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1. "오"가든 처럼 해외맥주 국내생산 (OEM) 증가 확정. (수입해오는거보다 국내 맥주공장에 위탁해서 만드는게 싸게먹힘)

2. 수입맥주 금액 현상유지 혹은 인상 예상.

3. 국내 ARK 같은 브루어리 IPA는 가격 인하 예상.

저번 박근혜 정부 담배세 증가 순한맛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장점은 1개 정도??

1. 종가세가 종량세로 변경됨

위의 사진은 종가세.

이제는 1L당 금액으로 세금 기준 동일해짐.

2. 조까고 그래서 외국맥주가격은 오르냐?

물론 오른다. ㅋㅋㅋ

이론적으로는 

영국, 필리핀, 아일랜드, 일본, 이탈리아 등등...

(기네스, 아사히, 에비스,기린,페로니 등등)

같이 우리나라보다 주세 높은 국가는 가격 좀 떨어져야하고.....

네덜란드, 벨기에, 미국, 독일, 덴마크 등등...

(하이네켄, 레페, 버드와이저, 가펠퀼시, 에팅거, 칼스버그, 필스너우르켈 등등등) 

같이 우리나라 보다 주세가 낮은 국가는 가격 올라갈텐데....

그러나!! 감히 예상하자면.

가격이 오르면 오르겠지... 떨어지겠니?? ㅋㅋㅋ

FTA 할때 뉴스에 체리 싸게 살수있다고 뉴스에서 광고 했다만 실질적인 소비자인 너희 체리 싸게 사먹은 적 없다. ㅋㅋㅋ

선방해봐야 현상유지 할꺼고 술값이 떨어질리는 없을꺼다 적어도 소비자 입장에선....

3. 그래서 장점은 뭐냐??

 경복궁, 해운대, 달서, 강서, 제주위트에일 같은거 마트에서 구경해봤지??

 근데 다른 외국 맥주는 4캔.. 5캔 만원 때리는데 이놈들은 3캔에 9900원 때리는거 때문에

선뜻 손이 안가지... 그런데. 이런 국내 브루어리가 파는 맥주 가격은 확실히 떨어질거다. 

아마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할인 쎄게 할듯한데... ARK 정도 빼면 뭐 나머지 브루어리는 구경하기 힘드니... 

 물론 카스나 테라, 클라우드 같은 맥주는 현상 유지만 할거고, 어쩌다 행사라고 마치 선심 쓰듯이 싸게 파는 행사 정도는 하겠지.

 이유는 위에서 말했지? 여기는 한국이다. 

4. 기타 사항.

1. 해외 맥주를 국내 생산해서 파는 OEM은 늘어날거다.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한거지... 수입해 오는거 보다 그냥 국내 공장에 만들게 하는게 싸게 먹힐거니까..

    벌써 OB에서 '오'가든 본격적으로 다시 준비중이고 대대적으로 판촉도 때리겠지. 아래가 그 기사다.

http://www.etnews.com/20191122000163

2. 집에서 맥주만드는 키트에 주류세 붙인다네. 집에서 미성년자도 만들어 먹을수 있다고 어쩌구 하는데.. 아마도 가격 올린다는거겠지?

요약 하자면 전반적으로 평균적인 맥주값은 오를꺼고 순수하게 외국에서 만들어서 들어오는 맥주는 많이 줄어들거다.

비극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