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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엔딩은 보면서도 믿을 수가 없더라 내 눈이 제대로 보고 있는게 맞는지

헤어져서 각자의 세상에서 일상을 살아내고 있지만 각자의 삶이 이제는 뭔가 텅 비어버린거 같게 되버렸지

서로 함께했던 시간은 길진 않았지만 운명처럼 이끌렸고 이제는 떨어져서는 삶을 생각할 수 없게 되버린 거잖아

그래서 둘리가 오래 떨어져 있지 말고 빨리 만나길 바랬는데 만나니까 왜 나돔도가 행복하냐고 ㅠㅜ

근데 마지막 엔딩장면 보면서 지금까지도 계속 머리속에 떠오르는 노래 가사가 있었는데

평소에 내가 좋아하던 노래 가사라 그런지 바로 떠올라서 지금까지도 맴돌고 있어

그래서 우리 오스트는 아니지만 짧게 옮겨 적어볼까 해

'손 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 오늘도 넌 숨쉬고 있지만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위엔 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중략)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물론 노래 가사 전체가 둘리 상황과 똑같다고는 볼수 없지만 비슷한 부분이 있는거 같더라

헤어져 있는 상태에선 서로의 손 닿을 수 없는 곳에 있고

서로를 너무 그리워 하기에 그러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영화와 같은 일들이 벌어지길 도마도들 모두 바랬잖아

(나만 그랬나?)

저 노래 알고 상황만 괜찮다면 저 노래를 오랜만에 들어보며 내 짤을 봐줘도 좋을 거 같아

난 저 가사가 계속 떠올라서 이번 글 제목에 살짝 인용해 봤어

여튼 떨어져 있는 동안 서로를 너무 그리워한 둘리라 만났을 때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또 그 상황의 그림또한 너무 이뻤잖아 ㅠㅜ 눈까지 저렇게 이쁘게 내릴줄이야

엔딩이 너무 감동적이여서 글을 두서없이 썼는데 그냥 너무 좋았다고 이해해주면 고맙겠어 돔도들아ㅠㅜ

너네들도 다 그렇지? 나만 그런거 아니지? 나돔=모든돔이지?

이렇게 엔딩 장난없게 고퀄로 뽑아내서 보여주고 심지어 11회 예고도 대박이더라?

10회 대박에 예고 대박에 그렇게 대박대박 쳐 놓고 이번 주 결방이라니 너무 하지 않네 티/벤?

이 앞에 글에도 말했는데 기왕 결방할꺼 스페셜 제대로 뽑아주고 재방삼방 계속 돌려주고

10회 처럼 티/빙 안터지게 서버 관리 잘 해서 돌아와야해

(스틸조 a.k.a 조작교 짤 갤줍)

아니면 티/벤 본사로 스틸조 보내버릴라니께

그래서 11회 방송하는 날이 오기는 하는건가? 기다리면서 뭘해야 하나

본방 전편 꼼꼼히 다시 보고 가수요 안한 도마도들은 가수요하고 홍보도 하면 딱이겠다

좋은 생각이지? 안 한 도마도들은 어서 ㄱㄱ

찻집 주소

http://cafe.daum.net/crashlandingbd

혹시 블레가 뭔지 모르는 도마도들은 밑에 링크 읽어주면 좋을거 같아

@@@ 토마토들을 위한 블딥/종방연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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