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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글) 개스톤에서 크리스토프까지 디즈니 애니속 근육맨들

ㅇㅇ(175.193) 2020.01.04 10:00:01
조회 2696 추천 94 댓글 47




https://gall.dcinside.com/frozen/3421811

디즈니 흥행사 - 디즈니 르네상스


https://gall.dcinside.com/frozen/3422981

디즈니 흥행사 - 디즈니 침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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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흥행사 - 프로즌 신드롬 그 이후


https://gall.dcinside.com/frozen/3428755

픽사 흥행사 (프로즌 신드롬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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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정보글 - 디즈니 프린세스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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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자님부터 박혜나님까지 디즈니 더빙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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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8번째 정보글이네 ㅋㅋ

이번에 다룰 주제는미녀와 야수 개스톤부터

프로즌의 병풍까지 디즈니 애니속 근육맨들에 관해서임

지난번 떡밥중에 거의 20년간을 얼음장수로 벌크업 된 병풍이

과연 3대 몇을 치는지 여부를 두고 이야기들 하던데 ㅋㅋ


뭐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프로즌의 병풍은 디즈니 프린스들은 물론이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역대 남주들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피지컬의 소유자임 (뭐 데피같은 경우는

추운 환경을 배경으로 한 프로즌 특성상 까보지않아서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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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해외에선 여성팬덤을 중심으로

(성소수자 팬덤까지 합세해)

병풍에 관한 온갖 팬아트가 쏟아지고 있는 형국임

(특히 일본팬들은 성진국 아니랄까봐 수위가 참 ....)

그걸 디즈니에서도 은근히 즐기고 있고

그리고 뒤에 가서 다루겠지만 디즈니에서도

이런 점을 백분 활용해 마케팅 전략으로 써먹곤함

그렇다면 병풍과 같이 디즈니 애니속

근육맨 캐릭터는 과연 누가 있고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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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날 이상적인 남성의 육체미라하는건

대표적인 서구적 가치중의 하나임

과거 그리스 로마 조각상들 속 육체미 등이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임 동양은 이러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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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04047619


위 기사에서도 나왔지만

과거 동시기 서양과 동양 (뭐 한중일)의

남성의 육체미에 관한 관점은 확연하게 달랐음

그건 뭐 그림이나 조각등 미술작품만해도 그렇고

(그 당시 동양쪽 몸짱들은 요즘 기준과 확 다르고 ㅋㅋ)

그런데 이제 한중일 등 동양도 서구화가 되면서

이런 문화를 받아들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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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서구적 육체미는

보편적인 기준으로 자리잡게 되는데

이걸 활발하게 꽃피운게 바로 미국임

자본주의 천국인 미국에서

근육질의 육체미 + 자본주의가 결합하니

그야말로 상업적으로 폭발하게 된거임

남성의 근육질 몸매 = 돈 이런 공식이 성립된건데

디즈니 등 할리우드도 이를 캐치함

그래서 대중문화속 다양한 근육질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그에 따라 정형화된 공식들이 생겨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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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유형은 마초적인 전사 혹은 영웅캐릭터들인데

발달된 근육질 몸매를 가지고

남성적인 매력등을 유감없이 과시하는 성향임

그건 1970-80년대 아놀드 슈워제너거나

실베스터 스탤론 같은 육체파 배우 전성시대나

오늘날 전세계 영화시장을 장악하다시피한

히어물 등이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임

그리고 이게 선역과 악역으로 나뉘게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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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유형은 인싸나 뇌근육 (도를 넘는 헬창) 스타일인데

근육질 몸매에 게다가 잘생기기까지하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디가나 환영받게되어있음

(그래서 전세계 남성들이 그렇게 쇠질을 하는거고)

특히 미국같은 경우는 중고등학교 운동부 애들이

그러한 대표적인 사례들이고 이러한 점등이

심하게 오글돋는 중2병걸린거같은

틴에이저물같은데서도 자주 등장하곤함

그리고 이게 긍정적으로 그려지면

남자들도 좋아하는 이상적인 인싸로 나오는데


반면 부정적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많음

말 그대로 뇌까지 근육이 점령해버린

무식하고 거만한 캐릭터들로 그려지는 경우도 많거든

당장 미드나 할리우드 영화 떠올려보면

아! 하고 떠오르는게 캐릭터들 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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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유형은 이 모든 게 다 결합된

희생양 스타일인데 이런 거 많이 봤을거임

전형적인 할리우드 영화 공식, 호러물 클리셰 뭐 이런거

어느 한 영화가 성공하면 그 영화를

그대로 쫒는 경우가 일종의 공식으로 성립함

왜냐 고대로 따라하면 적어도 망할 염려는 없거든 ㅋㅋ

그런데 관객이나 팬들 입장에선 아 시발 또 저러네

식상함을 느낄 수도 있고 ㅋㅋ

그래서 할리우드 영화들도 욕쳐먹는중 이유가

하나가 그 전형성인데 이게 호러물에서 빛을 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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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호러물의 전형적인 클리셰중 하나가

남자든 여자든 몸매좋으면 사망 확률 100%라는건데

(이게 좀더 발전해서 섹스하면 죽는다 이거고)

특히 잘생긴 근육질의 백인남성?

주인공 아닌 이상 끔살확률 200%임

(그래서 미국 애들이 우스개 소리로 운동하지말아야돼

몸 좋았다 잘못하면 가장 먼저 뒤져 ..이러는거고 ㅋㅋ)


원래 몸매좋은 백인여성도 사망확률 높았는데

요즘 들어선 여자는 살려주고 남자는 죽이는 경우도 많음

(뭐 레디컬 페미니즘 영향으로 여자 캐릭터자체를

함부로 끔살시키면 말들이 존나 많거든)

물론 걍 그대로 공식대로 가는 경우가 더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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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할리우드 호러물의 전형적인 클리셰를 비웃고

호러물이란 장르자체를 풍자했다고 평가받는

캐빈인더우즈에서도 이런 클리셰가 등장하는데

(뭐 평론가들이나 영화팬들중엔 띵작이라는 사람들도 많은데

호러는 좋아하는데 고어물, 슬래셔 무비 싫어한다

나 심약하다 이런 사람들은 가급적 보지말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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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근육질의 전형적인 인싸캐인

(토르역의) 크리스 햄스워스도 어이없게 끔살당함 ㅋㅋ

(몸좋고 섹스하고 공식이 다 들어간 캐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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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호러물에서 희생양 캐릭으로 삼는건

왜 근육남들은 마초적이고 강해보이잖음

가장 센캐들부터 먼저 어이없게 죽여버림으로써

관객들의 기존 인식을 확 엎어버리는건데

문제는 이게 수십년간 이어지니까 식상한 공식이 된거임

아무튼 이렇게 문화적 스타일이 흘러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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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도 당연히 예외일수없음

하지만 아동이나 17세 미만 청소년들도 봐야하는

장르적 특성상 뭐 다양하게 활용은 못함

그러다보니 주로 영웅이나 빌런, 뇌근육 캐릭터 등

전형적인 첫번째, 두번째 유형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음

(애들 보는 애니에 섹스나 직접적인 끔살씬을

넣을 순 없으니까 뭐 가끔 예상을 뒤엎기도하는데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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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사례로 꼽는 캐릭이

바로 인어공주에 이어 디즈니 르네상스를 굳건히한

미녀와 야수의 빌런 개스톤임

사실 개스톤이 빌런임을 떠나 외적으로보면

잘생기고 특히 근육질에 남성미가 넘치다보니

여자들은 물론이고 마을 사람들에게도 인기좋은 인사캐임

(뇌근육에 헬창이란 사실도 있지만)

벨에 대해 과도한 집착만 보이지않고 깝치지만 않았다면

걍 한 세상 잘 살고갈 캐릭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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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벨에 대한 집착과 거만함으로

결국에 자멸하고 만다는 점

하지만 여기엔 나름 뒷 이야기가 있는데

이 개스톤이란 캐릭터 자체가

1980년대 미국영화시장을 주도했던

이른바 육체파 배우들의 시대에 대한

풍자적 의미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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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언급했지만 1980년대 미국영화는

한창 웃통벗고 사랑하는 여자와 가족,

조국인 미국과 지구를 위해 나서는

근육 마초들이 날뛰던 시대였는데

문제는 여기에 식상함을 느끼는 흐름이 강했다는 점

그리고 또 공교롭게도 두 배우가 또

할리우드에서 보기드문 보수성향 공화당원이고 지지자임

(아놀드 슈워제너거는 그래서 주지사까지 했고

하지만 공화당임에도 지금 트럼프를 찍지는 않았음)

뭐 이 배우들만 그런게 아니라 척 노리스같은

마초물에 자주 출연한 액션스타들도 그렇고

그러다보니 근육질의 마초 = 보수성향 혹은 공화당원

이런 인식이 깔리게 시작되는데 할리우드같은 경우는

리버럴한 성격이 강한, 민주당의 텃밭이기도함

(그래서 PC때문에 요즘 시도때도 없이 까이는거고)


이러한 점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미녀와 애수 개스톤 캐릭터가 탄생되게 되는데

(사실 디즈니 자체는 초창기만 하더라도

할리우드 정치성향과 거리가 멀었는데

애니메이터들 성향이 아무래도 민주당이다보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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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개스톤 캐릭터가 딱 나왔을 때 말들이 많았다함

일단 잘생긴 얼굴하며 보디빌더를 연상시키는

근육질 몸매까지 누군가가 연상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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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극중 개스톤이 근육을 만들기위해

하루 계란을 60개씩이나 쳐먹는다고 하는데

이게 다 예전에 보디빌더 출신인

아놀드 슈워제너거등이 직간접적으로 한 말이였거든

그러다보니 디즈니에서 직간접적으로

디스한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사실 지금도 이에 대한 해석이나 풍자는 계속 나오고 있음

(각종 패러디 영상은 물론이고 개스톤이 20살까지

쳐먹은 계란이 몇개인가 퀴즈문제로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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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 등장한 캐릭터가

바로 디즈니 르네상스시기

살짝 아쉬웠던 작품으로 꼽히는

헤라클레스의 주인공 헤라클레스인데

사실 이 작품이 딱 나왔을때 욕을 엄청 쳐먹는데

이유가 바로 기존 헤라클레스에 비해

너무나도 왜소한 헤라클레스 이미지때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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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존 헤라클레스를 다룬

드라마나 영화에선 대부분 근육질의보디빌더를 했던

배우들이 헤라클레스 역을 하곤함

헤라클레스 = 육체미의 상징으로 꼽힐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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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임

그래서 헤라클레스를 다룬 실사영화나 드라마들 보면

한결같이 잔뜩 성난 근육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게되는데 디즈니의 헤라클레스는

기존 인식과 전혀 다르니 이에 대한 반감이 클수밖에

그러다보니 점점 TV 시리즈나 비디오판으로

나올수록 벌크업 되는 부분이 있음 ㅋㅋㅋ

빈약한 헤라클레스니 지적질이 많다보니

디즈니 입장에선 그럴 수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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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 나온 캐릭이 바로

디즈니 최초의 근육질 프린스 캐릭터인

뮬란의 리 샹인데 전작인 헤라클라스때

몸매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이번엔 디즈니가 힘좀 주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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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뮬란 이전까지 디즈니 프린스들은

대부분 왕자들이고 (알라딘의 알라딘이나

포카혼타스의 존 스미스 등은 예외지만)

그러다보니 직접적인 노출 씬등이 거의 없음

그리고 왕족들이다보니 외모는 준수하지만

훤칠한 기럭지나 호리호리한 몸매등이 주를 이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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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샹같은 경우는 직업 자체가 장군이다보니

대놓고 웃통벗고나와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병사들을 단련시키는 씬 등이 나오게되는데

그러다보니 성인 여성팬들의 인기가 나름 상당했다고함

하지만 뮬란을 본 갤러들은 알겠지만

좋은 몸이나 무술실력에 비해서 여주인 뮬란에

거의 묻어간다고 볼수있는데 ㅋㅋ

(리 샹이 위기에 처하면 뮬란이 구해주는게 다반사니까)

그러다보니 우리 속담따라 빛좋은 개살구란 평가를 받기도한다고함

우리 병풍이의 원조격인 캐릭이라 할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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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 개봉한 디즈니 타잔같은 경우

디즈니 애니속 남주들중 가장 데피니션 선명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게되는데

(타잔에 이르러 디즈니의 근육표현이나 선명도가

기존과 확연히 달라졌단 평가도 많이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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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타잔 몸매에 열광하는

성인 여성관객들이 끊임없이 몰려들었으며

실제로 후에 나온 타잔 속편들같은 경우

극중 제인의 친구들이 찾아오는 내용이 있는데

타잔의 근육질 몸매를 보며 감탄하는 대사가 등장하기도함

(저 위짤에 나오는 아줌마가 타잔한데 오지게 반함) 

그러다보니 그러한 성인여성 팬덤이나

성소수자 팬덤을 중심으로 온갖 야릇한 19금 패러디물들이

대거 등장하기도함 여기다 올리고싶지만

급식 프갤러들도 있는데 수위조절해야하니까 ㅋㅋ

뭐 아마 조금만 검색해봐도 아마 알텐데

디즈니 르네상스시기 나온 작품 남주캐들중

가장 성인여성팬덤의 지지층이 확고한게 바로 타잔임

(그러다보니 미국에선 성상품화 논란도 나왔고)


그리고 한동안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근육질 캐릭터는 그닥 등장하지않았음

뭐 등장해도 빌런으로 나오는 정도?

(타잔의 존 클레이튼도 그러한 대표적 사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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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나온게 바로 우리의 병풍임

뭐 앞서 언급했던 남주캐릭들처럼

뭐 노출씬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거의 20년에 걸친 얼음장수란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단련된 피지컬때문에 맨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성인 여성이나 성소수자 (게이) 팬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타입중 하나임

뭐 극중 대립각을 세우는 한스가

호리호리한 몸집의 전형적인 서유럽 귀족스타일이라면

(동시에 전형적인 디즈니 프린스 타입이고

그게 또 프로즌이 기존 디즈니 프린세스물

클리셰를 깨는 장치이기도 하고 ㅋㅋ )

병풍은 떡 벌어진 피지컬을 자랑하는

북유럽 평민스타일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데

그러다보니 그에 대한 팬덤의 호감도가 높은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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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딱 병풍 실사판인 인물이 있는데

북유럽 강국 스웨덴의 빅토리아 왕세녀 남편인 다니엘 공임

뭐 절대 빅토리아 왕세녀랑 아렌델의 퀸안나가

결코 동일하진않지만 (하지만 국민들 호감도가 높은건 비슷함)

이 남편 다니엘 공의 개인이력때문에 그런건데

이 사람이 원래 퍼스널 트레이너 출신임

시골 출신에 집안도 평범한 서민집안이고 그러다보니

결혼당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물론 왕실에선 존나 반대했고)

어쨋든 근육질의 서민출신이란 점이

아렌델의 병풍이와 비슷하다는 점이 조명받으면서

해외팬덤에선 북유럽에선 저런 타입이 먹히는구나라는

웃지못할 반응이 나오기도함 ㅋㅋㅋ

(이래서 남자는 등팔 이라고하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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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더 쓰고픈 내용도 많은데

짤제한에 걸려 그만 쓰기로함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다른 정보글로 돌아옴

추천할만하다하면 추천좀 주시면 ㄳㄳ



출처: 겨울왕국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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