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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공들이더니 "현대차가 작정했다"…"무려 4천만 원" 싼 가격에 전 세계 '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6 0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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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브랜드 10년 노하우 집약… 비어만 영입부터 이어진 고성능 로드맵 완성
마칸 터보보다 강력한데 4천만 원 저렴… 가성비 앞세운 ‘게임 체인저’
‘회장님 차’에서 ‘달리는 차’로… 제네시스, AMG·BMW M과 정면승부 선언



현대차그룹이 2015년 고성능 브랜드 ‘N’을 출범시키며 싹틔운 ‘고성능 DNA’가 10년 만에 제네시스에서 만개했다.

단순히 출력을 높인 전기차가 아니다. 정의선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알버트 비어만 전 사장의 기술 철학이 집약된, 현대차 엔지니어링의 정점이다.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를 내놓으며 포르쉐가 독점하던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9,657만 원이라는 공격적인 가격표는 이 차가 시장을 뒤흔들 ‘게임 체인저’임을 예고한다.

10년의 빌드업… ‘N’의 심장을 럭셔리에 이식하다


GV60 마그마는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차가 아니다. 2015년 BMW M 출신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영입하고 고성능 브랜드 N을 출범시켰을 때부터 그려온 ‘큰 그림’의 완성작이다.



지난 10년간 현대차는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와 각종 모터스포츠를 휩쓸며 데이터를 축적했고, 아이오닉 5 N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EV 기술을 입증했다.

이 기술력을 제네시스라는 럭셔리 브랜드에 이식하기 위해 전담 연구 조직이 3년 넘게 매달렸다.

단순 튜닝이 아닌, 차체 강성부터 공기역학, 열 관리 시스템까지 기초 설계부터 다시 다듬었다. 업계 관계자는 “GV60 마그마는 현대차 연구소의 10년 역량이 총동원된 ‘졸업 작품’과도 같다”고 평가했다.

포르쉐 마칸보다 빠르다… 가격은 ‘아반떼’ 한 대 값 차이


타겟은 명확히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이다. 하지만 스펙 대결에서 GV60 마그마는 ‘하극상’을 보여준다.



GV60 마그마의 합산 출력은 650마력(478kW). 이는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의 최상위 모델인 ‘마칸 터보(약 639마력)’를 뛰어넘는 수치다.

제로이백(0→200km/h) 10.9초라는 기록은 이 차가 단순한 전기차가 아니라 슈퍼카 영역에 들어왔음을 증명한다.

놀라운 건 가격이다. 마칸 터보가 1억 3천만 원을 넘는 반면, GV60 마그마는 9,657만 원이다. 성능은 더 강력한데 4,000만 원가량 저렴해 소비자에겐 거부하기 힘든 매력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우아함에 야성을 더하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대전환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격을 완전히 바꿀 변곡점이다. 그동안 벤츠 S클래스 같은 ‘안락함’이 무기였다면, 이제는 BMW M, 벤츠 AMG와 직접 경쟁하는 ‘역동성’까지 갖추겠다는 선전포고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라인업으로 ‘운전의 재미’를 원하는 젊은 럭셔리 고객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인 21인치 광폭 타이어와 트랙 주행을 고려한 배터리 온도 관리 시스템은 ‘겉만 화려한 차’가 아님을 보여준다.

결국 GV60 마그마는 현대차그룹이 “우리 기술력은 이제 포르쉐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라고 전 세계에 외치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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