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공연을 평하고 자유롭게 공연 하신 배우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내는 퇴근길 지킴이도 있고

고생하신 배우분들을 보기위해서 사진찍고 사인받고...그분들과의 추억을 담는 지킴이도 있고.

때론 과도하게 관심받고 싶거나(;;) 움 말 로 표현 하지 않아도 그러는 지킴이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배우분들이 축지법을 사용할수 있음에도 퇴근길을 지나가는 이유를 생각해 보앗어요

사실 충분히 축지법 사용할 수 있잖아요^^

제가 볼땐(그리고 모 배우분의 예를 들어보자면)

공연을 보러와주는 관객분들에게 그나마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나마 돈을 내고서 공연을 보러온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관객분들이 보내주는 사랑에 싸인이나 사진으로 그나마 보답할수 있는.....

그리고 그 공연 평을 들으며 공연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하신다구 하구요.


그런 그분의 소중한 퇴근길....우리가 지켜줘야 하지 않을까요??

적어도 배우분들을 예의 바르게 대해줘야 할것 같은데......

물론 배우분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 저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과연 그런 행동으로 배우분들에게 다가간다고 하더라도 배우분들에게 그분들은 좋은 기억이 아니 될듯  싶네요...^^

2시간동안 땀과 진을 빼시며 멋진 공연을 만들어주신 배우분들을 우리가 아끼고 사랑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도 공순이는 뻘글을  쓰며..퇴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