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일끝나고 목~일 쉬길래 어디갈까 생각하다 바로 제주도로 정함

이번 희생양

열심히 달려줄거라 믿는다

1일차 경로는 서울-삽교-완도 약 500키로

간단하게 챙겨서 바로 삽교로 냅다조짐

그렇게 도착한 삽교벅스

사장님 친절하시고 커피는 달달한게 입맛에 딱맞았음

커피한잔하고 비닐장갑지원받고 바로 완도로 조짐

기름두번넣고 냅다조져서 완도 도착크

14시30분에 출발해서 22시까지 계속달렸음

손가락에 감각이 없어서 장갑 벗어보니까 파랗게 되있더라;;

도착하니 새벽2시30분에 떠나는 배가 있길래 표끊음

전에 갤럼이 완도에서 제주도가는배 차량선적하는거 글 남겨줘서 쉽사리 끝냄

2시에 승선해서 2시간정도 새우잠자니 제주도 금방 도착함

도착하자마자 50분정도 내달리고 20분 등산해서 성산일출봉 도착함

일출개꿀

그자리에서 정한 제주도 여행코스는

성산일출봉 - 광치기해변 - 섭지코지 - 비자림 - 산굼부리 - 카카오프렌즈샵 - 러브렌드(도깨비도로) - 숙소

둘러보는데 8시간정도 걸렸음

더 돌아다니고 싶었으나 체력이 딸려서 많이 못갔음

이게 제일 아쉽더라

숙소도착해서 뻗어버린다음 일어나니 다음날 오전1시

편의점에서 끼니 대충때우고 티비보다 새벽4시쯤 퇴실함

방파제에서 바람쐬다 해안도로따라 도두봉찍고오니 배시간 딱맞춤

제주에서 완도갈땐 조금 다르더라

오도방먼저 선적하고 선적의뢰서가지고 컨테이너가서 차량승선권끊은다음

셔틀타고 여객선터미널가서 표끊고 들어가면 됨

그렇게 다시 육지로 도착하고 5시간을 냅다죠져서 삽교에 도착함

뜨끈한 커피한잔하고 담소나누다 복귀함

오도방가져가서 제주도 구경할라믄 2박3일가지곤 어림도 없겠더라 힘들어가지고;;

비용만 몇십깨지고 아쉬움이 많은데

담엔 못해도 4박5일이상 계획잡아야 구경좀 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