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빨리 말할게 주작글 아니고
내 인생이야기다
초등학교4학년때  키쫌크고 몸이 말랐었는데
초5때 불X볶음면 중독되서 맨날 밥안먹고
라면만 처먹어서 키154에 몸무계66키로 나갔다 ㅋㅋㅋ
내가 초등학교때 신태일 따라하고 다녀서
애들이 나 싫어했어 반에서 친한애들이 없었어
생일파티하면 맨날 나빼고 지들끼리만 놀았어
솔직히 난 상관 없었어 그리고 내가 성격이좀 이상했어
지나가면서 어깨빵 ㅈㄴ하고 일부로 시비걸고 그랬어
초등학교때 내 하루일상이 학교끝나면 집에와서
티비 보거나 게임했어 당연히 친구가 없어서 밖에서 놀생각을
못했지 초6 1학기 시작할때 컨셉제대로 잡아서
인싸 될라고 했는데 실패했어ㅠㅠ
1학기 끝나 갈때쯤에 심심해서 주말에 학교 몰래 들어가서
쌤들 간식 빼서먹고 애들물건 뿌시고 했는데
쌤들한테 들킨거야 그래서 교장선생님이랑 1ㄷ1면담하고
날리도 아니였음 교장선생님 운동한번 시켜보라고 해서
엄마랑 손잡고 유도장감 유도배우니까 ㅈㄴ재밌었음
유도배운걸로 학교에서 깝치고 다니다가 ㅈㄴ혼남
6학년2학기가 시작됬어 우리반에 내가 좋아하는애가 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애 있으면 놀리고 시비걸고 때리고
그랬음 놀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애들끼리 나 앞담화를
하는거임 하는말이 돼지새끼 왜 지랄이야
뒤졌으면 장얘인인가 ADHD인가 ㅈㄴ욕하는거임
그러다가 너무 빡처서 앞담화 하는여자애를 때릴라고 했는데
담임쌤이 뒤에서 초크검 (구라아님) 애들앞에서 목ㅈㄴ 쫄리는데
기절하면 쪽팔릴것 같아서 일부로 기절한척 하니까 쌤이 놔줌
도망갈라고 하는데 쌤이 뒤에서 내옷을 잡는거야 도망못가게
내가 힘으로 도망갈려다가 옷이 버껴짐 ㅅㅂ
옷 벗은채로 집까지 뛰어감 집가서 ㅈㄴ울고 엄마한테
학교 못간다고 전학갈꺼라고 ㅈㄴ지랄함
진짜 지금까지도 기억나는데 옷 벗겨 지니까
남자여자 둘다 ㅈㄴ빠겜 진짜 아직도 애들 웃는모습 생각하면
무섭고 두렵다 시발
그뒤로 학교 안간다고 뻑이다가 아빠한테 ㅈㄴ처맞고
학교다님 그냥 모자 쓰고다님 6학년 졸업식 끝나고
결심함 살빼자고 살빼서 잘생겨져서 나 욕한 여자애들
꼬실꺼라고 다짐함
월~금 스케줄 아침에 한강30분 뛰고 줄넘기 50개 헀음
3시에 태권도 갔다가
4시30분에 쿵후라고 중국무술있음 그거 하고
6시에 주짓수 갔다가
7시30분에 유도감
9시쯤에 복싱 체육관가서 줄넘기 ㅈㄴ하고 나 놀린애들
생각하면서 샌드백 ㅈㄴ때림 식단조절도함
아침 소고기300그램 먹고 점심엔 게란3개랑 두유먹음
저녁엔 파X리바게트에서 파는 샐러드 먹음 탄수화물만 안먹으면
살ㅈㄴ빠짐 쩄든
키는약먹고 다이어트 식단으로 밥먹고
운동 존나 열심히 하니까 살ㅈㄴ빠지더라 ㅋㅋ
중1 첫날 3일 전에 몸무계랑 키 재보니까 키164에 53키로 나가더라 맨날 동네 아져씨 들만가는 5천원짜리 미용실에서
대충 짤랐는데 누나따라 만팔천원짜리 미용실가서 짤름
태어나서 투블럭 처음해봄
살빠지고 머리 이쁘게 자르고 거울 보니까 쫌 잘생겼드라
그뒤로 거울보는 버릇생김
중학교 첫날에 애들이랑 ㅈㄴ친해짐 유튜브로 애들이랑 친해지는법 ㅈㄴ찾아봄 운동하면서 성격도 좋아지고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방법도 알아서 행복했음
3일뒤에 선도부를 뽑는데 나 포함3명 나갔는데
애들이 나뽑아줌 ㅈㄴ행복했음 양아치 애들이란 ㅈㄴ친해짐
애들이랑 맨날 다녔음 운동도 다 끊고
취미로mma배웠음
그래도 양아치 애들이랑 친해지니까 술도 자주 마시게됨 술도
마시게됨 담배는 안했음
내가 봐도 내가 ㅈㄴ잘생겨 보였음 페이스북 중1때 처음 시작
했는데 여자애들한테 친추 ㅈㄴ옴
받으니까 친해지고 싶어서 연락했데 ㅋㅋ
연락하는여자7명 있었음
시내에서 노래방에서 술마시고 한명이 나한테
니가 너무 좋다고 하면서 달려듬
나한테 키스안하면 울겠다고 그지랄함
그래서 키스해줌 (첫키스였음)
그래서 그때부터 알게된게 잘생기면 다 된다는걸 알게됨
그뒤로 애들이랑 맨정신으로 키스 ㅈㄴ하고
양다리도 해보도 누나들니랑 사겨보고 ㅈㄴ행복했음
봉사시간 채워야 되서 무슨 패스티벌공연 구경하는 봉사
갔는데 거기서 4시간 있어야 되서 1시간정도
공연보다가 잤는데 누가 나한테 아이돌같은거
관심 있냐고 물어보는거임 그래서 관심 있다고 하고
학교랑 번호 알려줌 일주일 뒤에 오디션 보러 오라고 했는데
못할것 같다고 안감
그때부터 내가 ㅈㄴ잘생겼다는걸 알게돰
손 아파서 내일 다시씀
결론 돼지들아 살 한번 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