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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답은 '초즌 원'이다-25

MRG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1.28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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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정식으로 독점적 권한을 받아 사업하던 회사에서 또다시 큰 이윤을 얻으면서 정부는 여기에 대한 배당금을 요구했고, 조정은 이것으로 지난 경신-텐메이 대기근 때 정부가 식량을 사 들여와서 뿌리기 위해 졌던 모든 부채를 상환할 수 있었다.


보강된 환곡으로도 한 해 농사가 완전히 망해버린다는 것을 예상하고 대비하는 것은 힘들었고, 이후 간헐적인 기근이 이어지다가 10년 쯤 지나니까 이번에는 열도에서 대기근의 징조가 발견되었으니,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나라에서 후일 상환을 보장하고 돈을 빌리는 것 외에는 방도가 없었다.


시민계층의 배를 째는 것도 나라에 그 만한 힘이 있어야 가능한 일인데, 나라님 아래에 정부가 조정과 전국 회의로 갈라져 버리고, 시민계층의 힘이 전국 회의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상황에서 일단 상인의 배를 째서 자금을 확보하자는 말이 나오기도 어려웠고, 그것이 통과되는 것은 더더욱 어려웠다.


설령 강행한다 해도 내부에서 떠드느라 시기를 놓쳐서 정작 칼을 들었을 때에는 배타고 나갈 수 있는 이들은 모두 떠났으리라.


그리고 현실성은 물론 가능성도 없는 안을 꺼내 와서 떠들기에는 조선 본토의 상황은 결코 좋지 않았고.


결국 나온 해답은 나라에서 후일 상환을 담보하고 채무를 발행하는 것이었다. 물론 유학적 성향이 강한 조정에서는 나라에서 빚을 낸다는 사실에 질색했지만, 당장 곳간에 돈이 없는 것을 어쩌겠는가. 빚을 지는 것도 능력이니, 상인들이 조선이 1만 두캇 이상의 대금을 장기적으로 상환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었다는 것을 다행스럽게 여겨야 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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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대기근의 재앙에서 허우적거리며 빠져나오고 있을 때, 유럽의 상황도 별로 좋지는 않았다. 오스만 튀르크가 결국 북아프리카를 횡단하고 대서양으로의 길을 뚫어버린 것이다.

지중해에서는 이미 유럽의 각 국가들이 빼앗겨서는 안 되는 중요한 섬들에 초록색 초승달이 떠오른 지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른 다음이었다.

지중해에 오스만의 해적들이 날뛰고 있는 가운데, 대서양 방면의 항구가 그들에게 떨어졌으니 지브롤터 해협이 온전히 기독교 국가의 손에 있다고 한들 무엇을 담보할 수 있겠는가.

또한 육상에서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를 자처하고 있는 오스트리아가 모든 방면에서 오스만의 군대에 무너졌고, 황제가 빈을 버리고 떠난 이래 빈 공성전에서 오스만의 군대가 큰 승리를 거두었으니, 유럽의 기독교 문명의 운명이 큰 위기에 처해있다고 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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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유럽의 각 국가들은 힘을 모을 생각을 보이지 않고, 이전에 쌓여온 원한만을 생각하고 있으니 당분간은 오스만이 꽃놀이패를 들고 원하는 전장에서 원하는 대로 싸울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버렸다.


당장 모스크바 대공국은 스웨덴에게 빼앗긴 모스크바 탈환을 바라며 니즈니 노브고르드에서 그들의 정당한 수도를 되찾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었으며, 그들의 정당한 신앙인 정교회에서 신교로의 개종을 모스크바의 신실한 인민들에게 강요한 것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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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대명은 오랜 갈등 끝에 국가의 권위에 대해 지방의 도전이 끊이질 않게 되었으니, 전 세계가 난세에 빠져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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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즈음 조선은 독점회사로부터 뜯어낸 배당금을 바탕으로 상환을 약속했던 국채를 갚고 그 후유증으로부터도 탈출하는데 성공했고, 해양 기술의 발전은 먼 바다에 있는 지역이라도 본국의 뜻을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지금까지 발전된 사상들과, 자국에 대한 우월감과 그를 타국에 강요하고자 하는 의지는 지금까지 있어왔던 전쟁과는 전혀 다른 양상의 전쟁을 불러 올 것이 분명했다.


한편 이는 조선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었는데, 모든 세상이 난세에 빠져 있다는 것은 곧 접경 유무와 상관없이 자신의 정당한 몫을 침해했다고 판단하는 이웃 국가에 대한 무한한 증오와 불만이 쌓여 있다는 것.


이런 불만에 가득 찬 인민들을 통제하며 제 권력을 지키는 데 가장 간단한 방법은 결구 자신들의 우월성을 강조하고 국가의 전리품을 공공연히 자랑하여 가스를 빼어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서 분노를 쏟아내게 하는 것이었고, 여기서 조선에서 최초로 주장한 제국주의는 좋은 판단 재료가 되었다.


어쨌든 지금 당장은 조선이 가장 먼저 그 이론을 받아들였으니, 조선은. 조선의 인민은. 너랑, 너랑, 너랑, 너랑. 아무튼 근처에 있는 모든 나라에 대한 전쟁 명분이 생긴 것으로 판단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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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본격적으로 세계로 뻗어나가고자 한다면 본국의 힘에 더해 식민지 국가와의 연계도 중요 한 법.

당장 조선도 경신-텐메이 대기근을 신대륙 산 식량 구매의 덕을 많이 보지 않았는가. 아직 근본에 농업 국가의 기풍이 남아있는 조선에게 본토의 농사가 완전히 망해버린 것을 구제할 만큼의 농업 생산량을 내보였던 지역을 멸시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고, 대기근의 기억은 미주대륙의 식민지 국가를 황량한 벌판에 개척지 도시가 뜨문뜨문 있는 사람이 감히 살기 어려운 땅에서 번성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기회의 땅으로 완전히 바꾸어 놓는데 성공했다.

조선 본국은 이러한 이주를 장려하지는 않았지만, 미주대륙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는 것에는 뜻을 같이하여 서부 해안가에 대한 개발에 기꺼이 많은 돈을 투자하기로 하였고, 서부 해안가를 관통하는 포장도로의 건설은 많은 사업 계획 중 하나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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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이 바로 1692년. 17세기 말의 세계였다.


중원은 동북방에서의 침입자와 농민 반군 따위로 인해 세 곳으로 갈라졌으며, 남쪽의 오랑캐들도 중원의 국토를 빼앗기 위한 침입을 반복하고 있었고, 유럽에서는 프랑스가 스페인을 완전히 굴복시키며 자신들의 우위를 재확인했으며, 모스크바 대공국은 자신들의 근본인 모스크바를 잃고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오스만은 유럽으로 확장을 거듭하면서도 페르시아를 압박하여 그들이 성장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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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이런 상황에서도 동양과 서양의 교류는 지속되고 있었고. 서양의 기술자 중 하나는 동양에서 들여온 도자기를 연구하여 그 기술을 습득하였다고 하는 자들이 나타나고 있었다.


이들의 기법으로 만들어낸 도자기는 충분히 질이 좋아보였고, 또한 기법을 온전히 습득한 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을 분업화하여 대량생산에 들어가 많은 부를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신성로마제국의 재후 중 한명이 이를 후원하면서 중원의 도자기 기술이 유럽에 뿌려졌으니, 대명이나 대조선이 한동안 유럽과의 무역에서 재미를 봤던 도자기 무역은 그 수요가 크게 시들해질 것으로 전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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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회의의 의장이 5년 단임제로 변경된 이래 왕당파 역시 현 상황에 적응하며 여러 의장을 선출하며 의회파와 엎치락뒤치락 하며 전국 회의에서의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방도를 고안했으나, 이번에 선출된 의장. 박태 역시 의회파에 소속되어 있었고, 여전히 전국 회의는 왕당파 보다는 의회파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이것은 의회에 속한 자들이 일단 한 번 손에 넣은 주도권을 놓기 싫어서 수면 아래로는 신사협정을 체결한 것에 더해, 일단 왕당파일 수가 없는 여러 민족 의원들 때문이었다.


당장 한양에 권력을 되찾아 오고자 하는 왕당파가 집권하게 된다면 초원과 야마토는 얌전히 꿔다놓은 보릿자루가 될 것인가?


아직 이 대립은 전국 회의 내에서 해소가 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결코 끝나지 않고 불씨로 남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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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과학 기술의 발달은 측량 기술의 발전을 이루었고, 그 어느 때보다도 정확한 지도를 관민에 제공해 줄 수 있게 되었다.


민간에 제공된 지도는 만약 지역을 이탈하여 여행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항해자들에게는 암초가 많은 지역이나 해류가 어지러운 지역을 정확하게 제시해 주어 바다에서의 불상사를 크게 줄여줄 것이고, 관에 제공된 지도는 해당 지역의 특산물이나 사람의 수를 보다 정확하게 제시하여 관세의 효율은 물론 지역 발전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었다.


측량 기술의 발달은 명백하게 조선의 통치 역량을 증대시킬 것이며, 동시에 협소한 포장도로가 아닌 대로를 어디에 깔아야 최대의 효율을 보일지 보여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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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반도와 초원을 잇는 몽골 횡단 도로를 의미했다. 동래에서 시작하여 국경의 서쪽 끝에 도달하는 대로는 과거의 초원길을 재현할 것이었으며, 동시에 정교한 측량으로 특정한 교통의 결절점에서 중원으로 길을 내림으로서 중원의 막대한 산물이 이 새로운 시대의 초원길에 귀속되도록 만들었다.


일단 사람들은 익숙한 길로 다니려고 하는 습성이 있으니, 이를 최대한 거스르지 않으려는 것임과 동시에 고대로부터 애용되어온 교통의 중심지라면 그만한 사유가 있을 테니 말이다.


물론 당장은 새로운 시대의 초원길에 집중하느라 열도는 여전히 협소한 포장도로 이상의 계획은 없었으나, 열도 역시 조선의 핵심 지역. 예산에 여유가 생긴다면 열도 역시 주도로를 깔아 교통과 상업을 편리하게 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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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황이 이렇게 되니, 조선과 중원의 교류도 자연스럽게 많아 질 수밖에 없었다. 도로가 뚫려 있고 돈이 흐르는데 사람이 움직이지 않을 리가.


다만, 오랜 해양 진출 역사와 함께 전국 회의를 받아들인 조선의 문화는 아무래도 전통적인 동아시아의 그것에서 많이 떨어져 있었는지 중화의 깊은 문화에 섞여 들어가는 대신 물과 기름처럼 분리되어 충돌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지금은 중원이 크게 쇠락하는 시기. 아무리 분열되고 합쳐지는 것이 중원의 언제나의 일이라지만 당장 질서가 붕괴되고 불합리한 폭력이 죄 없는 양인을 덮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배워왔던 것이 옳다고 굳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이 빈틈을 찌르고 들어가, 조선의 승천하는 기세로 하여금 중원의 민초들이 조선의 풍속에 현혹되었다. 여기에 중화와 분리된 시점에서 중원의 일원이 된다는 것에 조금은 거리낌을 여기던 조정과 전국 회의에서 이를 지원하니 조선이 중화에 동화되는 대신 중화의 인민들을 조금씩 조선에 물들기 시작한 것이다.


당장 조선에 점령된 지 오래된 북경이 조선에 완전히 넘어갔으며, 서로의 차이점이 분명한 단계까지 분화되었다고는 하나 두 문화 모두 유학의 영향이 짙게 남아있으니 양측의 동화 밑 융화는 시기가 문제일 뿐 상수일 수밖에 없었다.


승자는, 뭐. 가 봐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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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중원을 흡수하면서 조선은 중화의 막대한 인력을 징병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되었고, 되도 않는 초원-반도-열도에서 중원에 맞먹는 인력을 뽑아내려고 작정하고 징병한 전통이 쌓인 결과 북경의 근교와 산둥반도 일대, 그리고 장강 유역을 확보하였을 때 조선이 동원할 수 있는, 정규군의 예비 인력으로 편성할 수 있는 예비대로만 100만명에 준하는 인력을 얻게 되었다.


물론 일단 양을 불리는데 집중하였기에 지난 전쟁에서 드러나듯, 그 질적 수준까지 담보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의 질이 보장된다면 압도적인 양은 곧 질. 조선군의 가지를 몇 개 잘라낼 수 있는 군대는 능히 찾을 수 있겠지만, 저 모든 파도를 잘라낼 수 있는 나라는 몇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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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 때 지전의 남발로 화폐 경제가 파탄 난 이후 조선은 화폐 제도를 도입 하는 것조차 어려워하고 있었으나, 미주대륙에서 들여오는 금과 초원길, 그리고 분업화를 통한 생산량의 증가를 통해 간신히 화폐 제도를 도입 할 수 있었었다.


그리고 오늘날, 조선은 원나라의 폐해를 이겨내고 다시 한 번 종이에 어떠한 가치를 새겨 넣는 것에 도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는 더없이 확장된 경제 활동을 지탱하기 위해 대두된 필요성이 원나라 때 지전의 남발로 경제 자체가 붕괴되었다는 기록에 의한 경계심을 압도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물론 아직은 원나라 때의 지전이라기보다는 금속 화폐로는 감당할 수 없는 규모의 거래를 위한 여러 종류의 증권 거래에 가까웠지만 말이다.


어쨌든 그 상업의 불모지였던 조선에서 종이에 적힌 것의 가치를 믿고 기꺼이 거래를 한다니, 눈물 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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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원의 상황은 좋지 않았는데, 대조선, 대순, 남쪽의 오랑캐들, 중앙의 통제를 불신하는 지방의 준동으로 대명의 군사적 여력은 완전히 바닥나 버렸고, 중앙에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손가락만 빠는 사이에 중원의 강역이 남쪽의 오랑캐들에게 강탈당하고 한때 대명 밑에 엎드려 목숨을 구걸하던 대순이 대명을 상대로 전쟁을 선언하고, 승기를 가져가고 있는 등 대명의 파탄은 이젠 거의 확정 사항으로 보였다.


그리고 이런 분쟁이 계속되다 보면 결국에는 조선이 최종적으로 승자로 우뚝 서겠지. 또한 이 두 국가가 싸우는 것은 조선이 노릴 어부지리의 기회가 상당히 많다는 뜻, 여기에 개입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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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오스트리아의 신승이 일어났다. 한때 황제가 빈을 버리고 도주할 정도로 밀렸던 신성 로마 제국이었지만, 오스만의 위협이 그 무엇보다도 부상하고 유럽의 방파제가 될 오스트리아가 붕괴 위기에 놓였을 때, 기적적으로 오스만을 먼저 쳐야 한다는 기적적인 합의에 도달하는데 성공했고, 그 결과 바로 젠타 전투였다.


신성 로마 제국군이 빈을 구원한 다음 젠타에서 벌어진 회전에서 오스만은 큰 패배를 겪게 되었고, 그 규모가 너무 커서 오스만 제국은 그들이 얻었던 헝가리 영토를 완전히 포기할 정도로 뒤로 물러났으며, 오스트리아는 다시 한 번 유럽의 방파제로서 그 의의를 드러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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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날아가기 직전이었던 나라가 이벤트 한 방에 헝가리 강역 그대로 회복하다니, 이건 좀 불합리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중국에 속국 부활 안 쓰는 이유, 연제 예비용 플레이 하다가 속국 부활하면 계속 이벤트 뜨더니 존재하지도 않는 청나라 만들어서는 다 잡아먹어서. 어느 국가가 청나라에 잡하먹히는지 알아보기도 귀찮아서 그냥 버티다가 위성국으로 집어 삼킬 생각이었음.


<다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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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부 다 내가 혁명 각 잴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잖음.



출처: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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