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시리즈에 나오는 발코니들의 위치를 알아보자.

우선 설명전에 대략적으로 아란델성의 구조에 대해 파악하자.

아란델성의 구조는 위와 같다.

이 중 도서관, 3층 회의실, 엘사의 방 (현재) 이 3곳에

발코니가 설치 되어있다.

1. 오프닝 엘사의 발코니

첫번째로 오프닝에 나오는 엘사가 있는 발코니

일단 줌을 땡겨보면 위쪽에 삼각형 창문의 위치가

선을 그어 놓은 성의 망루의 위치가 같음을 알수있다.

이것을 통해 높이를 추정해보면 해당 위치는 3층이고,

이곳은 북쪽이므로 해당 장소는

3층 회의실 북쪽 발코니이다.

근데 여기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는데

위 그림에서 보듯이

성의 전체 모습이 나온 다른 장면을 아무리 찾아봐도 (프1, 프2 전체)

삼각형 창문 아래에 발코니가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찾아봐도 발코니는 없고 지붕밖에 없다.

따라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오프닝 연출을 위해 임시로

발코니를 만들어 놓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2. 인언논 엘사 발코니

두번째는 엘사가 고성방가 지르는 발코니이다.

이곳은 오프닝때 나온 발코니와 같은 곳이다.

엘사 뒤쪽에 여성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오프닝때 역시 같은 그림이 걸려있다.

그림의 위치가 약간 다르긴 한데,

아마 그 엘사의 가족사진을 배치하느라 조금 수정된듯 하다.

3. 인언논 후 안나의 발코니

세번째는 안나가 잠들다 엘사의 고성방가에 깬 후 발코니.

일단 안나는 엘사의 방에서 잠들었으므로

이곳은 엘사의 방의 발코니가 맞다.

그런데 문제는 전체 샷을 줌으로 땡겼을때

해당 모양의 발코니가 전체 성을 비췄을때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해당 발코니는 위의 빨간 색 모양의 지붕이 존재하고

그 뒤쪽에 눈으로 덮인 성의 지붕이 존재한다.

그런데 엘사의 방의 발코니는 그런 모양이 아니다. (전체 성의 모습으로 확인가능)

이런 문제점이 있긴 하지만 어쩄든 해당 장소가 엘사의 방이란건 확실하니

이 곳은 2층 엘사의 방 발코니라고 하자.

4. 썸네체 엘사 발코니

네번째는 썸네체에서 엘사가 등장하는 발코니이다.

이 부분은 찾기 쉽다.

일단 엘사는 발코니의 중앙에 서있고, 다리가 약간 왼쪽으로 보이므로

이곳의 위치는 2층 도서관 앞 발코니 이다.

5. 사열문 발코니

다섯번재는 사열문에 등장하는 발코니이다.

이 경우 풀샷을 땡겨보면 알수 있는데

발코니 아래쪽 기둥이 대괄호 } 를 회전시켜 놓은 듯한 모양이다.

이런 기둥을 가진 유일한 곳은 3층 회의실 앞 발코니이다.

약간 모양이 다른것 같긴 한데 연출상 수정한 것으로 본다면

이곳은 3층 회의실 앞 발코니 이다.

6. 피버 발코니

마지막으로 피버에 나오는 발코니이다.

이 부분은 찾기가 애매한데, 일단 그림자를 통해 유추해볼수 있다.

피버에서 해당 시간은 아침 ~ 점심 사이이고 따라서

태양은 동~남쪽 사이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건물의 그림자가 없는 것으로 보아

위 그림의 오른쪽에 그려진 구도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아렌델 성의 대략적인 모식도는 위와 같다.

이전에 설명한 구도와, 전체적인 성의 구조를 따져봤을때

피버에 나오는 발코니는

3층 회의실 남쪽에 위치한 발코니일 가능성이 높다.

(4층일 수도 있다.)

해당 지역은 영화에 잘 나오지 않아서 풀샷을 찾을수가 없다.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