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호후기고 팬들이 보면 불편한 워딩도 있으니 아예 읽지 않는것을 추천함 그래도 읽고 싶다면 어쩔수 없지만
전캐욕심 있어서 초연부터 모든 제이슨을 봤고 이번 시즌도 모든 제이슨 클리어(?) 하고 마지막으로 본 제이슨임. (핫젯은 자첫이란 얘기)
일단 핫젯 불호후기라고 박은 이유는 노선과 연기 넘버 어느 부분하나 만족하지 못해서임
사실 보면서 취향인 부분을 하나라도 찾으려고 노력했으나 솔직히 찾을수 없었음
일단 넘버. 목소리 탓인지 고음인 부분에 가끔 새된소리(?)가 나는데 그게 제일 처음 느껴진게 모르잖아요 날 할때... 이때부터 뭔가 잘못 된걸 느꼈다 삑사리가 난다거나 고음 불가 인것도 아닌데 어딘가 아마추어가 노래 부른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음.
그리고 대사톤은 성우톤인데 노래만 부르면 굉장히 얇은 소리라 그 새된 소리가 더더욱 임팩트 있었음.
근데 이런거 다 치우고 가장 이해가 안갔던 부분은 킹카 설정과 아이비와의 관계인데... 처음에 놀랐던게 아이비가 잘부탁해 로미오 하고 악수를 건넸는데 제이슨이 그 손을 꼭 잡고 안 놓더라? 제이슨 너 끼부림? 쓰레기네?
아이비가 제이슨을 좋아할만한 개연성 +1이라고 생각했는데 원키스때 제이슨의 반응은 마치 나를 좋아하는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 나한테 대쉬한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 하는 류의 반응이었어 게다가 어 뭐지 나 좀 설레는건가 이런 느낌 처음이야 같기도 했고 (개취로 난 이렇게 느껴짐)
근데 제이슨이 킹카라면 이런일은 많아서 오히려 아무렇지 않은 반응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좀 신선했다
처음 여자한테 대쉬받아본 느낌...;;
(이 얘기 한김에 초반에 로미오 확정 되고 나서도 어? 내가? 내가 로미오라고? 당황한 느낌 본인 스스로가 킹카라고 전혀 생각 못하는.. 그냥 킹카 설정 자체가 있었는데... 없어져버렸습니다)
아이비 생일 파티 끝나고 다시 볼수 있냐는 아이비 물음에 얼떨떨한것 같기도 했고ㅇㅇ...
그리고 원에서 피터를 쫓아가는 느낌의 제이슨은 처음이어서 오 신선하다 했는데 너무 쉽게 아이비를 만나고 널 원해~~ 해서 뭐지 저 빠른 태세 전환은... 피터 쫓아가다가 갑자기..?!! 싶었음
사실 뭐 위에 나열한것들이 피터와의 사랑이 많이 눈에 보였으면 그냥 스쳐지나가는 것들로 보였을텐데 피터와 제이슨 관계성이 진짜 모를 이었음
2막때 너 나랑 진짜 이렇게 지낼거야? 하는데 조재일이가 반 학생한테 시비터는 느낌이었음....
피터한테 말하는 대사톤 자체는 다정하더라 근데 엡엪이나 원써폰 전에 터는거 보면 그닥 다정하지는...
그리고 무엇보다 오늘 공연이 불호였던 패인중 하나는 휘핕이나 임아이비가 머리통이 너무너무 작다는것... 옆에 머글들이 제이슨 머리만 1.5배 키워둔거 같다는 얘기에 집중 깨짐 한번 인식하고 보니까 무슨말인지 너무나 잘 알겠음 ㅜㅜ
평소 후기들이 좋길래 기대 많이 했는데 둘 사이 케미가 0이었고 오히려 휘핕과 환맷케미가 더 좋았음 프로미스땐가환맷이 제이슨은 노려보고 피터한테느누좀더 다정한 눈빛 보내는데 치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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