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반 소리반) 휘- 휘이이- ... ㅠㅠ

- 미야아옹~ ♬

- (여전히 공기반 소리반) 휘이이이- ... 아깐 됐는데 ㅠㅠ

- 미야아아옹~ ♪♬ (선 머리 딱콩) 연습해 인마.

- 진짜야 ㅠㅠ 아깐 됐어 ㅠㅠㅠㅠㅠㅠㅠ ... 어떻게 다친 데는 다 나았어?

- (고개 끄덕끄덕)

- 다행이다. 아! 다른 제작사에 대해서 좀 알아봤어. 근데 특이한 게, 딥디가 있는데도 온라인 중계도 하던데?

- 온라인 중계?

- 솔깃하지? 내가 좀 더 알아볼게. 자, 그리고 이거. 칙칙이들 지령이야. 네오, 범네오 차기작이 아직 안떠서 소취글, 소환글 할 것 없이 뭐라도 해보래. 겨울이니까 미스트 재연 오라고.

- 연기 동시하차한 배우들 이름 넣어서 염불 외면 되겠네?

- 응, 그 외 1월에 지금 작품 끝나는 배우들, 차기작 없는 배우들, 툐엠 1관 대관 스케줄에 네오, 더웨이브 사무실 전화번호까지 전부 그 안에 넣어놨어. 시국이 조심스러우니까 주접과 티 안나는 영업을 이용해야 돼.

- 고생했네.

- 고생은 무슨.

그래, 고생은 무슨??!!!

더한 짓도 할 테니까 제발 좀 ㅠㅠㅠ

다른 데 하는 거 봐라. 딥디도 턱턱 내주고, 온라인 중계도 해주고, 다 해주잖아 ㅠㅠㅠ

없다면 몰라, 더웨이브 너네 있잖아. 카감님들이 영끌예술하신 그거, 각도별로 눈물 방울까지 예쁘게 잡힌 그거!!

마법처럼하고 엔딩씬 니네만 보지 말고 같이 좀 보자 ㅠㅠㅠ 돈준다니까 왜 거절하고 그러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짜자잔하고 재연 줄라고 그래? 그럼 나 전관한다!! 진짜야!! 속고만 살았냐 ㅠㅠ 믿어라 좀!!

재연은 재연이고, 그거 오기 전까지 잠재 고객 수요도 좀 파악하고 그러자, 응? 그러려면 딥디 판매, 온라인 유료 중계가 딱이야, 딱!

매일 매일 어디선가 딥디 염불외면서 지켜보고 있다아아아아악!!! 더웨이브!!! 가.만.안.도.

더웨이브는 네오와 다른 길을 갈 거야, 더 많이 발전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