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여행 중에 우연히 기회가 닿아서 겨울왕국 뮤지컬 투어 버전 보고 온 김에 짤막 허접 후기


‪・브로드웨이 버젼이랑 다르게 계단 같은 무대 장치에서 엘사 변신함‬
‪・영화랑 다르게 뮤지컬에서는 원래 왕관 안 날리던가?‬
‪・투어에서부터 엘사랑 안나가 얼음성에서 듀엣하는 I can’t lose you라는 넘버가 추가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음‬
‪・웹에서 찾은 짤막 가사, “I can’t lose you, not again, I can’t lose you like then,”  “You don’t know the things I can do, keep your distance ‘cause I can’t lose you.”  “If you loved yourself the way I do, then you’d see why I can’t lose you” 딱 요런 느낌‬
‪・엘사 몬스터 이 넘버 짱짱ㅠㅠㅠ배우분이 노래 너무 잘해서 더 소름‬
‪・브로드웨이랑 마찬가지로 트롤이 아니라 hidden folk로 나오는데 등장 장면 솔직히 좀 무섭..‬
‪・브로드웨이 버젼을 안봐서 뭐가 달라진건지는 모르겠음‬
‪・애기들 많았지만 생각보다 얌전히 보더라 ‬
‪・꼬마 엘사 열 명 넘게 봄‬
‪・애기 안나 너무 귀여웠고 진짜 씬 스틸러‬
‪・엘사 배우 성량이 정말 장난 없었고 노래 너무 잘함‬
‪・안나 배우는 깨발랄하고 귀여웠음 되게 몸이 가벼운 느낌‬
‪・올라프 배우가 올라프 인형 조종하면서 표정까지 그대로 따라해서 장인 정신을 느낌‬
‪・엘사 배우 캐롤라인 보우맨이 누군지 궁금했는데 브로드웨이 엘파바 역을 했다고 함‬
‪・이디나 멘델(영화), 케이시 리비(브로드웨이), 캐롤라인 보우맨(투어) 다 엘파바 역을 했었음 ‬
‪・캐롤라인 보우맨 현실 남편은 같이 투어 도는 한스 배우임‬




‪투어 너무 좋았어서 브로드웨이 버젼도 보고 싶어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