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초개념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하이타워사우루스 (2)앱에서 작성

공룡전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1.09 10:00:01
조회 1029 추천 38 댓글 16

하이타워 복원의 최종 단계에 이르러, 그 생태에 대한 의문들이 상당수 풀렸습니다.

집요한 추적 대신 은밀한 사냥.


발바닥은 푹신하고 궤도로 둘러싸여 반동을 줄였으며, 험한 지형에서도 문제 없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먹잇감을 향해 조용히 다가간 뒤의 한 방.

포획 시 골반부터 꼬리집게까지의 순간 반응 속도는 프라임이 일반 디셉티콘 병사를 만나 목을 따는 평균 속도에 맞먹는다고 합니다.

가장 의문점이 많았던 엉덩이의 조직 부분,

꼬리가 잘린 흔적으로 오해받기도 했던 이 조직은

배설 기관과 생식 기관을 포함하는 조직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렇다면, 미싱 링크가 사라지고 반유기 생물과 완전 기계화 생물 사이 진화는 어떻게 설명할까요?

답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두 대표 생물종의 신체 구조에는 이미 수많은 유사점이 존재했습니다.

신체 구성 물질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지만, 골격 자체의 증거만으로 둘이 한 갈래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굳이 미싱 링크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이제 하이타워사우루스의 생물학적 지위는 어디에 속하게 될까요?

엄밀히 따지면, 반유기 생물 마그마사우루스의 직계 후손이라는 것은 정설로 입증되었습니다.

점점 벌어져 양옆으로 몸통을 덮게 된 골반,

발바닥 구조의 유사성,

완전히 전방을 향하는 꼬리 등이 그 증거입니다.

현대 변형 사이버트로니안의 조상이라 불리는 스콘사우루스의 전 단계가 아니라 먼 친척이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현대에 미친 영향이 전무한 것은 아닙니다.

변형, 하이타워사우루스도 변형을 시작했습니다.


먹잇감을 찾아 기동성과 사냥력을 극대화시킨 궤도 이동형태. 궤도 밑에 달린 바퀴들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목의 부담을 줄이려 서서히 머리를 안쪽으로 넣기 시작했고,

완전 수납, 즉 로봇모드의 머리를 숨기고 완전히 달라진 기동 형태로 변화한다.


'비클 모드'의 시작입니다.

따라서 하이타워사우루스는 현대의 궤도 사이버트로니안의 조상이라 볼 수 있죠.

더 넓게 나아가면 비클로 변형하는 모든 사이버트로니안에 영향을 끼쳤다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 사이버트로니안의 조상은 완전 로봇모드 변형을 시작한 스콘사우루스가 아닌가요?

어째서 두 생물종이 모두 한 후손에 영향을 미친 걸까요?

사이버트로니안은 어떤 종족입니까? 스캔의 종족.

서로 다른 갈래로 갈라진 생물종들도 각자 타 생물의 이점을 스캔하며, 신체 구조에 특이점을 계속 추가해나갔습니다.

그야말로 최고 수준의 수렴진화라 볼 수 있죠.

스콘사우루스의 완전 변형도 하이타워사우루스의 비클 변형, 특히 양옆으로 붙는 골반 구조를 스캔하여 어깨 구조를 형성하였다 추측되고 있습니다.

사이버트로니안의 어깨 관절은 본래 고관절이었던 셈이죠.

비슷한 사례로 본래 반유기체 생물로서
턱관절의 가동을 극대화하다가 프릴과 뿔을 전방으로 세운 방어 형태로 변형,

그대로 현대 세뿔돼지로 진화한 가일라세라톱스를 예시로 들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무수히 많은 고대 메크들의 혼합으로서, 현대의 한 사이버트로니안이 비로소 탄생하는 것입니다.

그 어떤 행성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스캔 진화, 얽히고설킨 진화의 가지들.

이것들이 온 우주에서 빛나는 사이버트로니안들의 우수성을 빚어내었습니다.

이 사이버트론 최대의 쇼에 중심에 선 하이타워사우루스, 그 유구한 역사와 함께 여러 인물들이 남긴 말도 전해집니다.


"위대한 사이버트로니안들의 조상이 비스트포머라 말하는 이단이여, 그 변절의 값대로 형을 받으라.

사탄의 자식들이 섬기는 탑의 짐승아! 저주가 있으라. 이단들을 그들의 법대로 탑에 매달아 스파크를 바치게 하라. ​

스타 세이버/초대 프라이머스교 교황, 「탑의 마물 격문」집필






"나는 이 생물의 진짜 모습에는 관심이 없다, 단지 생존해있었다면 머리를 베어야 하는지, 그 철학적 고민에만 마음을 두고 있다."

옵티머스 프라임/오토봇 총사령관, 헤드 수집가

"발명가, 제작자로서 답이 없는 골격에는 관심이 없다. 완전한 골격이 나왔을 때 불러달라, 완벽하게 재현해보이겠다."

휠잭/반 진영 행위자, 쇼크웨이브 드론 공동제작


"하이타워사우루스는 모습도 안 정해지고 눈치없이 아무데나 끼어들고 다녀서 별로네여"

윈드블레이드/게이샤, 「낡은 G1, 부상하는 펨봇」집필​


"이곳저곳 애매하게 묻어가는 게 절 닮았네요, 허허허"
울트라 매그너스/대충 부관





"심히 기쁜 날입니다. 유기체와 기계가 합하여 꽃피운 사이버트론의 찬란한 진화의 길, 마침내 그 열쇠를 우리는 알아냈습니다.

비치코머/우주 종합생물학자, 자연보전운동가

"씨부럴, 눈 앞에 에너존보다 수만 사이클 전 짐승 생긴 꼬라지에 환장하는 꼴이 우습다 우스워."

기어스/병사, 분노조절장애

"추적자가 맞다에 걸어서 다 날렸어요."

스모크스크린/병사, 도박마


출처: 트랜스포머 갤러리 [원본보기]

추천 비추천

38

고정닉 21

0

댓글 영역

전체 리플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올해 가장 쇼킹하게 탈퇴한 그룹 멤버는? 운영자 19.11.12 - -
이슈 [디시人터뷰] 알렉사, 진짜 나를 보여줄게 운영자 19.11.12 - -
199277 [바갤] 장난감보고가라 [8] taeria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299 7
199276 [소갤] 수능 기념 소워 시험 [70] 슬레이어08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3220 53
199275 [아갤] [츠카사대회] 츠카사 아크 리액터 [99] 판버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737 136
199274 [조갤] 외식이 꼭 필요한 이유.gif [27] ㅇㅇ(211.35) 11.14 3374 130
199273 [아갤] 정리 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리글 [13] peachtr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4839 55
199272 [바갤] 나님이 바갤에 필연적인 이유. [58] 너덩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167 21
199271 [트갤] 별비명 수술일지 02 [12] rabbitQ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478 16
199270 [기음] 날도 추워졌는데 국밥이나 해먹어야지... [10] 고닉이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5864 41
199269 [기음] (닉언ㅈㅅ) 금일 갤주 파전님 초콜릿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JPG [35] 르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431 22
199268 [디갤] 후쿠오카 몇장 [22] 미놀타우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622 19
199267 [모갤] 일기쓰듯이 쓰는 삼디프린터로 스타2 모델 만들어보기 [7] 공유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414 9
199266 [트갤] 보이저 옵티머스 프라임 부분도색 조져봄 [4] 펨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437 8
199265 [과빵] 선물용 빵궛다. [10] heritag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408 18
199264 [연뮤] ㅉㅌㄱㅁㅇ 사라진 제 본진을 찾습니다 [38] ㅇㅇ(220.89) 11.14 2520 36
199263 [카연] 모던 던전 판타지아 6 [13] 이사오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1054 22
199262 [시갤] 진정한 이시국 전자시계 기추 [23] 김곰(59.8) 11.14 1621 17
199261 [디갤] 안녕하십니까 디지탈사진 동호회 횐님덜,,, [28] ㅇㅇ(83.46) 11.14 583 18
199260 [파갤] 사육장 평가좀!! [30] 외딧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988 15
199259 [파갤] 아들래미 신검 지켜보는 아빠 [7] dehaani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795 17
199258 [카연] [d.d] 무기력한 찌끄레기에게 힐링을.. [10] 잇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835 33
199257 [정갤] 걸보 움짤 [8] ㅇㅇ(59.25) 11.14 1040 22
199256 [키갤] 팀에대한 애정 립서비스인거 알지만 이지영은 [13] ㅇㅇ(117.111) 11.14 2698 131
199255 [동기] 모아둔 집 햄짤 [9] ㅇㅇ(58.231) 11.14 708 21
199254 [로갤] 191113 멤버스트윗 (쥬리)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597 37
199253 [동기] 짱아나 보ㅏ라 [6] 짱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438 17
199252 [조갤] 녹두동주 우는거 ㅠㅠㅠㅠㅠㅠ.gif [11] 단호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710 60
199251 [필갤] 191113 비오는날의 창경궁 사진 [1] 비월전봉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94 11
199250 [포갤] 그란돈 도트 만들어왔습니다. [55] 합체빌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5503 70
199249 [아갤] 잠이 안와서 4장 더 투척이요 [25] 땡촐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424 59
199248 [다갤] 믹서기 첫시연후기.(feat건강주스) [36] 피곤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656 8
199247 [전갤] 전북이 또다시 우승을 차지합니다!! [4] ㅇㅇ(1.250) 11.14 437 23
199246 [차갤] ★구독 도착 기원★ - 10월/11월 커피일기 [26] 26세모솔남(163.152) 11.14 312 5
199245 [키갤] 낼 수능 잘치는 방법 [19] ㅇㅇ(211.106) 11.14 1255 34
199244 [I갤] 190809 뮤뱅 외출 채령 4p by macaryeong [3] 있지?믿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206 13
199243 [차갤] 오랜만의 멜리타 [28] 커잘알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421 4
199242 [로갤] 도토리즈 브이앱 움짤이 왔어요~.gif [5] 로펀켓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530 17
199241 [야갤] 수능 D-1... 수능당일 특집.pdf [421] 순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75636 1343
199240 [미갤] 타우 브로드사이드 슈트 2호기 완성 [8] 잎새달아흐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4 391 11
199239 [등갤] 진안에 이름 모르는 산 [4] ㅇㅇ(59.151) 11.14 213 3
199238 [냥갤] 흰둥이 사진 18장 [20] 풍기(211.226) 11.14 1908 110
199237 [P갤] A Site De La Rue 피아노 커버 [38] 김광연(58.227) 11.13 815 34
199236 [항갤] 대한항공 인천-괌 비지니스석 [29] ㅇㅇ(27.100) 11.13 8425 55
199235 [항갤] 경비행기 타고 그랜드캐년 둘러보기 [19/1] 어른왕자(136.179) 11.13 5688 27
199234 [엠갤] [GiFs] 마리텔) 나코의 한입만 도전기 [50] Chuu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5730 112
199233 [연뮤] 역대 안소니 모음 [58] ㅇㅇ(203.229) 11.13 5492 60
199232 [아갤] 191103 LOVE, POEM 광주(일) 앵앵콜,퇴근 직찍 by 할로윈 [16] 할로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2900 41
199231 [다갤] 191113 오운 [15] 다붕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837 11
199230 [조갤] 겸사복 녹두 [26] ㅇㅇ(175.215) 11.13 2546 116
199229 [차갤] 갤러가준 아리차 후-우기 [6] 이정규o루다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1453 5
199228 [야갤] 요즘 군부대에서 유행하는 운동 .jpg [1190] 블핑지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3 58079 1098
갤러리 내부 검색
전체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개념글 []

/

    이슈줌NEW

    1/6

    뉴스NEW

    1/3

    힛(HIT)NEW

    그때 그 힛

    1/3

    초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