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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ㅎㄱㄱ) 0616 라레볼 후기 (스포)

ㅇㅇ(1.230) 2021.06.17 01:55:59
조회 462 추천 16 댓글 3

개인적으로 어제가 자체레전이라 후기 남긴다... 오늘 세명 페어 합이 잘 맞는 것 같아...! 

내 안에서 최애 페어로 자리잡은 기분...! 후기는 210616 지온홍규 / 예진서도 / 준모원표 기준으로 작성되었어! 참고해줘!



우선 온홍규는 다른 홍규들에 비해서 확실히 어린 티가 나. 치기어리고 무모하고, 동시에 뒤를 돌아보지 않아. 

대본상의 성격으로는 가장 어울리는 홍규인 것 같아. 사실 어떻게보면 지온홍규는 아마 직접적으로 양반이나 귀족에게 무시받거나 피해를 입은 것 같았어. 

(가족을 잃었다거나, 친구를 잃어서 원망을 국가와 양반에게로 돌리고 있는 느낌) 그래서 누구보다 뜨겁게 무능력한 위를 향한 분노가 들끓고 있지. 

그러나 가장 아이러니하게도 원표에게 의지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았어. 


특히나 준모원표가 다른 원표들에 비해서 연상의 느낌이 많이 나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가 홍규가 왜 원표와 같은 양반들을 싫어하면서도 원표와 함께 다니는 지 알 것 같더라고.

온홍규는 특히나 원표와 대화할때 / 다른 캐릭터와 대화할 때 목소리 톤이 상당히 다르다고 느꼈어. 

원표와 대화할 때 좀 더 목소리가 상기되고 어린 투정부리는 느낌?이 들더라고. 

그래서 보통은 원표가 말하는 재수없는(...) 대사들도 약간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 


준모원표 딴에는 챙겨주려고 하는 말들인데, 원표는 평생 홍규와 같은 삶을 살아본 적이 없으니까 위로나 의견이 엇나가는 느낌이 들더라고.

그리고 그런 원표를 홍규는 툴툴대면서도 알아. 원표가 하는 말들이 홍규를 결코 상처주게 하기 위한 게 아니라는 걸. 

그래서 원표와 의견을 주고받으면서도 크게 싸우거나 손절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다른 홍규들에게 원표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우, 혹은 유일하게 날 이해해주는 사람. 정도라면, 

지온홍규에게는 가족이자 형이자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소중한 것. 이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마지막에 원표를 총으로 쏘고 망설임없이 혁명으로 뛰어드는 것 처럼 느껴지더라고. 

더이상 잃을것도 지킬것도 없으니까. 이제는 좀 더 확실히 나 자신을 던질 수 있겠지.




준모원표에게 있어서 홍규는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르는 이상만을 쫓는

(그러나 그가 말하는 그 '이상'이 자신에게 자극제나 뒤를 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친구이자 동생 같은 느낌인 것 같아. 

의견을 주고 받고는 있지만 약간은 어화둥둥해주는 느낌? 

(특히나 지온홍규랑 붙으면 온홍규가 어린 노선이라 그런지 더더욱 챙겨주는 느낌이 들더라고) 

그래서 겉보기에는 상당히 홍규를 얕보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해. 

그렇지만 원표 입장에선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며 홍규에게 브레이크를 걸어주기도 하고, 

오히려 소중하기 때문에 더 신경쓰고 챙겨주는 것 같았어. 

(물론 애초에 '챙겨준다.' 는 것 자체가 '모자른 것을 채워준다.' 라는 느낌이지만...)


그래서 그런가 마지막 선택에서 오히려 '서도를 배신자로 모는 것' 보단 '홍규가 살아남는 것'에 더 초점을 둔 느낌이었어. 

서도에 대한 원망이나, 홍규와 서도가 멀어지길 원하기 보다는 홍규가 자신을 미워할까봐 서도로 하여금 방패삼은 느낌? 

앞서 홍규에게 있어 원표가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듯이, 원표에게 있어서도 홍규는 중요한 사람이거든. 

개인적으로 원표는 정말로 유교적이고 억압적인 가정에서 자라서, 혁명에 눈을 뜨고 

본인이 배운 것이 잘못 되었다는 걸 알게 된 후로 어떻게든 바꾸려고 애쓰는 사람처럼 느껴져서... 

억압적이고 숨막히는 어린 시절 속에서 순수하게 자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숨통 트이게 한 사람이 홍규겠구나. 싶어지더라고. 

원표가 잊어버렸던 '우리가 꿈꾸던 세상'은 아마도 어린날의 홍규가 처음 말한게 아닐까 싶어졌어.



예진 서도같은 경우에는 (사실 서도 스토리가 아쉬워서 여전히 호는 떴지만 아쉬운 부분은 있어... 

적어도 원표랑 서도가 어릴 적 러시아에서 짧게나마 함께 지냈다거나... 원표에게 처음 그 책을 알려준게 서도였다거나... 

그런 관계성이 더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그 혁명에 마음이 들끓지만 원표의 말대로 영리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예진서도 같은 경우엔 아버지가 개혁을 주장하다가 온건파 무리들에게 변을 당했고. 서도는 그걸 목격하거나 알게되었기 때문에) 

몸은 조금 사리는 느낌이 들더라고. 


숨죽이고 때를 봐서, 기회를 봐서. 신중하게. 그래서 은근슬쩍 왕비에게 들려줄 것으로 혁명에 관한 이야기를 선택한 것이 아닌가 싶었어. 

특히나 예진배우 목소리 톤 자체가 호기롭고 힘있는 목소리 톤이라서, 좀 더 도전적인 혁명가 이미지 쪽으로 기울더라고. 

(사라배우는 약간 우아하고 고상한 느낌이 있다고 한다면, 예진배우는 좀 더 도전적이고 어린느낌? 그래서 지온 배우랑 합이 잘 맞는 듯) 

그리고 예진배우가 워낙 사랑에 빠진 느낌? 을 너무 잘 표현해서 로맨스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게 너무 좋았어. 

처음에는 서로를 경계하고 티격태격하다가도 천천히 스며드는 분위기. 특히나 이 부분은 서도보단 마리안느가 더 잘 표현되더라고. 


"아버지는 내가 귀족이 되길 원했고" 라는 대목으로 미루어봐서는 평민 출신이나 몰락귀족같은 느낌이 들었어. 

그렇기에 사교계에서도 은근한 따돌림이 있었을거고. 피에르가 가자마자 한숨쉬면서 장미를 휙 던지듯 집어넣는것도, 

사실은 장미따위 좋아하지도 않고 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돌려돌려 말했는데 

피에르는 잊고 계속 꽃과 악세사리만 선물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총을 쏠 줄 아는 것도 어릴 때는 자유롭게 풀밭을 맨발로 뛰어다녔는데, 

아버지의 유언대로 귀족이 되고 나서는 아예 고립된 느낌이 컸어.


그래서 레옹을 사랑할 수 밖에 없었구나 싶더라. 자신은 꽃 따위 싫어하고 질릴만큼 꽃다발 쯤은 받아보았는데, 

그렇게 가지런히 손질되고 아름다운 것만 엄선된 온실 안의 장미꽃다발이 아닌, 

어디서 꺾어온지도 모를 가시까지 있는 들장미 한 송이에 마음을 빼앗길 수 밖에. 

레옹 자체가 자신이 바깥으로 뛰쳐나갈 매개체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심지어 처음에 홍규처럼 레옹이랑도 티카타가하면서 첫만남을 시작하잖아. 

사실 그 고운손으로? 부채나 팔랑이고? 이 대목에서 예진마리안이 부채질 하다가 멈칫하고 쳐다보는 부분을 너무 좋아해... 

그렇기에 오히려 사랑에 빠지는게 이해가 가더라고. 서로가 처음 만난 세상일테니까. 

마리안은 서민들이 이렇게나 비참한 삶을 사는지 몰랐을거고, 레옹은 모든 귀족들이 다 행복하진 않다는 걸 몰랐을거고.


마리안에게 레옹은 새장문을 열어젖힌 삶의 혁명이고, 낭만따위 꿈 꿀 여유 없던 레옹에게 마리안은 겨우내 포기한 시 한 줄이라는 점이 이 두 배우로 너무 잘 보이더라.


원래 레옹의 꿈은 시인이었고, 시는 낭만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결국 가족들이 죽은 순간 펜을 꺾고 혁명에 뛰어든거잖아. 

낭만 한 줄 읊을 여유 없지만 그나마 펜을 잡아서 글을 쓴다는 이유 하나로 찌라시나 귀족이나 왕족들에게 보낼 탄원서를 쓰는게 전부였을 거야. 

근데 마리안은 그 내용이 아닌 재능을 알아본 기분이 들더라고. 솔직히 탄원서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단어들이 아름답고 낭만적이니까. 


아마 서도도 같은 부분을 보았을 것 같아. 아직까진 문과와 무과의 분리가 있었고 심지어 그에 대한 차별도 있었을 무렵인데, 

인이라는 홍규는 펜을 잡고 낭만을 꿈꾸고 있으니까. 홍규도 문과를 꿈꾸었으나 사정상 무과로 들어가 군인이 된게 아닌가 싶어. 

그렇기에 계속 원표에게 책을 빌리고, 시정잡배의 책이라고 해놓고선 레옹의 죽음을 하나하나 알고 있으니까. 

필체가 특이하다는 건 아무래도 보통 서신이나 긴밀한 연통을 쓸 때 치곤 글씨체가 좀 멋부린 듯한 글씨거나, 유려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추측만...


아! 그리고 사실 중간에 프랑스 혁명씬에서 왜 굳이(...) 빨간 천을 들고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올까... 

단순히 유미주의적인 이유로 넣은걸까...? 싶었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레옹은 혁명을 하지만 사실은 그저 낭만을 꿈꾸던 시인이었잖아. 

그것처럼 거기에 총을 들고 나왔던 시민에게도 실은 레옹의 시와 같은 낭만과 꿈이 있었을거란 생각이 들었어. 

아마 그 시민은 춤을 추는 걸 좋아했겠지. 단 열명도 안되는 초라한 인원이 모인 장례식에서, 

이름도 제대로 불리지 못한 채 죽어간 생명 앞에서 레옹이 추도문을 읊고, 그 시민이 애도하는 춤을 춰주는게 아닐까 하더라고. 

각자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타인을 추모하는 것, 그게 어쩌면 이 혁명이 일어나지 않아도 될만큼 

그들이 자유로웠다면 할 수 있었던 걸 표현하는게 아닐까?


그리고 미안하지만(...) 아무래도 서도가 왜 계속해서 옆에서 호의를 주는 원표보다 홍규에게 끌리는 지 알 것 같긴 하더라. 

서도가 호감을 가질만 하면 원표가 꼭 상한이~ 이런 소리를 하니까 서도도 호감 가지려다가 멈칫하겠지(...) 

물론 원표에겐 당연한 일이고 사상이라 그렇게 말한 것 뿐인데, 

(그리고 서도도 어느정도 얘가 악의나 비꼬는 의미로 그렇게 말하는 건 아니구나. 하고 알긴 할 듯) 심적으로 멀어지는... 그런 기분... 

(사실 그나마 준모원표라서 그렇지 준우원표는 홍규한테 악의적으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어서 

본인이 남들보다 낫다는 걸 서도에게 어필하려다가 오히려 역효과 나는 느낌...)





후기를 쓰다보니까 점점 횡설수설하고 길어졌는데, 개인적으로 오늘 마음에 드는 폴라도 뽑고 정말 잘 봐서 기분이 좋다! 

후기 상으로 지온홍규/예진서도/준모원표 위주로 썼지만, 전캐사랑이다보니 다른 캐들이랑 어떻게 케미가 날지 궁금하기도 하더라고! 

다른 바발들도 재미있게 잘 봤길 바라는 마음... 혹시 문제가 있다면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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