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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비스크수프 도전기 (좀 김)앱에서 작성

자몽덮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9.29 12:21:02
조회 2094 추천 33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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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대하 철인것같아서 대하 사다 먹었습니다

집 근처 농수산물시장 기준 에콰도르산 (냉동) 키로당 18,000 국산 (생물, 어항) 키로당 25,000

각각 1kg씩 2키로 사서 반은 찜 쪄먹고, 반은 소금구이 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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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랑 꼬리만 따로 모아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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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두르고 약중불로 머리 부숴주면서 볶다가 수분기 날아가고 바닥에 눌러붙기 시작하면

화이트 와인 부어서 디글레이징 해줍니다. (밑에 눌은거 액체로 녹이기) 탈것같을때마다 조금씩 보충해주고요.

그짓도 한계가 올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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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둔 샐러리, 양파, 당근 조금을 넣은다음에 채소 채소육수가 빨리 나오게끔 소금간을 조금 해주고

머리를 계속 부숴가면서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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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어느정도 다 부숴졌을 즈음, 토마토 페이스트 (생 토마토로 대체 가능)를 취향껏 넣습니다.

저는 토마토 뭉텅이 두개와 국물 네숟갈정도로 넣었습니다

토마토 페이스트는 신 맛이 더욱 강하기 때문에, 신 향이 날아갈때까지 머리를 마저 부숴가며 열심히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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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페이스트의 신맛이 다 날아갔을때쯤

물을 새우껍질들 높이만큼 넉넉히 부어준다음, 월계수잎 두장과 생 파슬리 세줄기정도를 넣어주고

집에 통후추가 있어서 7알정도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약불에서 끓여줘요. 30 ~ 40분정도 끓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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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이후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국물이 많이 졸아서 물을 좀 더 보충해줬습니다.

아차. 괜히 넣었나? 좀 싱거워지겠다 싶었는데


한껏 응축된 새우향과 적당한 소금간덕에 싱거워지지는 않습니다.

이제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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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간 뒤의 모습입니다. 체에 받쳐주고 주걱으로 눌러가며 국물을 빼줍니다

흡사 된장을 떠올리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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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색깔 또한 된장국입니다...

하지만 냄새는 끝내줍니다.

유튜브에서 새우탕면을 인중에 때려박는듯한 냄새라고 하는데 그것보다 몇배는 더 강한 새우향과 고소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이제 여기에 생크림을 취향껏 부어서 크리미하게 만들면 비스크 수프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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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샷.

남은 생크림을 스푼에 담아서 방울들을 떨어뜨리고 남은 파슬리와 새우 머리, 새우 버터구이를 올렸습니다

플레이팅 해보겠답시고 새우를 반 잘라서 역 Y형 다리를 만든뒤 세워보기도 했는데 전부 소용 없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맛은 한시간 넘게 냄비 앞에서 벌 선 보람이 있는 맛이었습니다.

몇배는 응축된듯한 새우향과 감칠맛, 종 향신료 향, 생크림이 들어가 약간은 크리미한 맛까지

만드는 과정도 손이 많이 갈 뿐이지 썩 어렵지는 않았어요.

대하 먹고 새우머리와 껍질이 남았다면 한번쯤은

가족과 애인에게 이게 프랑스 수프다~ 라고 점잔빼면서 해줄법한 요리인것 같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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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도 고마워


출처: 식사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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