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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ㄱㅇㅌ) 유방의 당대 후계자 문제

ㅇㅇ(58.231) 2020.12.05 17:00:03
조회 7441 추천 57 댓글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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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가 원정을 떠날 때는 기본적으로 정실부인을 놔두고 간다. 하지만 성욕 같은 문제로 첩을 대동하는 경우는 자주 있는데, 유방 역시 마찬가지다. 척부인은 유방이 함곡관 너머 원정 떠날 때 계속 따라다녔던 첩이었다.

초나라 춤과 노래가 능숙하였고 야사에는 바둑의 명인이라서 유방하고 같이 대국하며 놀아줬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바로 유여의.

기록에 따르면 유방은 '이 아이는 나를 닮았다'며 무척 총애했다고 한다. 정작 자기 적자는 혜제는 자길 안 닮았다면서 영 예뻐하질 않았다.

나중에는 아예 태자를 바꾸고 싶어했는데, 척부인도 이에 거들어 자기 자식을 태자로 바꿔달라고 계속 졸라댔다. 마음이 동한 유방은 은근슬쩍 태자 변경에 대한 말을 꺼내본다.


당연하지만 엄청난 반대에 직면했다. 당장 신하들 중 여씨파도 엄청 많았고 (번쾌부터가 여씨파) 유학적으로 봤을 때도 하자 없이 멀쩡한 적자를 폐한다는 게 말도 안됐다.

역사적으로도 다른 자식 마음에 든다고 정통성있는 적자 내버리고 딴 자식 태자로 삼았다가 국가가 근본부터 흔들린 게 여러 번 있었으니까.

또한 배경이 튼튼한 여씨와 달리 유방의 총애만 받고 아무 세력도 없던 척부인의 편을 들어줄만한 사람이 없던 것도 이유 중 하나.


유학자 숙손통은 '과거 진헌공은 여희를 총애해 태자를 폐하고 여희의 자식을 태자 삼았습니다. 그 결과 진은 수십년간 혼란해 천하의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진시황이 부소를 후계자로 삼지 않아 나라를 망하게 한 건 폐하가 직접 보셨을 겁니다. 그럼에도 유여의 님을 태자로 삼는다면 제가 제일 처음으로 땅에 피를 흩뿌리겠습니다.'라고 했다.

이 양반은 자기 목숨 꽤 챙기고 처세술도 잘하던 사람이었는데 차라리 자길 죽이라고 한 거다.


또한 말더듬이었던 신하 주창은 '유여의 님을 태자로 삼는다면 군신 관계를 끊겠습니다'라는 절연 선언을 한다. 주창은 거병 극초기부터 함께했던 멤버로 짬밥만 따지면 소하랑 동급이었다. 결국 이러한 반대를 이기지 못하고 유방은 뜻을 꺾는다.

회의에는 없었지만 밖에서 귀를 기울이고 있던 여후는 자리가 파하자 주창 앞에 무릎을 꿇고 '당신이 아니었으면 내 아들은 태자에서 쫓겨났을 거다'라며 감사했다. 여후가 저리 말할 정도면 유방도 꽤 강력하게 주장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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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드라마 유방)


일단 끝이 나긴 했지만 유방도 이쯤 되자 눈치 깐다. 이런 말이 나온 이상 자기가 죽으면 십중팔구 척씨랑 유여의가 살해된다는 걸. 후계자 문제로 싸움나고 나면 왕 됐을 때 경쟁자였던 놈을 죽여버리는 게 당연한 일이었다.

어떻게든 둘을 살릴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유방에게 조요가 다가와서 조언을 해준다. 유여의에게 보호자를 붙이되 위치도 어느정도 되고, 여씨파에게 존중도 받고, 강직한 사람을 골라서 붙여주라고.


문제는 이게 주창이었다. 유여의 태자 삼으면 군신관계 끊겠다고 주장한 주창을 유여의 보호자로 붙이라고 한 거다. 당시 유여의에게는 세력이란 게 전혀 없어서 억지로 만들려다보니 이런 황당한 사태가 벌어진 것.

주창도 당연히 얼척이 없었다. 모든 권력은 중앙으로 갈수록 강해지는데, 중앙의 고관에서 갑자기 번왕의 재상이 되어버린 거다. 주창은 너무 억울해서 '전 거병 때부터 함께 폐하와 싸웠는데 왜 날 쫓아냅니까?'라며 서럽게 소리쳤다.


유방도 주창의 심정은 알고 있었지만 도저히 주창만한 적임자가 없었기에 네가 없으면 유여의를 보호해 줄 사람이 없다고 간청한다. 결국 유방의 간청에 꺾인 주창은 유여의의 재상이 되어 지방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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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드라마 장량)


여후는 태자변경 발언이 상당히 충격이었는지 장량에게 오빠를 보내서 조언을 청한다. 장량은 처음에 거절하다 '상산사호를 태자의 스승으로 붙여라'라는 조언을 해준다. 상산사호는 동원공, 기리계, 각원 선생, 하황공의 네 명을 일컫는 말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유학자였다.

유방도 이들을 불러봤지만 그놈의 양아치 기질에 실망한 상산사호가 거절하고 도망다녔다. 장량의 조언을 들은 여후는 극진하게 예의를 차려 상산사호를 초청한다. 상산사호는 흔쾌히 태자의 스승을 맡았는데 혜제가 유방과 달리 모범생 타입이라서 마음에 든 게 아닌가 싶다.


이후 유방의 만년에 영포가 반란을 일으킨다. 당시 병으로 골골거리던 유방은 군사 줄테니까 태자가 대리인으로 나서서 해치우라고 한다. 이를 들은 동원공은 태자가 이겨도 더 오를 곳이 없고, 지면 트집거리가 되니 손해밖에 없다며 바로 여후에게 알린다.

혹여라도 트집 잡아서 또 폐태자하려는 게 아닌가 싶은 의심에 여후는 유방에게 달려가 '그 양 같은 아이가 산전수전 다 겪은 늑대 같은 장수들을 어떻게 다루느냐. 영포도 그 아이가 대장이라면 얕볼 거다. 당신이 직접 나가야만 한다'라고 설득한다.


근데 유방은 이 말을 듣고 또 생각해보니 그러네, 하고 설득됐다. 유방이 혜제를 유약하다며 못미덥게 여긴 건 트집이 아니라 진심이었던 거다. 유방은 직접 출진해서 영포의 반란을 진압하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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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사호)


하지만 유방은 다시 발작하며 유여의를 태자로 바꾸려고 한다. 갑작스러운 폭거에 은거해있던 장량마저 지금 태자를 바꾸면 혼란밖에 없다고 충고하지만 씨알도 안 먹혔다. 영포의 반란에서 유방은 화살까지 맞아 죽음이 바짝 다가온 상황이었다.

본인의 죽음=척부인과 유여의의 죽음이었으니 사랑하는 첩과 자식을 살릴 생각에 눈이 돌아갔을 거다. 당시 노관 토벌을 위해 나가있던 번쾌가 유여의랑 척부인을 죽이려한다는 중상모략이 나오자 피꺼솟하며 당장 번쾌 잡아와서 죽이라고 했을 정도였다. (번쾌는 수도에 도착하기 전에 유방이 죽어서 살았다)


눈이 뒤집혀있던 유방은 문득 태자 근처에 있는 네 명을 보게 된다. 처음보는 얼굴이라 누구냐고 묻자, 상산사호는 자신들의 이름을 밝힌다. 놀란 유방이 '나는 그대들을 부르려고 수년을 찾았으나 언제나 거절하고 도망가지 않았는가'하니 상산사호는 '태자께서는 인품이 인자하며 선비를 사랑하시어 천하의 모든 이들이 태자전하를 대신해 죽으려 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 들었기에 이리 와서 모시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유방은 맥이 탁 풀린다. 조정의 공론은 자기가 억누를 수 있다고 해도 이미 상산사호를 비롯한 여론마저 태자의 편이었다. 대세가 완전히 기울었음을 인식한 유방은 척부인을 찾아가 말했다.


'내가 태자를 바꾸고 싶으나 저 네 사람이 태자를 보좌하고 있으니 이미 태자의 날개가 자라버렸음이라! 이제는 나도 어쩔 수가 없구나. 여후는 당신의 주인이로다!'


척부인은 이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유방은 척부인에게 초나라의 춤을 추게 하고, 자신은 초나라의 노래를 부르며 서로 다 끝난 상황을 한탄했다. 그리고 4달 후에 유방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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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드라마 여후)


유방이 죽자 남은 건 몇 번이고 혜제를 폐하려고 했던 척부인과 그 자식인 유여의, 복수심에 불타는 여후였다. 일단 여후는 척부인을 잡아 감옥에 넣고, 머리를 빡빡 밀어버린 후 콩을 빻게 하는 형벌을 내린다.

그리고 이어서 유여의를 죽이기 위해 소환장을 보낸다. 이때 유여의 곁에 있던 주창은 상황을 파악하고 온갖 핑계를 대며 못 올라가게 한다. 사자는 세 번 왔지만, 주창이 세 번 모두 거부해서 유여의를 보호했다.


평범한 신하면 여후도 당장 트집을 잡아 죽여버렸겠지만 상대는 주창. 혜제가 폐태자 될 뻔한 걸 몸을 던져 막아준 은인이었다. 여후는 꾀를 내어 유여의가 아닌 주창을 직접 부른다. 왕은 몰라도 신하가 소환을 거절하면 불충이었다.

당연히 충신인 주창은 이를 거부하지 못하고 상경한다. 여후는 주창이 한 행동에 대해 화를 냈지만 말로만 냈을 뿐, 옛 은인에게 아무런 처벌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어서 유여의를 부른다.


주창이 없어진 이상 여후에게 맞서 유여의를 말려줄만한 강직한 신하는 이제 없었다. 결국 유여의는 소환장을 따라 상경했다. 이후로는 다들 알다시피 혜제가 막으려 했으나 막지 못했고, 유여의가 없어진 후에 척부인도 인간 돼지 형벌을 받는다.





출처: 토탈 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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