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enstennisforums.com/forums/the-federer-express.29/


페더러가 스위스 전 총리랑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건 스위스에서 꽤 유명한가봄

관련해서 최근에 재밌는 해외포럼에서 재밌는 기사를 읽었는데,

19년도 오프 시즌 때 전 총리 초청으로 자택에서 오찬을 가졌다고 함.

19년 초에 총리 딸이 손녀딸을 낳아서 이제 막 돌이 지나서 요즘 총리는 손녀딸 키우는 재미에 푹 빠진 와중이라 페옹이랑도 육아 얘기로 한참을 떠들었나봐ㅋㅋㅋ

가뜩이나 페더러 다둥이 아빠인거는 유명하기도 하고,
미르카가 육아를 잘하는것 처럼 보이니깐 총리가 페더러 육아 관련해서 이것저것 물어본거 같더라고

귀엽ㅋㅋㅋ


하튼 그런 총리가 고민이 하나 있었는데,

이제 돌 지날 때쯤 되면 보통 아기들이 어느정도 말도 하려고 하고 옹알이도 엄청 할때인데,

자기 손녀딸은 그러지를 않아서 좀 불안했대

병원에서도 그냥 기다려 보라고 말하고....

근데 페더러가 쌍둥이 키울때 비슷한 경험이 있었나봐
그래서 혹시 손녀딸 한번 볼 수 있겠냐고 자기가 도와줄 수 있을거 같다고 말했대

페더러가 그렇게 말하고는 아기를 살짝 들어업고 우리나라식으로 하면 까꿈까꿍거렸나봐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진짜 신기한게 그동안 말한마디 못하던 아기가 주변 사람들이 모두 들을정도로 우렁차게 소리냈대









"forty - fifteen"

그말을 들은 회데레르는 애를 내팽개치고 냅따 총리 죽빵을 갈겼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