 예우는 필요 없다' 라는 식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들이 왜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지, 그 좋아하는 캐릭터에 대한 존중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피터 파커부터 마일즈 등을 통해 피터 B 파커까지 제대로 파악하고 이야기 하는 영화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작품 자체의 주제에서 허술한 것도 아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책임감과 기대로 어깨가 무거워지고 점점 무력해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아빠와의 관계도 단절되고 단지 예전의 분위기로,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마일즈의 이야기는 영화에서 자주 반복되는 테마 중 하나인데,

자신의 가족을 과거에서부터 데려오고 싶어하는 킹핀이라던가

과거에 자신의 베프를 잃어서 주변과의 관계를 단절한 그웬

MJ와 이혼해서 앞으로 살아가기 보다는 희생함으로써 삶을 거부하는 피터 B 파커까지


마일즈는 여러 스파이더맨들을 만나면서 스파이더맨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나중에는 자신의 스파이더맨 선배들에게 오히려 삶에 대한 용기를 주게 된다.



이렇게 성장한 마일즈는 룸메이트와 친구가 되고, 부모님과의 관계도 돌아오고, 학업 성적도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는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자' 라는

스파이더버스 영화 자체의 주제로도 적절했고, 이를 위해 알맞은 캐릭터들을 요소 요소에 잘 배치했다.




요약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영화로도, 스파이더맨이라는 문화 자체만으로도

자기 자신을 아주 잘 아는 정말 똑똑한 영화다.


영화 곳곳에 예산을 쪼개서 신경 쓴 섬세함이 풍겨져나오고

소니 자신들의 치욕적인 작품이었던 어스파2 와는 다르게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존중심마저 보이는 훌륭한 작품이다.


만약 스파이더맨이나 히어로 영화, 아니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데 이 영화를 손대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틀어서 보길 바란다.





출처: 히어로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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