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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red)기억을 희생하는 오바이런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1.19 10:00:01
조회 924 추천 17 댓글 5
더 이상의 생각 없이, 오바이런은 그의 지각 프로그램을 최대 수치에 가깝게 끌어올렸고, 그의 전쟁낫을 세테크에게 던졌다.

창백한 군주가 놀라 외쳤을 때, 검은 이미 그의 가슴에 박혀있었고, 세테크의 중앙 반응로를 관통하며 그를 뒤에 있던 석상에 박아 고정했다. 중상이었지만, 치유될 수 있는 상처였다-하지만 애초에 죽이기 위해 날린 일격이 아니었다. 공격의 주 목적은 오바이런이 진짜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낫의 자루가 손을 떠나자마자 그는 돌아서 잔드레크에게로 달려갔고, 그를 덮쳐오는 스콜로펜드라의 진로에서 간신히 밀쳐낼 수 있었다..

당연하게도, 세테크의 장광설은 카놉텍들이 지구라트의 측면을 기어올라 잔드레크에게 접근하는 동안 둘 모두의 시선을 끌기 위한 것이었다.

오바이런은 마이크로초 만에 반응했지만, 상황은 그에게 불리했다. 그는 이 야수들과 전에도 싸워본 적이 있었고, 간신히 그의 목숨만 건져서 탈출했다-그리고 그때는 딱딱거리는 턱들에서 지켜내야 하는 바닥에 쓰러진 잔드레크도 없었고, 싸움에 합류하러 몸을 구속에서 풀려고 드는 세테크도 없었다. 그리고 마치 그게 충분한 도전이 아니라는 듯, 그는 방금 그의 맨주먹을 제외한 유일한 무기를 던져버렸다.

그러니, 주먹으로 싸우는 수밖에.


돌진해오는 구조물의 더듬이를 붙잡고, 오바이런은 자신의 모든 힘을 짜내어 달가닥거리는 괴물의 방향을 안개 속에서 뛰어오르던 그것의 형제에게로 틀었다. 두 번째 괴물의 등 위로 뛰어올라-이제 그는 그것이 사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는 그것의 머리 갑각을 전차의 갑옷도 산산조각낼 일격들로 두들겼지만, 갑각에는 패인 자국만 남았다. 그럼에도, 그것만으로 충분했다-사타는 그가 세파의 다음 공격에서 비켜나기에 충분한 시간 동안 기절했고, 세파의 집게는 그의 머리 대신 팔을 붙잡았다. 그의 갑주는 버텨냈고, 그래서 세파를 털어내려 시도하는 대신, 오바이런은 괴물을 끌어당겨 칼날 달린 입이 그를 갉아 들어가는 와중에도 그것을 붙잡았다. 세파의 목에 팔을 두르고서 야수에게 강력한 헤드록을 걸며, 오바이런은 그것이 자신에게 모든 무게를 싣기를 기다렸다가 갑작스레 몸을 회전시켜 구조물을 옆으로 집어 던졌다. 그러나 사타가 이미 일어난 채였고, 그를 공격하고 있었다.

다시 한 번, 오바이런은 몸을 날렸고, 그가 싸움이 시작되었을 때 세파에게 썼던 수법처럼 그것의 더듬이를 붙잡으려 시도했다. 그러나 그의 주먹은 허공을 움켜쥐었다: 그 지독한 놈이 때를 맞추어 위상 도약한 것이었다. 상관없다고, 오바이런은 유령걸음 망토를 작동시키며 생각했다: 그도 야마 이후로 새로운 술수들을 배웠으니까. 망토가 작동된 상태에서, 오바이런은 두 카놉텍들만큼이나 손쉽게 현실에서 나갔다가 들어올 수 있었고, 그의 훈련은 놈들의 동물적 본능과 비교하면 그에게 이점을 주었다.


만일 그들이 오바이런에게만 집중했다면, 그는 빠르게 지쳤으리라. 그러나 스콜로펜드라들은 잔드레크를 노리는 것처럼 보였고, 그가 싸움꾼은 아니었음에도 네메소르는 지구라트의 정상에 널린 기계 부품들의 잔해 사이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그들의 공격을 비교적 잘 피해내고 있었다. 오바이런 그 자신은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점멸했고, 야수 중 하나가 잔드레크에게 달려들 때마다 몸으로 막아내었으며, 그가 둘 중 하나의 뒤에 물질화할 수 있다면 짧은 연격들을 날렸다.

그럼에도 싸움은 여전히 끈질기게 이어졌고, 매 초가 지날 때마다 오바이런은 스콜로펜드라들을 따라잡기 위해 지각 프로그램의 강도를 올려야 했다. 그는 이미 첫 무덤 홀에서의 전투 중에 큰 대가를 치르게 만들었던 파괴적인 신진대사 플래토에 돌입해 싸우고 있었다. 그리고 만약 그가 여기서 더 몰아붙인다면, 그는 자신의 남아있는 정신에도 치명적인 피해를 주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가 잃을 게 또 무엇이 있던가? 오바이런은 더욱 자신을 몰아붙였다.

세타에게서 다리를 뜯어내면서, 그는 태어났던 도시의 이름을 망각했다. 그들이 틈새의 그림자 속에서 씨름하는 동안 사타의 등에서 뜯어낸 장갑판은, 그에게 물을 마신다는 게 어떤 느낌이었는지의 기억을 대가로 치렀다. 각각의 일격마다, 마치 그의 필멸자 시절의 남은 자아가 그의 주먹 아래 굴복하는 것처럼, 또 다른 개념에 대한 이해가 그를 떠나갔다.

하지만 그의 주군을 지키기 위해, 그는 여전히 계속해서 싸워나갔다.


결국, 오바이런은 그의 한계에 도달했다.

그는 스콜로펜드라들이 크립텍이 만들어낸 엔진의 기이하고, 어두운 광채 속에서 그들 주위를 빙빙 도는 동안, 자신이 잔드레크의 옆에 서서 주먹을 들어 올린 것을 발견했다. 두 카놉텍들 모두 심각하게 피해를 입은 상태였지만, 작동 불능의 상태와는 거리가 멀었다. 둘 모두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오바이런은 그가 괴물들을 끝장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니면 적어도 그들의 주인을 상대할 동안은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들어놓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이 무엇을 댓가로 치르게 될지 알고 있었다. 그가 가진 가장 풍부한 기억: 야마. 그가 진정으로 그 기억을 희생할 수 있을까? 그가 그의 주인에 대한 가장 소중한 기억들을-그들이 함께한 영원이 만들어진 바로 그 기틀을-주인을 구하기 위해서 포기할 수 있을까? 상처 입은 구조물들이 앞으로 스르르 기어나오는 동안, 오바이런은 잔드레크를 곁눈질로 바라보았고, 잔드레크는 마치 이해한다는 듯, 그 무엇보다도 기이한 친절함을 담고서 그의 시선에 화답했다.

그 때, 바가드는 그가 잃을 게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가 야마에서의 모든 순간을 망각하더라도, 잔드레크는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공허가 차가운 것이 당연하듯, 잔드레크는 그에게 그 이야기들을 다시 한 번 들려줄 것이다.

이번에, 그 이야기들은 새로울 것이다.


그가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면 좋았으리라고 생각하며, 오바이런은 늙은 장군에게 고개를 끄덕였고, 그 속에서 자신을 잃을 정도의 최고로 고조된 상태로 스스로를 밀어붙였다.



퍄퍄




출처: 미니어처게임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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