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질의 목숨이 걸려있는 한 섣불리 움직일 순 없다

결국 무장 해제를 선택한 주인공

문 밖으로 나가자마자 사이비종교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한다

무기가 없는 이상 지금은 도망칠 수 밖에 없다

저게 뭐야 시발

뭔지 알 수 없는 것들이 계단을 막고 있으니 엘리베이터로 도망치자

엘리베이터에도 개지랄을 해놨네 미친새끼들

엘리베이터를 타고 밑으로 내려가는데

순간 음악이 변하기 시작한다

??????????

씨발 저게 뭐야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문밖으로 나가면 I saw it이라 적힌 핏자국과 카메라 하나가 놓여있다

카메라를 처음보는 듯이 신기해하는 주인공

그런데...

갑자기 정전이 되어버린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이 상황에서 나아가는 방법은

사진을 찍어서 그 플래시 불빛을 통해 나아가는것 뿐이다

이때부터 게임이 상당히 섬뜩해지기 시작한다

일단 3층으로 도피해 전에 있던 방안으로 들어가자

전에 닫혀있던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도대체 저기에 뭐가 있기에

...?

욕실에 구멍이 나있다?

이런 미친 씨발

저새끼들 뭐하는 거지

점점 더 들어갈수록 좆같은 상황이 나타난다

이 아파트 전체가 걍 섹스촌 아니 광신도촌이야 씨발

한참 가다보면 3A의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씨발

이젠 귀신이 덮쳐오기 시작한다

빨리 지하로 대피해야한다

...?

갑자기 주인공의 모습이 사라졌다

카메라가 고장났나 싶어 셔터를 눌러보면

?

뭔가가 '던'소리를 내며 다가오기 시작한다

??

아니 씨발 왜 따라오는데 그리고 던이 뭔데

"던던던"

??? 아니 씨발 던이 뭐냐고 병신새끼야

그건 바로 던전앤 파이터 '토도키하와도'길드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저희 토도키하와도는 고갤시절 던파의 부흥을 이끌었던 '고흥호'의 유일한 계승자로서,

현재 12강 클레압 이벤트로 찍먹각을 보고있는 중갤러들에게 길드 가입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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