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길래 뉴욕간 김에 꼭 먹어보고싶어서 일부러 왕복 한시간 걸어서 갔다옴
쿠키 네종류 있는데 초코칩 월넛만 두개사고 나머지 하나씩 총 5개사서 20불 나옴.
블로그 후기에서 가격보고 엄청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뉴욕 물가 맛보니까 한끼 떼울 수 있는 사이즈 쿠키가 4불이라고? 엄청 싸네! 이렇게 됨ㅋㅋㅋ
맛은 겉바속촉을 넘어서 겉 얇게 바삭+속 물컹. 사자마자 먹으면 녹아있는 초콜릿+말랑한 도우.. 부재료 많이 들어있음ㅇㅇ
여행 마지막날이라 사자마자 한개만 먹고 나머지는 집에 가져와서 먹고있는데 실온에 뒀는데도 칼로 자르기 좋게 굳음. 밀도 엄청 높아서 4등분해서 커피마실 때 한조각씩 먹음.
초코칩 월넛 말고 다른것들도 맛있는데 도우 베이스는 비슷한 것 같다.. 식감이 비슷해. 레이즌은 초콜릿이 안들어가서인지 덜 단 느낌이 있음.
내 베스트는 피넛(초코도우+땅콩)임 땅콩이 코스트코에 파는 동글동글하고 아삭한 땅콩이고 도우반죽에 피넛버터 들어간 맛. 피넛버터 좋아하면 좋아할듯

총평은 맛있는데 무난하게 맛있고 좋은 재료 충분히 넣으면 집에서도 따라만들 수 있을듯. 뉴욕에 가면 가볼만함ㅇㅇ 타임즈쿠키같이 설탕 많이 들어가서 쫀쫀하고 엄청 달달한 쿠키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런 식감 아님.

매장이 엄청 작은 반지하였는데 직원도 많고 손님도 많아서 정신 없었지만 활기차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다ㅠ 영어 잘 못했는데도 엄청 친절하셨음..
르뱅베이커리 쿠키 카피레시피도 많으니까 한국가면 따라해보고 후기 남길 수 있음 남길게 빵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