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프갤에서 소위 말하는 왕도 프로레슬링은

미사와 , 카와다 , 코바시 , 타우에 , 아키야마준 다섯명을 일컫는 오천왕 시절을 이야기 하는듯 한데....

무자비한 수직 낙하식 공격들 과 험한 기술접수 때문에 선수들 몸이 상할대로 상하고 

뼈를 깍는 경기들을 해서 몸을 망쳣다고 하는데...

이건 좀 오해가 있는듯 함....

바바이즘 이라 말하는...왕도 프로레슬링은 대립 과 각본이 따로 없이 몸 과 몸으로만 승부를 보는 형식으로

항상 단체를 이끌어간거지

타단체에 비해 엄청나게 빡시게 경기하고 그런건 아니엿던듯 함

90년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일본내에 여자프로레슬링 단체들은

왕도는 찍소리도 못할만큼 진짜 경기하다 사람이 죽을것만 같은 험한 경기들을 쏟아 냇고

신일본도...90년대 당시 에이스 엿던 하시모토 신야 피니쉬가 수직낙하식 DDT(머리쪽 부터 고각으로 떨어지는 브레인버스터)

일정도로.....신일본 레슬러들 중에도 험하게 경기하던 레슬러들 많았음

당시 인디단체 탑이엿던 FMW도 다나카 마사토 나 하야부사 같은 레슬러들은 진짜 뼈를 깍는듯한 경기들을 햇엇고....

근데 여기서 포인트는 뭐냐면...다른 단체들은 스토리가 있고...대립이 있고 각본이 있고 다 갖춰 있었는데

전일본은 그냥 무조건 경기위주다 보니..경기에서 보여지는 기술들이 많이 부각이 된거지

사실 전일본만 그런식으로 경기햇던건 결코 아님....

그렇게 따지면...지금 일본내에 있는 단체들이나 미국 인디 단체들(PWG , 이볼브 , ROH)선수들 경기 하는거 보면

과거 전일본에서 필살기로 쓰이던 하프 넬슨 스플렉스 , 수직 낙하식 브레인버스터 , 안면차기 같은 기술들이

밥먹듯이 밤날 나오는데...그럼 지금 활동하는 선수들이 죽을 각오 하고 몸을 혹사 하면서 경기 하는건가??그건 아니자나??

왕도라는 상징성이 있어서 경기내용들이 많이 부각이 된거지..결코 몸을 미친듯 혹사해서 경기 햇던건 아님

그리고...그당시 몸을 버려 가며 맨날 경기 해서 전일본 출신 선수들 대부분 선수생명이 끝났다?

이것도 좀 오해가 있는게...

일단 미사와 미츠하루의 죽음은 기술 접수가 잘못되서 사고로 돌아가신거니 그건 논외라 할수 있고...

그외에 지금 활동하는 레슬러는 아키야마준 뿐인데....

신일본은 어떤가?

90년대를 씹어 드셧던 투혼 삼총사 경우...

하시모토 신야는 죽었고

초노는 프로레슬링 경기 안한지 꽤 오래됫고 앞으로 할수 있을것 같지도 않고

무토옹은 무릎 완전 박살 나서 보호대 안차면 제대로 걷지도 못함

최근 무토옹 경기들 보면 3:3 태그 경기 같은거만 뛰고 그것도 드래곤 스크류 한두방 갈기고 샤이닝 위저드 갈기고 끝내는게 전부임

즉 전일본 선수들만 레슬러 수명이 짧은게 아니라...

그냥 프로레슬러 라는 직업 자체가 선수로 활동할수 있는 수명이 짧은거임

비단 WWE만 봐도...90년대 초에이스급 레슬러들 보면

스팅 이상한 접수 해서 부상 입고 결국 은퇴행

케빈내쉬는 그냥 막 걸어다니다가 부상입고

스캇홀 약쟁이 환자

찬돌은 무릎이랑 목 완전 아작나서 은퇴

언더옹 경기한번 뛰면 거의 반 기절상태

막국수 부상으로 인한 은퇴

브렛하트 뇌진탕 부상으로 인한 은퇴

렉스루거 장애인 신세

등등....

나이들면 환자되서 은퇴하는게 기본적인 프로레슬러들의 삶이다..

전일본만 그런게 아니라 어느 나라 레슬러들 다 똑같음

그냥 아침에 뻘글 한번 써봣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