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포인트 겜. 플래쉬이터vs아이언죠즈.

1라운드 후턴에 차지하여 아트팩트와 트레잇을 터뜨려 테러가이스트 한 방에 보내는 메가보스 모크러샤.

30마리 구울에 포위된 모습... 절반이 넘게 날아갔지만 부활에 부활을 거듭하며 순식간에 풀유닛이 되어 포위되어버림..

풀버프로 30마리가 151대를 쳐서 41운드가 들어오게 되고 열심히 막아보지만 결국에는 죽는 메가보스... 이후 구울의 파괴력 앞에 하나씩 유닛이 파괴되고 점수 차이로 게임은 패배.

2천포 겜.

플래쉬이터(데드워치)vs블레이드 코른(블러드썬더 스템피드). 오브젝티브를 빼앗기지 않으면 점수가 중첩되어 큰 점수를 먹게 되어 눈치보기 싸움.

3라운드까지 루즈해지는 상황 속에서 우측에 쭉 올려보낸 블러드써스터가 cp를 터뜨리고 연속 전투를 벌이며 대폭발을 일으킴. 플라이어들이 옹기종기 모여줘서 생각보다 많은 타격을 입힘.

플라이어 서브팩션 룰로 후방을 찔리면서 오브젝트를 빼앗긴 상황. 가운데서 놀던 유닛을 앞으로 보냈다가 테러가이스트에게 차지를 당함. 근데 역으로 잡아버림... 5라운드 선턴을 코른이 먹으면서 점수를 대거 빼앗아 먹을 상황이 나오면서 플래쉬이터는 항복하면서 게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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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올만에 한 게임이었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바뀐 죠즈는 이동력은 줄었는데 차지뽕이나 데미지 증폭 버프 같은 게 강력해서 재밌었습니다.

코른은 블러드크러셔 기병대 로망 때문에 완성하고 첫판이었는데 정작 바탈리온 효과는 한 번도 못써봐서 아쉬웠구요...

담에 제대로 기병대 맛을 볼 예정입니다.

그간 도색도 꽤 많이 했는데.. 슬슬 사진도 찍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