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때 슬쩍 보니 갤 하는 것 같던데 제발 반성하길.

창조주 모시고 부산 하데스타운 보러갔는데
ㅅㅌㅁㅇ 약간만 셀털할게. 창조주 20대 때부터 덕이셨고
그래서 나도 덕이 된 케이스야.
근데 창조주랑 같이 봤다고 당연히 머글이라고 생각한 건지
옆에 앉자마자 귓속말로 아 ㅋㅋㅋ 오늘 머글밭이네? 이러더라.
말이 귓속말이지 다 들렸어.

창조주가 하데스 자첫인데 무대보고 너무 멋지다고 탄성 지르셨어. 공연 시작 25분 전이었어. 근데 또 귓속말로 그러더라? '아 오늘 관크 각'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 보고 있다면 도대체 뭘 보고 우리를 머글로 생각한건진 모르겠지만 설령 진짜 머글이었다고 하더라도
그 언행은 무례한 행동인 걸 제발 깨닫길 바라.

창조주랑 나 둘다 시체관극을 기본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야
우리엄마가 너보다 몇백은 더 썼을 거다
따지고 싶었는데 기분 상할까봐 참았어.
나만 있었으면 덜 기분 나빴을텐데 정말 정말 화나더라.

이글 본다면, 너 바발 얘기 맞고 관크길만 걸어라^^

쓰다보니 감정 올라와서 한탄글이라기보다 거의 저격글이 됐는데
불편하면 미안해..! 바발들은 레전길만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