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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ㅎㄱㄱ) 200326 스페셜딜리버리(ㅅㅍ)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5.177) 2020.03.26 23:45:10
조회 160 추천 14 댓글 7


200326 수미사랑 희원하리 성원라라 페어막


천사바발 덕분에 자첫했어! 라라 캐슷별로 엔딩이 다르다길래 내가 본 성원라라 엔딩이랑 나눔해준 천사바발이 써준 성현라라 엔딩 비교해서 써보려고 해. 엔딩 말고도 극 전체적으로 생각나는대로 써서 아주 중구난방한 후기가 될 거 같아..

엔딩부터 쓸게!!
마지막에 하리 동생이 혁세한테 납치되어 하리 대신 조건만남을 강요 당할 위기에 처하고, 하리는 신고하면 자기도 경찰에 잡혀가기 때문에 고민해. 라라랑 사랑은 그런 하리에게 언제까지 도망칠 거냐고, 도와주겠다고 말하고 하리는 계속 달려. 그리고 암전되는데, 이 이후부터 엔딩이 갈려.
성현라라 노선은 하리가 아이를 지우지 않는 엔딩이야. 아이 이름은 강사라 라고 지었고, 혁세를 결국 신고해서 하리는 잡히고 라라와 사랑이 면회 가는 장면이 나와. 라라는 사라를 함께 키우겠다며 이민을 포기하고 사랑은 하리 친부랑 얘기해 하리 동생들 양육권을 넘겨받고 하리가 출소하면 다함께 살기로 했다 ..라는 엔딩이야.
성원라라 엔딩은 좀 더 동화같고 행복한 결말이야! 사랑이랑 라라가 하리 동생들 이름 부르면서 학교가야지~ 하는 걸 보니까 사랑하리라라+하리 동생들까지 함께 살게 되는 엔딩같아.
하리가 낙태를 했는지 안 했는지는 언급이 없었는데 오히려 애는 어떻게 했냐고? 니 알 바 아니잖아~ 싶은 하리다운 엔딩이라 더 좋았고 쫄지마 하리야!! 외치고 싶었달까! 하리는 학교 다니면서 자격증시험 준비하고 사랑은 신곡 내고 라라는 토스트 신메뉴 개발해서 계속 가게 일 하는 거겠지? 이런 해피엔딩이었어.

넘버 얘기도 해보자면, 초반에 사랑이 학교 다녀왔니? 밥 먹자 하면서 이루어질 수 없는 꿈 얘기하는 넘버 너무 좋았고 그거 맆으로 하리도 부르면서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꿈 하면서 딸 입장에서 부르는 거 뻔할 순 있지만 난 좋았어.
내가 원래 랩 자체를 좋아하진 않아서 하리 랩할 때마다 약간(..) 뭐지뭐지뭐지뭐지 를 되뇌긴 했는데 일단 희원하리가 잘한다는 건 알겠어 머리에 때려박는 딕션 진짜 놀랍더라.. 아 나도 이제 마니마니마니머니? 머니머니머니마니? 본사다! 랩은 불호.. 였지만 바발들이 많이 언급한 직설적인 가사? 나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았어. 넘버들은 메시지도 좋고 선율도 아름다워서 나는 전체적으로 호!
아 그리고 곰세마리 변형한 넘버 좋았어ㅠㅠ 아빠엄마아기곰도 없다고 노래하는데 나는 이 부분이 사랑하리라라가 정말 말 그대로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단단하게 묶여서 너는 엄마, 너는 아빠 이렇게 틀을 두지 않고 서로를 보듬어주는 관계라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더 이상적이고 감동적으로 다가왔던 거 같아.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더라! 그리고 합 진짜 좋아 사랑라라 티키타카 웃포 많았어 그리고 수미사랑 능청스러움이 엄청나.. 희원하리는 후반부에 달리면서 부르는 노래 때 감정 완전 몰입되고 좋았어 그 부분은 사실 사랑하리라라 다 울컥하지만.. 그리고 성원라라 어떻게 이래? 진짜 너무 잘해.. 나 진짜 안 우는 사람인데 대사 자체는 잘 기억 안 나지만 ‘그게 네 생각이면 그렇게 해’ 뭐 그런 메시지 그거 듣고 눈물 흘리게 될 줄 몰랐어.. 라라가 하리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하는데 그게 너무 진심이라 어휴 울컥했네
아 그리고!!! 성원라라가 혁세 역할하려고 하리한테 모자를 건네받을 때 되게 두려워하는데 이 장면 표현 되게 인상깊었어. 근데 다른 날도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오늘 객석에서는 그 장면 보고 다들 엄청 웃길래(왜??.. 사실 아직도 이해가 안돼.. 난 무서웠거든ㅠ) 몰입 약간 와장창이었지만..

토하는 거 꽃가루로 표현한다고 후기글에서 보고 기대했는데 꽃가루 되게 많이 쓰이더라고?? 완전 호!!!! 그리고 무대 자체에 컵 같은 작은 소품들까지 모두 형형색색의 각진 도형들? 이라 귀여웠어. 이런 연출들이 이야기를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만들어준 데 한몫했다고 생각해. 물론 내가 본 날이 동화같은 엔딩이라 더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겠지만..

오랜만의 관극인데다 진짜 예쁘고 소중한 극이어서 기분 좋게 집 간다! 나눔해준 바발한테 너무 고마워서 그 어떤 때보다 정성들인 후기를 쓰려고 극 내내 최대한 집중하고 기억해보려고 애썼는데 부족한 필력 때문에 잘 읽혔을지 모르겠다ㅠ 난 전체적으로 쉽고 따듯한, 예쁜 이야기로 다가와서 행복하고 꿈같은 시간 보내고 온 느낌이야ㅠ 나눔해준 바발에게 정말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
막공까지 며칠 안 남았지만...


~2020.03.29 드아센2관
스페셜 딜리버리!!!!!


+++맞아 이거 어필해야지 위멮비지정이었는데 D열 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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