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로 물어본 친구 있어서 오늘 해먹은 김에 씀

오늘의 내 오코노미야끼는 2인 기준임

나는 혼자 먹음 ^_^ 

양배추 - 한줌 혹은 좋아하면 더 넣기. 니네 탄수량 맞춰먹는 사람은 계산하면서 넣어

길게 썰면 속까지 잘 안 익으니까 채썬 상태에서 조금 더 조각내

계란 - 세알. 혹시 농도가 안 맞는다면 알아서 가감하삼

아몬드 가루 - 나는 30그램 넣었는데 솔직히 걍 안 넣어도 상관없음

가쓰오부시 가루 - 걍 반죽에 넣을 때 손으로 뿌셔서 넣어

이것도 얼마 넣던지 상관 없고 그냥 많이 넣으면 맛있음ㅋㅋㅋㅋㅋㅋ

토핑 - 니네 좋아하는 토핑

뭐..냉동 대패삼겹이나 차돌박이 새우 등등 너네 먹고싶은거

냉동 대패류 쓰는 친구들은 <해동>을 해놨다가 써라

물 나와서 전 질척해짐ㅋㅋ

소금 후추로 간

기타 - 간 마늘.. 넣으면 풍미는 더 있는데 난 탄수량 때문에 안 넣었음

참고로 이렇게 먹으면 순탄수 팻시크릿기준 10나옴,,

그리고 이 오코노미야끼는 밀가루류가 들어가지 않았기때문에

먹을때 좀 잘 부서질 수밖에 없음!

라드 두르고 반죽을 올려준다

뭐가 다르냐고? 밑면이 살짝 익었음. 위엔 덜 익은 상태

오늘의 토핑 대패삼겹을 준비했따

위에 촘촘히 올려주고 후추를 뿌려줌. 생략 가능. 

좀 더 익은 거 같으면

뒤집어줌

응 탔어

앞 뒤로 잘 구워줌

본인이 반죽을 두껍게 올릴거면 양배추를 좀 작게 썰어야 함

그리고 완성, 마요랑 가쓰오부시 좀 뿌려주고

예쁘고 싶으면 파 올려주면 됩니다

이 친구는 무려 요즘 나의 간식

당알콜로만 이루어진 젤리임

진짜 젤리 먹고싶어 죽을 때만 열개씩 먹고있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