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0. 홍만장에 펄구밍이 펄구밍타죽을 보냄

1. 못 받아서 창원에 내려갈까 고민을 함

2. 이 멋진 세상에 축복을 극장판이 개봉함

3. 펄구밍에게 접선시도

4. 같이보자 함

5. 집 근처에 사는 분이 같이 내려가자고 함

2월 20일 저녁. 다음 날을 위해 준비를 끝내놓았다!

그리고 9시 40분 경 이불 속에 들어갔고...

3시까지 잠 못 들어서 결국 5시 30분 출발 대신 6시 20분에 출발함 ^^;

불면증 클라스 ㅁㅌㅊ?

'풀집중 - 슬슬 1시간 지났을거같은데 - 보면 50분 지남' 을 3시까지 반복함

어찌저찌 힘겹게 일어나서 씻고 접선지. 맥날로 출발함

맥모닝을 조져주고

대전을 향해 떠나는 길, 기름 한 번 넣어줌

저기가 삽교 조금 지난 39번 국도

그렇게 열심히 이동하니까 대전에 도착했습니당!

오문창 순대국밥 킹성비 ㅆㅅㅌㅊ구연

가격에 비해 맛이 없는 것도 아니고 ㅅㅌㅊ엿슴

(보정 잘 해놓고 마지막에 이미지 줄이는거 실수해서 다 깨져버린 병신사진)

전북의 가당천 이라는 곳인데 옆의 산이 이뻐서 잠깐 멈췄슴

댕댕이 하나가 묶여있길래 다가가니까 아주 신나함

이후 너무 신나서 나한테 오줌쌀라하길래 ㅌㅌ

그리고 도착한 나제통문!

별건 없고 바위가 이쁘게 깎여있었다!

나제통문부터 합천 모토라드 카페까지 가는 길은 진짜 개쓰레기임

합천호 옆을 지나갈 땐 괜찮은데 그 이후에 갑자기 무한코너길 ㄹㅇ

난 코너 싫어 직빨 다이스키

이후 7시 조금 넘어서 창원에 진입했는데 비가 살살 오더라구

22일, 내 메인이벤트. 펄구밍과 씹뜨억 영화를 봤다

이게 9시 55분 영화라서 아마 혼자였으면 이 날 바로 복귀했을듯

님들도 코노스바 보쉴? 완.전.재밌습니다 ^^

그리고 제 헬멧의 턱부분이 까졌는데용...

그 이유는... 

펄구밍에게 USB의 악몽을 되새겨주기위해

분노의 도개자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 날의 공포를 다시 떠올리도록 하라 펄구밍!

오전중에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고, 영화로 인해 멀리 가기는 힘든 시간대라

창원에서 가까운곳에 있던 봉하마을에 방문해보았음 ㅇㅇ..

그리고 저녁으로 낙지보쌈을 먹었는데 저거 ㄹㅇ 밥도둑 크으

뒤지네 함 무바라!

이후 버블샤워했슴니당 ㅎㅎ;

그리고 23일.

아침부터 하늘이 굉장히 맑았다

남해에 왔으니 남해 바닷물은 구경해보고 가야되서 잠깐 우회했음

그리고 뱀을 올라갔고

조금 있으니 4분을 만남

그 이후에 지리산으로 갔는데 겨울이라 일정 도로 폐쇄로 인해 다시 복귀...

이 때 부터 어깨결림 때문에 너무 힘들었음 ㄹㅇ ㅋㅋ

지나가다 어머니 고향 있어서 잠깐 들려서 엄마 보여주려고 찍음

여긴 담양 메타세쿼아이아 길인가 먼가 그건데

오토바이 참 많더라

팡주팡역시의 (거리상)티라 같은 느낌인듯

그리고 팡주팡역시의 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햇슴니당

아주 깔쌈하고 사장님 맛집초이스 미쳣슴 팡주 갈 일 있으면 꼭 들려보셈

그리고 24일. 푹 잤지만 넘모 피곤햇슴.

아무튼 복귀의 날이 밝았습니당

이 날도 날씨가 아주 좋았지만 비소식이 있기에 최대한 빠르게 올라가자는 생각 하나 뿐이었음..

복귀는 이곳저곳 안들리고 바로 직행코스라서 사진이 몇 없음

첫 휴식. 기름 없어서 기름넣을 겸 광합성함

무릎보호대에 왜 흙이 묻었냐면 위로 올리면 알 수 있음

두 번째 휴식.

오줌마려워서 잠깐 멈춤

마지막은 집

수인산업도로 초입부터 연료 1칸 떴는데 빨리 집가고싶어서 RPM 3000이하로 유지하면서 오니까

연료등도 안뜨고 도착했음 ㅋㅋㅋ

21일: 443km, 7시간 40분

22일: 108km, 2시간 59분

23일: 294km, 5시간 54분

24일: 331km, 3시간 53분

약 1170km 탔고

24일 3시 무렵 집 도착. 이후 16시부터 25일 오전 8시 30분까지 잠 들었다!

히히 재미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