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를 본 바발은 위에 그림이 뭔줄 알겠지?

탕기영감의 초상(1887). 이 그림뒤에 일본풍의 그림이 보이지?

우키요에(목판화)라는 건데
우키요에는 에도시대(17세기 무렵) 중기에서 후기에 유행한 그림이야야.

19세기 후반에 일본이 서양과 활발한 교역을 하면서 유럽의 일본풍 유행을 이끌었는데 우키요에 화첩이 상품을 포장하는 포장지로 사용됐대. 뿐만아니라 서양의 화가들에게도 영향을 끼쳤지. 대표적인 화가가 바로 지금 한창 상연중인 극의 주인공 빈센트반고흐지. 반고흐가 일본 우키요에의 영향을 받아 강렬한 색채와 필치의 작품세계를 확립시키기도 했지.

우키요에로 유명한 화가가 있는데 바로 두번째짤의 도슈사이 사라쿠가 그 주인공이야. 짤에서 보다시피 1794년 5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인 10개월동안 작품을 그리고 홀연히 사라진 화가야.
근데 여기에 아주 흥미로운 썰이 있어

도슈사이 사라쿠=조선의 김홍도 라는 썰인데.
한때 김홍도가 일본에 건너가 도슈사이 사라쿠로 활동했다는 썰이야.
(김홍도의 붓터치가 도슈사이 사라쿠 그림에서 보이더라 등등)
과연 이 썰은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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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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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썰이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1794년(도슈사이가 활동하던 그시기) 김홍도는 연풍현감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도슈사이가 김홍도라는 썰은 성립이안된다고 하네






재미없는 글 읽어줘서 ㄱㅅㄱㅅ

어떻게 마무리하지?


(*프랑스의 화가 클로드 모네도 도슈사이 사라쿠작품을 열렬히 수집해서 자기방에 잔뜩걸어났다고함)




ㅁㅈㅅ ㅂㅂㅈ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