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자 류한 쪼꼬미 페어의 개취 심쿵포인트

1.류빅터는 요즘들어 부쩍 부탁이야 친구~하며 앙리를
  어루만지는 손짓과 눈빛이 너무 보들보들 달달해서 심쿵..
  어쩌면 류빅터는 앙리와 첫대면을 하기 오래전부터 앙리
  주위에서 앙리를 지켜봐오고 있었던건 아닌가 싶어..
  첨엔 물론 앙리의 재능과 논문에 관심을 둔거였겠지만
  뒤에서 그를 지켜보며 빅터 자신과는 또다른 모습의 앙리에게
  빅터 역시 반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해..
  그렇기 때문에 단하나의 미래를 논하며 뜻을 함께 하기로
  하면서부터는 친구라는 말과, 손짓과 눈빛이 그렇게 다정하게
  나온게 아닐까 하는 생각..계급이나 신분 그런거 다때고
  자기를 친구라고 그렇게 다정히 불러주는 빅터에게
  금사빠가 되는건 앙리입장에선 어쩜 너무 당연한건지도..
  여튼 삼빅터가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유난히 류빅터는
  앙리에게 너무 다정해서 심쿵어택 제대로 받음

2.엘렌이 처형당하고 빅터가 오기전 실험실을 모두 망가뜨린
  괴물의 심정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심쿵ㅜ
  자신이 태어난, 아니 창조된 그곳..
  빅터가 유일하게 자신에게 웃어주었던 기억, 옷을 입혀준 기억,
  그리고 자신을 죽이려 했던 모든 기억이 있는 그곳을
  괴물은 혼자 망가뜨리며 얼마나 또 상처를 받고 혼자 울었을까
  왔는가 나의 창조주여~하며 빅터를 맞이하는 괴물에게서
  왜 원망과 분노만이 느껴지는게 아니라 그래도 보니 조금은
  반갑고 좋아하는 미련이 느껴지는건 뭐란 말인가ㅜ

3.마지막 북극씬..왜왜 피토하며 죽어가면서도
  가누기도 힘든몸을 안간힘을 쓰며 빅터쪽으로 끌어가는데ㅜ        
  그렇게 다가가서 첨 탄생해서 만져본 그 얼굴을 마지막으로
  만져보려고 안간힘을 쓰며 빅터머리에 자신의 머리를 맞대며              
  빅터 이름을 부르는 괴물 너 너무 처연하자너ㅜㅜ
  언제나 마지막씬은 심쿵이라 오늘도 심쿵ㅜㅜ

오늘도 쪼꼬미페어는 내심장을 여러번 공격했어ㅜㅜ
컷콜때 서로 마주보며 빙구빙구 웃는것도 좋고
두팔벌려 서로 다리 주춤  내리다 안아주는것도 좋고
엄지 촥촥해주는 것도 좋고, 쪼꼬미들 좋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