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일본 블로그가 올린 조성진에관한 글..

쇼팽콩쿨에 관해서 쓴 것도 해서 번역해봤어

제목: 다음 쇼팽 콩쿨 우승후보? 한국의 준영(뛰어나고 빼어난 사람) 조성진

한국의 젊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2014년 아직 겨우 20세이지만, 훌륭한 연주를 들려 주었습니다.

2009년 11월, 하마마츠피아노 콩쿨 15세로 최연소우승. 2011년 6월에는 차이콥스키국제콩쿨에서 3위 입상.

2014년에는 14회 루빈스타인국제콩쿨에서 3위로 입상.

노도의 콩쿨을 휩쓸었다고 생각되어 지는 프로필입니다.

이러한 피아니스트이 연주는, 작품본래의 내용보다도, 어그레시브하게 강한음으로 마구 밀어붙인다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만,

좋은 의미로 뒷통수맞았습니다.

최근, 차이콥스키콩쿨 피아노 부문 우승자로, 피아니스트이며 지휘자인 미하일 플레트네프와 공연 한 쇼팽의 콘체르트에서는,

아주 잘 노래에 담고, 게다가 자유자재의 템포로써 내용이 풍부한 쇼팽을 들려주어서, 마음 깊이 감동 받았습니다.

지휘자인 플레트네프도 훌륭. 이렇게 템포를 흔들면 오케스트라가 여간 맞추기 어렵습니다만 세세한 부분까지 딱 맞춘 멋진 지휘.

조성진은 체격도 크지 않고, 굳이 말하자면 외소한 체형입니다만, 체중을 실은 음의 깊이, 마음의 움직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손가락등..체격을 충분히 커버하는 테크닉을

이미 갖추고 있습니다.

올해 치뤄진 루빈스타인콩쿨에서 친, 리스트의 소나타가 20세라고는 생각되어지지 않을 깊이가 있는 연주였습니다.

피아니스트에게 있어서 최고봉인, 어려운곡중의 어려운곡인 이 작품을, 자신의 것으로 하고 있다라는 것은 훌륭합니다.

보통의 피아니스트라면, 손가락을 움직이는것만으로 벅찰텐데, 여유를 가지고 치고 있다는 것은 훌륭하고, 배우고 싶습니다.

단지 신경이 쓰이는 것은, 지나치게 마스터(연습?)해서, 왼손과 오른손이 어긋나버리는 것. 예전의 거장스타일이라면 괜찮습니다만, 현대에는 역시 지나치게 하면 약간

신선미가없는 이미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리에서 미쉘베로프라는 훌륭한 거장을 사사하고 있으므로, 이 점은 안심하고 있습니다. 베로프도 존경할만한 정말로 굉장한 피아니스트.

아카데믹한 음대교수로 베로프의 연주를 폄하하는 사람을 들은 적이 없을 정도로, 견실한 음악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 조성진, 현재 쇼팽 레파토리를 왕성히 연주하고 있는 걸 보면, 아마도 2015년에 치뤄지는 쇼팽콩쿨준비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하고 생각되어 집니다.

혹시 출전을 한다면, 우승강력후보인것은 틀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에서도 이러한 피아니스트가 나올수 있게 됬네요..

아직 20세.

앞으로가 기대할만한 피아니스트입니다.

번역은 이러한 내용들. 이번 주 일본에서 콩쿨이후 첫 연주. 좋은 성과 있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