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부터 기획했던 맥풀 7093C 커버다

프린팅 단차확인-수정 마쳤고 이제 스무스하게 장착되는거 보면 그냥 뽑아내도 나쁘진않을듯

프린팅을 FDM으로 하기엔 퀄리티나 내구도가 상당히 좋지가 않아서 나일론 SLS 방식 프린팅 외주로 뽑았고 

디자인이나 설계는 더 디비전에 나오는 방독면들과 비슷해보이게 만드려고 했다

참고한 더 디비전 컨셉아트

기초적인 설계와 구상을 한 스케치

투피스로 하기엔 비용이 많이 들어가 원피스로 만들었다

기본적인 측정을 끝으로 프린팅업체를  찾아 외주를 주고 난뒤 빠르게 프린팅이 되었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DHL 배송이 워낙 밀려 10일만에 택배를 받았다.

기다림의 시간 끝에 프린팅 된 커버 한쌍이 도착했다

가운데는 단차 수정용 목업이고, 양 옆 검은색 사출품이 이번에 사용할 맥풀 타입 커버

나일론 사출품이라 내구도도 짱짱하다

이미 만들어두었던 금괴 커버 전용 스티커를 부착해본 모습

3일동안은 무리없이 붙어있지만, 조만간 업체에서 방수 코팅된 스티커를 외주할 생각이다

6501에 장착해본 사진

전체적인 실루엣이 바뀌는걸 원하는 룩딸러에겐 큰 만족감을 얻을수 있다

6800에 착용한 샷

근접촬영샷

폴리곤을 따라해 만든 우둘투둘한 면이 만족스럽다

전면샷

역광이라 미안하다

이제부턴 착용샷이 주로나올거다. 

직접 써봐야 무게가 부담스러운지 알 수 있기에 야외에서도 써봤다.

(실제로 무게는 꽤 증가함 체감무게 금괴 두개정도)

지하철 착용샷

2시간정도 착용하면서 느낀건데 전면형이 좀 원래 무거워서 그런지 큰 차이는없다

로맨틱 크라운 협찬 아니다

아 멸치쉑

귀여운 금괴대신 우직한 검은 석탄 덩어리가 보인다

후면부에는 너비 10mm 끈을 넣어 앞에있는 구멍에 엮어 커스텀 할 수 있게 만들어봤다. 

나중에 적절한 재료를 찾으면 다시 리뷰 올리겠다.

아무튼 이상으로 맥풀 커버자작해보기에 대한 리뷰를 마친다

모두들 즐거운 방독면 라이프를 즐기기 바란다

다음화 예고) 맥풀 스타일 호떡 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