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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ㄱ) 베어 0813 핫휘 후기 및 노선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62) 2020.08.14 01:57:53
조회 845 추천 45 댓글 14

사연 베어 핫휘가 최애 페어임을 미리 밝혀둠 핫휘는 첫공 빼고 전관했어 휘핕은 두번 빼고 전관중이고 핫젯도 다섯번 빼고 전관중

일단 많은 후기에서서 알 수 있겠지만 핫젯을 만난 휘핕의 노선은 기본 일정한 편이야 많이 여리고 많이 유약해져 그래서 늘 새로운 노선을 보여주는 편인 휘핕이 가장 일정한 노선을 보여주는 페어라고 생각해

반면 핫젯은 내 생각에 페어마다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편이지 늘 기본 다정하고 늘 기본 따스해

에피파니때부터 너무도 불안했던 휘핕이 핫젯의 얼굴을 보는 순간 드디어 제대로 숨을 쉰다는 느낌을 받았어 정말 왜 이제와를 휘핕이 내뱉어야 하는게 아닐까 수준

연극연습때 둘이 아이컨택하면서 대사 주고 받는건 언제나 극호 침대에서 길게 머리빼고 휘핕 바라보는 핫젯과 핫젯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와서 대사치는 휘핕... 늘 그렇게 연습했겠구나 그 전 서사가 눈앞에서 펼쳐져

사실 핫젯이 이리도 다정하고 이리도 따스한데 왜 휘핕이 늘 불안해할까 의문을 가졌던 적도 있었어

핫젯은 기본 누구에게나 다정해 나디아가 심한 말을 할때 아이비 손을 당겨서 서로 부딪히지 않게 하는 부분, 순손 때 달려드는 다이앤을 토닥여주는 부분 등등 다정이 죄라면 정말 핫젯은 무기징역감이지

핫젯 다정함의 최대치를 향하는게 피터야 평소 휘핕 답지 않게 투정도 부리고 애교도 많아져 전부 예뻐해주고 받아줄 핫젯이니까

하지만 오늘 휘핕의 아아아앙~ 은 좀 많이 낯설었다ㅋㅋㅋㅋ

휘핕은 핫젯이 주는 사랑을 의심해서 불안한게 아니라 이 사랑이 깨질수도 있겠다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꼈다고 생각했어 핫젯이 보여주는 사랑안에서 성장한 휘핕이니까 그 사랑안에서 안온하니까

이 둘의 사랑을 제대로 보여주는게 베켑시라고 생각해

둘다 서로에게 제대로 화를 내지 않지만 둘다 서로의 의견에 설득되지는 않아 그냥 서로 한 발자국 물러서지 그래야 사랑이 유지되니까 늘 그랬듯 그래서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그 감정의 폭발이 엪엡인데, 오늘 엪엡 시작 전에도 핫젯이 많이 화를 억누르고 있다고 봤어 중앙으로 이동하기까지 시간이 평소보다 길었거든 최대한 휘핕에게는 내뱉지 않으려던 화가 결국 폭발해 버린거지 그래서 핫젯 봤던 중 엡엪이 가장 쎘어

핫젯은 꾹꾹 눌러참던 감정이 표출되었고 그게 휘핕에게는 충격이었겠지 휘핕에게 처음으로 제대로 감정을 표출했던 핫젯이 아니었을까?

하지만 둘다 엪엡을 끝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느꼈어 스프링때 둘의 눈맞춤도 그랬고 올 그로운 업때 다 알지만 믿어주고 싶은 휘핕 감정과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거짓말을 하는 핫젯 감정이 와 닿았거든

오늘 프로미스는 자체 대레젼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진실을 분노로 표출하는 핫젯과 그런 그를 가까스로 멈추게 하며 속마음을 내뱉는 휘핕

일단 아이비와의 일이 아니었다면 휘핕도 핫젯도 전부 묻어두고 살았겠구나를 확실히 느낀 장면이었어 서로에게 완벽히 속마음을 얘기하지 않고 그래왔듯이 조금씩 양보하면서 살았겠지

애절했던 베어, 퀸맵보다 지금 내 기억에 남는 건 글피와 앱솔이야

스포이후 몇초의 정적 후 가까스로 숨소리로 내뱉던 휘핕의 키스를 하겠어요 당신 입술에

이때까지도 제 정신이 아니었어 비교적 담담했던(울음기는 가득)앱솔과 노보이스 후에 과연 휘핕이 제대로 살아갈수 있을까 걱정했던 공연이었어

결국 균열은 서로에게 백프로 솔직하지 못했던 것에서부터 시작이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해준 공연이자 내게는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공연이었던 것 같아

늘 다른 종류의 비극을 선사해주는 핫휘 막공을 기대할게

문제시 쇼플 핫휘 베켑시 뮤비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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