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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코멘대본소취] 현수의 파란만장한 하루(2)앱에서 작성

ㅇㅇ(221.139) 2020.11.21 14:46:16
조회 319 추천 21 댓글 5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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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김무진네로 달려간 현수


“심각해 지금. 남순길한테 칼 맞고 산에서 내려왔을 때보다 더 막막해”




칼맞은데다, 30만원 월급으로 3년간 모은 피같은 천만원 잃었을때보다 지원이 맘 변한 게 더 막막한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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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혼자 해결하고자 했던 현수가 너무 막막해서 이럴 때 어떻게 해줘야 할지 누나랑 김무진에게 조언을 얻고 싶어할 정도 그는 절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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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떠오른 술집 찾아가려던 참에 지원이가 생각난 현수. 

지원이에게 보낸 톡을 보는데 지원이가 읽지도... 답도 없어서 막막해한다. 


그렇게 자기 진심을 쓰는 현수






지원아

지원아


가슴이 답답해. 


너랑 얘기하고 싶어. 

시간이 빨리 흘렀으면 좋겠어. 시간이 빨리 흘러서 너와 나의 기억이 완전히 같아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너처럼 생각하고 느낄 있다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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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몸싸움까지 하며 
조직까지 알아낸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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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홀로 그 곳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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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신매매 당할 위기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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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긴 고객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미끼를 던지고 그렇게 잘 해결되나 했던 순간

지원이 전화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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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반가워하는 기색이나 친한 느낌을 줘서 안 된다고

결심하며 전화받는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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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말했음에도... 오해하지 않고
오히려 뭔일 있는 걸 알아채는 지원이. 




어제까지 헤어지고 싶다던 

지원이가 보고 싶다고 한 말에 

뭉클한 마음으로 어 하는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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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에 자기에게 오라는 말을 지키기 위해
지원이 향해 달리고 또 달려오는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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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58분 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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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랑의 약속을 지켰다는 뿌듯함으로 신난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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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한 말이 진심이 아니라는 말에 
울컥하는 듯한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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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무슨 일 있어. 그치?”




자기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짐작도 못하고
지원이에게 뭔일 있다는 확신이 든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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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좋아했는데 경찰일이 시시해졌다니...
내려가서 살자니....이상해하는 현수 




“너 오늘 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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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 피해자 중에 아이가 있었기 때문인지 
은하가 보고 싶었던 현수

얼굴 쓰다듬고 가려는데 
나가려는 현수를 못 가게 꼬옥 잡는 은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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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아빠 이제 가야 돼.”

할 일이 있어서 그 손을 놓고 가야만 했던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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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전화준다는 염상철의 말 때문에
그렇게 공방에서 12시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하루 마지막을 보내는 현수




그렇게 전화를 기다리며 

5월 9일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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