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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아케이드게임 폴리비우스- 게임 속 비하인드 스토리 4편

폴리쉬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0.15 10:00:01
조회 12974 추천 48 댓글 111

게임 속 비하인드 스토리 1편 - 마인크래프트 러시아 디지털 연쇄살인사건 -


게임 속 비하인드 스토리 2편 - 마인크래프트 Herobrine -


게임 속 비하인드 스토리 3편 -마비노기 오픈베타 귀신사건-








1980년의 미국이라면. 아직 컴퓨터게임보단 콘솔게임, 오락실 게임등이 유명하던 시절일 것이다.


1980년엔 일본에서 넘어온 '갤러그'와 제비우스 등, 슈팅게임 붐이 사그라들 줄 몰랐던 시기였고


이에따라 아케이드 게임시장은 열기가 엄청났으며, 이에 따라 미국 전역에는 아케이드 게임장도 굉장히 많았었다



이 이야기의 장소는 미국 워싱턴 주 아래에 위치한 '오리건' 주.


1980년의 어느날, 오리건주의 한 오락실에 새로운 게임기가 들어왔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튜브 슈팅게임 Tempest)


이 게임은 템페스트와 같은 튜브 슈팅 게임으로, Sinneslöschen라는 회사에서 만들어졌다는 정보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이 단어는 독일어였는데, Sinne 이 감각을, löschen 이 '소화' 또는 '삭제' 라는 뜻을 나타내고 있었다.


즉 '감각 삭제'라는 이름을 가진 회사에서 출시된 게임이란 뜻이다.


다만, 이 회사에 대한 정보는 아직까지도 존재하지 않는다 어쩌면 삭제된 것일수도 있고.



튜브 슈팅게임이란, 갤로그와 비슷한 슈팅게임이지만 진행방식에서 다르다


기체가 튜브같은 길을 따라 진행하면서 진행하는 슈팅게임인데, 튜브 가장자리를 따라 회전하면서 장애물을 피하거나 적을 쏘는 방식이었다

(현재 '오디오서프'라는 게임과 비슷한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오락실에 등장하고나서 엄청난 인기를 끌며 곧 사람들이 먼저 하겠다고 다툼을 일으키는 지경까지에 이르렀다.


여기까지는 '그땐 이 게임이 엄청나게 재밌었나보다'라고 생각할만하지만. 이상한것은 평소와 다르지 않던 어느날.



오락실에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후 부터 이 게임은 뭔가 의문점이 생기게된다.


그들이 검은 옷을 입었던건지, 흑인이었던건지 자세한 목격담은 존재하지 않았다.


중요한것은 그들이 게임기에 손을대며 알 수 없는 '데이터'를 수집해 가거나, 이 기기를 테스팅 하는등의 일이 발생했던것.


그 이후 '폴리비우스'를 플레이한 사람들은 기억 상실, 불면증, 멀미, 현기증, 광과민성 발작등 정체불명의 정신 질환등을 겪기 시작했다.




1981년 11월 29일, Eugne Register 지역신문에서 Brian Mauro라는 이름의 12세 아이가

'어떤' 아케이드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면서 기절했다는 소식을 보도했고,


게임 간행물 Retrocade에서는 게임 연구원 Lopez가 '어떤' 아케이드 게임을 플레이하다가

편두통을 호소한후 밖으로 나가더니 잔디밭에서 쓰러진상태로 경찰에 발견되었다는 소식도 실렸다


오리건에서 이 현상은 학생들 사이에서도 무시무시한 속도로 퍼져나갔다.


또한 Mauro와 Lopez의 이야기가 실린지 불과 10일만에, 오리건의 아케이드 게임장에 FBI가 들이닥쳤다



(2017년에 정보공개된 Polybius에대한 FBI의 서류파일, 오른쪽 상단 Subject부분을 잘 보길 바란다)


결국 이 원인불명의 현상과 아케이드 기계를 들쑤시는 FBI에게 두려움을 느낀 사람들은, 폴리비우스의 플레이를 그만두었고.


1개월 후엔 갑자기 오리건주의 모든 오락실에서 '폴리비우스'란 게임이 사라졌다.




이 Polybius란 기괴한 게임은, 당시 굉장히 유명했던 'GamePro'라는 게임잡지에의해서 2003년 9월, 미국 전역에 존재가 알려지게 된다.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한 'Polybius'는, 감쪽같이 사라진 상태여서 정보를 알아내기가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이 특집을 게시한 잡지직원은 폴리비우스의 소문만 듣고 결정적인 증거는 확보하지 못한점때문에 결국 '확실하지 않다'라는 말로 매듭짓고 말았다.




이 이야기가 수면위로 올라왔을때, 사람들이 폴리비우스 게임 개발자의 정체를 아타리의 게임 개발자 '에드 로트버그'가 아니냐며 지목하기도 했었지만,


본인이 "나는 폴리비우스인지 뭔지를 전혀 모른다"며 부정해버렸다.













결국 이 Polybius란 게임은, 아무런 것도 밝혀내지 못한체 사라지고 말았다


혹자는 이것을 '크라우드 소싱' 실험에 사용된 게임이라고도 하고, '존재하지 않았다'라고도 말한다


대체 그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은 누구였을까?


정말 사람들이 제기한 '정부의 비밀실험'과, 그 실험의 관계자들이었을까?











다만 확실한것은 분명히 있다.


위에서 서술했듯 1980년대 오리건주의 Brian Mauro라는 아이가,



아케이드 게임을 플레이했다가 졸도했다는 1981년 11월 29일, Eugne Register 지역신문 자료와











1980년에서 5년뒤인 1985년 '동독일'에선, 'Poly Play'라는 폴리비우스와 굉장히 유사한 게임이 있었다는것도 말이다


그 회사의 이름은 'Sinneslöschen'(감각삭제)였다.
















* 모든 시리즈 글들의 내용은 언제나 글쓴이가 글의 흥미로움을 유발하기 위해서 각색된 부분이 다수 있을 수 있다는것을 밝힌다




이 폴리비우스란 게임기의 진상은 이렇다


- 2017년 9월 8일 유명 유튜버 'Ahoy'가 해당 게임은 존재한 적이 없으며, 어느 한 인터넷 웹 사이트의 관리자가 방문자를 늘리기 위해 만든 자작극 이라는 내용을 밝혔다

- FBI가 들이닥친건, 당시 몇몇 게임장은 현재 우리나라 불법도박게임장처럼 아케이드 게임이 도박에 이용된다는 소식때문에 들이닥쳤었던것.
또한 당시 아케이드 게임장은 미국 비행청소년들의 놀이터이기도 했었다.

- 정보공개서류는 그냥 사람들이 계속해서 물어봐서 폴리비우스란 게임은 없다고 한 것 같다. 해석은 안했음

- 아이들과 게임연구원들이 쓰러졌었던 것은 당시 아타리 게임들이 지나치게 밝은 벡터 그래픽 화면과 속도감때문에 광과민성 발작, 멀미, 현기증등이 유발됐던것이고
(아이들이 발작일으켜서 방영금지된 포켓몬스터 폴리곤편처럼)

- 아이랑 연구원이 플레이한건 처음에말한 'Tempest'나 기타 다른 화면이 삐까뻔적한 아타리게임이었음

- 폴리비우스 도시전설은 '폴리플레이'라는 비디오게임에서 유래했단것이 기정사실화되어있다

- Brian Mauro란 아이는 아케이드게임을 28시간이나 해서 졸도한것


- 폴리플레이는 동독의 VEB 폴리테크닉이라는 실존 회사에서 출시한 아케이드 게임이고 현재 베를린 컴퓨터 게임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다.

(게임 자체에 문제점은 당연히 없었다.)





출처: 중세게임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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