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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펠레의 진짜 포지션과 그가 맡은 룰.....jpg앱에서 작성

ㅇㅇ(223.33) 2019.07.16 10:00:03
조회 16959 추천 260 댓글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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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의 포지션, 롤을 이해하려면 펠레가 거의 평생동안 뛰어온 브라질의 424에 대한 이해가 먼저 있어야 합니다.
 
그가 처음 월드컵에 혜성처럼 나타났을 58년을 제외하면 거의 424에서 뛰었는데요. 이 424에서 펠레가 어떤 롤을 맡고 어디에서 뛰었는가.
 
이걸 이해하는게 펠레의 플레이 스타일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58년도에 펠레가 뛴 위치를 잠시 보면, 
 
 
이때에도 역시 거의 433에 가까운 424에서 히밥과 같은, 지금 보면 인사이드 포워드 같은 형태로 뛰었습니다. 톱 스트라이커는 아니였죠.
 
자갈로를 미들로 분류하면서 이건 433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후 나오는 424와는 롤도 전술도 다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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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브라질의 4-2-4를 보겠습니다.
 
브라질식 4-2-4의 각각의 포지션을 일컫는 용어들이 있는데요, 
 
goleiro(골키퍼)
lateral direito (라이트백) 
quarto-zagueiro(왼쪽 중앙 수비수)
zagueiro central (오른쪽 중앙 수비수)
lateral esquerdo (레프트백)
médio-volante (수비형 미들) 
meia-armador (혹은 meia-direita 미드필더 플레이메이커)
ponta-direita (라이트 윙)
centroavante (중앙 공격수. No.9) 
ponta de lança (또다른 중앙 공격수. 이게 펠레의 포지션입니다. No.10)
ponta-esquerda (레프트 윙)
 
 
이렇게 불립니다. 여기서 ponta de lança. 이 롤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보면 미들에 플메가 있고, 펠레는 명백히 공격수 같습니다만, 이 ponta de lança 의 롤은 단순한 공격수가 아니라
 
"centroavante를 지원하기 위해 전방으로 침투하고, meia-armador를 돕기 위해 미들로 내려오는 두가지 역할을 맡는다"라고 합니다.
 
지금의 공미 혹은 쉐도우와 비슷하죠?
 











 
좀 더 보겠습니다. 62년의 산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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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는 쿠티뉴가 뛰고, 펠레는 여전히 쳐저서 플레이 합니다. 심지어 단순히 쿠티뉴보다 아랫선이 아니라, 페페와 도르바우보다 밑선에서 8번을 지원하는
 
역할도 같이 합니다.
 





 
이러한 브라질의 펠레와 같은 역할은 80년대 지코도 역시 감당합니다. 지코 역시 ponta de lança 라 불렸죠.
(빨간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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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펠레의 브라질을 보죠.
 
역사상 가장 뛰어난 팀이라 평가 받는 70년의 브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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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로는 이 전술을 이렇게 말했죠. 
"우리는 451로 수비했어. 전방에 토스탕만 박아놓고 말이지. 하지말 필요하다면 그도 내려와서 수비했어"
 
펠레는 이때도 No.10, 즉, ponta de lança 역할을 맡았습니다. 최전방은 토스탕이 했죠.
 
재밌는건 이때의 브라질은 4명의 ponta de lança 가 플레이 했다는겁니다. 펠레 뿐 아니라 소속팀에서 
 
토스탕도 ponta de lança였고, 히벨리뉴도, 그리고 자이르지뉴도 모두 ponta de lança 였죠.
 
그런데, 히벨리뉴는 왼쪽 윙, 자이르지뉴는 오른쪽, 토스탕은 최전방으로 갑니다. 
 
이 얘긴 뭐냐면, 펠레가 가장 "완벽한 NO.10"이였단 얘기죠. 펠레가 골을 잘넣는걸로 고평가 받는 선수였다면, 
 
펠레가 최전방으로 가고, 히벨리뉴나, 토스탕 혹은 자이르지뉴가 펠레의 역할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네, 그렇죠. 펠레가 가장 뛰어난 ponta de lança 였다는 얘깁니다. 골이 전부가 아니라요.
 
브라질 저널리스트 André Rocha는 이 70년 브라질을 가리켜서 
 
"잘 수행된 433이며, 현재의 관점에서 볼때 토스탕을 전방에 홀로 내세운 완벽한 4231에 가깝다"라는 평을 합니다.
 
 
이쯤 되면 펠레의 포지션과 롤은 명확해지죠.
 
"진짜 No.10"
 
펠레와 같은 롤을 수행한 선수로는 위에 얘기한 (브라질 및 플라멩고의)지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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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마라도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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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재밌는건, 지금 우리가 흔히 "클래식한 마지막 공미 플메"라 부르는 지단은 NO.10, 즉 이런 플메가 아니라는거죠.
 
브라질식에 따르면 지단은 10번이 아닌 8번에 가깝습니다. 일례로, 이 10번롤에서는 득점 역시 중요한데, 마라도나, 펠레, 지코, 크루이프등과 비교할때
 
지단이 가장 떨어진다는거죠. 그래서 몇몇은 지단을 이 반열에서 빼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설하고 다시 펠레로 돌아와서, 토스탕은 ponta de lança를 이렇게 말합니다.
 
"골키퍼 앞에 있는 동료에게 전달하기 위해 밑으로 내려와 공을 받고, 드리블하고 운반하며 찬스를 만든다. 그리고 엄청난 골들을 넣는다.
그게 10번이다. The King 펠레와 마라도나, 크루이프 그리고 플라티니가 그러한 포지션이다"
 
그리고 또 토스탕은 덧붙여서, ponta de lança는 지금의 공미와 비슷하며 히바우두와 카카는 ponta de lança의 좀 더 포워드 적인 롤을
지단이나 딩요는 미드필더적인 롤을 맡는다고 하죠.
 
 
펠레가 어떤 롤이였는지는 사실 펠레 본인이 스스로 종결 지엇습니다. 자기 스스로를 자서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했죠.
 
그리고 이전에 카카와 호날두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Cristiano Ronaldo and Kaká will work playing together. They have different roles and can be played in the same team. Ronaldo is an explosive player who plays more upfront. Kaká, on the other hand, comes from behind. It’s like Pelé and Tostão. Pelé would be Kaká."
 
라고 합니다. 얘기하자면, 카카와 호날두는 같이 뛸수 있다. 그들은 다른 롤을 맡을수 있다. 호날두는 좀더 전방에서 뛰며, 카카는 그의 뒤에 설수 있다. 
그것은 마치 "펠레와 토스탕"과 같다. 펠레는 카카와 같을수 있다
 
라고 하죠.
 











그리고 이건 62년과 66년의 베스트 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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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2-3-2-3의 포메이션인데, 펠레의 위치는 62년 66년 모두 2선입니다.
 
 
이 모든것들은 한가지를 얘기하죠
 
"펠레는 단순히 스코어러가 아니며 지금의 공미 혹은 플메의 역할을 한다"
 






70년 월드컵때 펠레가 공을 받은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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