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콜라 개붕이입니다.

개드립이라는 곳에서 콜라 제작 일지 작성하던 개붕이에요.

이번에 만들거는 크래프트 콜라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들로 구성된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수제 콜라입니다.

일본에서는 야외에서 캠핑와서 냄비에 간단히 향신료 넣고 물과 설탕 넣고 끓여서 즐겨 마실정도로 보편화 되있어요.

하지만 일단 이런 레시피들은 홈메이드에 공개되있는 가장 보편화된 레시피 이다보니까

맛 자체는 우리가 알고있는 코카콜라나 펩시와는 아주 멀리 떨어진 맛이고 향신료와 시나몬 향이 나는 탄산수에 가깝습니다.

각설하고 바로 본문으로 넘어갈게용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들입니다. 인터넷에 홈메이드 크래프트 콜라라고 치시면 정확하고 다양한 레시피들이 많으니 기호에 맞는걸 참조하시면됩니다.

시나몬 스틱

레몬

카더멈

정향

바닐라 빈

그리고 설탕 이랑 물이죠 설탕과 물은 1대1 비율로 하시거나 아니면 설탕을 조금 적게 기호에 맞춰서 해주시면됩니다.

각자 다들 건강한 효능이나 성분들이 있는 약재 및 향신료들입니다.

일반 홈메이드 제조법이다 보니 방법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시나몬스틱은 너무 길면 어느정도 부러뜨려서 냄비에 넣습니다.

레몬은 슬라이스해서 넣어주고요

정향도 어느정도 적당량 넣어주시면 되구요

카더멈은 칼집을 내시던지 살짝 으깨서 안에 씨들이 나올수 있게끔 손질해주시고 넣어주시면됩니다.

바닐라빈 또한 안에 바닐라 캐비어를 칼로 긁어내주시고 나서 껍질이랑 따로 넣고

물과 설탕 다 넣고 끓여주시면됩니다.

다만여기서 주의사항은

자신이 콜라 처럼 검은색으로 내고싶으신분은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캬라멜 색소를 따로 넣어서 끓인다.

2. 일반 설탕을 물살짝 넣고 캬라멜화 시켜서 어느정도 갈변현상을 일으킨뒤에 재료를 넣고 끓인다. (이때는 완전한 검은색은 안됩니다. 만약에 되면 그건 탄겁니다.)

3. 흑설탕을 사용한다. ( 흑설탕으로 하게될경우에 검은색이 납니다. 하지만 전부를 넣는것보다 일정량만 섞어서 쓰시는걸 권합니다.

4. 인공색소를 쓴다. ( 인공적인 방법으로 만들거였으면 크래프트 콜라 안만들었겠죠? ㅋㅋㅋ)

그렇게 설탕을 다녹이고 한소끔 끓여지면 불을 끄시면 됩니다.

그리고 재료들이 다들어있는 채로 식을 때까지 냅두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쥬?

보통 업체나 일본에 전문 매장같은데서는 비율과 제조법도 아얘 다르고 숙성기간도 몇날며칠 혹은 몇주간 숙성을 거쳐가면서 만들기 때문에

기존의 홈메이드 레시피랑은 맛이 많이 다릅니다.

이렇게 탄산수는 플레인 탄산수를 넣으시고 (시럽1 : 탄산수 3 얼음 넣으면 더 좋아집니다.) 만들면 끝입니다.

맛은 우리가 알던 코카콜라나 펩시는 절대로 아닙니다.

잠깐 한 2초정도는 어?! 콜라? 이생각이 들수는 있지만 아닙니다. 애초에 재료랑 공법이 전부다르기 때문이죠

한편으론 익숙한 맛도 느끼실겁니다. 뭔가 수정과 같은 느낌도 나지요 하지만 맵지는 않습니다. 계피가 아니라 시나몬을 썻기 때문이지요

맛은 복잡한 향신료의 맛이 나는 시나몬 기반의 시원한 탄산수를 마시는 느낌입니다.

카더멈에서 나오는 특유의 청량감이 있기에 그걸로 콜라의 청량감을 조금 담당하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만

비할바가 안되지요 ㅋㅋ

건강한 맛을 자랑합니다.

이상 기본적인 크래프트 콜라의 기초쯤 되는 재료로 만든 수제 콜라엿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콜라로 글을 올릴게용~

https://cafe.naver.com/craftcola

제 카페 임다. 여기 말고도 다른 콜라 일지들 미리 카페에 적혀있으니 궁금하신분은 놀러오십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