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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네덜란드) 암흑기 = 2004년 현재 기업가치 = 약 800조원 2004년, ASML은 당시 일본의 니콘과 캐논의 경쟁에서 밀려 파산위기에 처했었다. 게다가 당시 차세대 기술인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개발에 천문학적인 돈을 쓰면서도 세상은 이 기술의 상용화는 불가능하다 했었고, 막대한 적자와 자금난에 시달렸었다. SAP (독일) 암흑기 = 1988년 현재 기업가치 = 약 400조원 엔지니어 5명이 퇴직금을 털어서 회사를 세웠던 SAP는 1988년 파산위기를 맞았다. 당시에는 클라우드 라는것이 존재하지도 않았고, 소프트웨어를 따로 파는 시장 자체가 매우 작았기때문. 아스트라제네카 (영국) 암흑기 = 2014년 현재 기업가치 = 약 450조원 특허 만료와 신약 개발 실패가 겹치며 제약업계의 몰락하는 거인 취급을 받았었다. 2014년 화이자의 적대적 인수합병 제안을 간신히 방어하며 우리는 독립적으로 살아남을수있다고 증명해야했던 시기였다. 물론 지금은 화이자 시가총액의 무려 2배 이상 수준으로 커졌지만. (복수성공) 노보 노디스크 (덴마크) 암흑기 = 2000년대 현재 기업가치 = 약 360조원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삭센다, 오젬픽 등의 글로벌 성공 이전까지는 인슐린을 생산하는 회사였다. 인슐린의 성장은 안정적이였어서 다른 회사처럼 파산위기를 겪진않았지만 2000년대 노보의 시가총액은 현재의 1/10수준도 채 되지않는 작고 지루한 배당주 수준이였다. AMD (미국) 암흑기 = 2015년 현재 기업가치 = 약 500조원 2015년, 주가가 무려 2달러 미만으로 떨어지며 상장폐지 위기설이 돌던 시기였다. 인텔에 시장 점유율을 다 뺏기고 적자가 누적되어 AMD는 이제 끝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ARM (영국) 암흑기 = 1996년 현재 기업가치 = 약 200조원 1990년에 설립된 ARM의 당시 직원수는 단 12명뿐이었고, 사무실이 아닌 개조된 헛간에서 일했다. 1996년에는 애플이 만든 세계 최초의 PDA였던 뉴턴에 ARM의 칩이 들어갔지만, 뉴턴이 역사적인 실패를 기록하면서 ARM도 파산 위기를 맞았었다. 넷플릭스 (미국) 암흑기 = 2001년 현재 기업가치 = 약 480조원 당시 DVD 우편 대여 서비스를 하던 넷플릭스는 적자가 너무심해 2001년 파산위기를 맞았다. 창업자들은 당시 업계 1위였던 블록버스터 라는 기업을 찾아가 회사를 5000만달러, 한국돈 700억 정도에 사달라고 제안했으나 블록버스터 CEO는 이를 비웃으며 단칼에 거절했다. 스포티파이 (스웨덴) 암흑기 = 2017년 현재 기업가치 = 약 150조원 당시 스포티파이는 매출의 70%이상을 음반사에 저작권료로 떼어주는 구조였고 이때문에 가입자수가 늘어날수록 저작권료 지출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팔수록 적자가 커지는 기묘한 상황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가까이 지속되었다. 영업손실이 조단위를 돌파했고, 스포티파이는 절대 돈을 벌지못하는 구조라는 조롱까지 들었었다. 온리팬스 (영국) 암흑기 = 2016년 현재 기업가치 = 약 100조원 2016년, 온리팬스의 창업자는 여러번의 사업 실패끝에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경고를 들으며 아버지에게 단돈 1만파운드, 한국돈 1700만원을 빌려 온리팬스를 세웠다. 요리, 운동 등 일반적인 크리에이터들을 모으려했으나 회사의 인지도가 매우 낮아 수익이 나지않았고, 성인 콘텐츠로의 전환과 코로나19가 터지기 전까지만해도 형과 아버지가 함께 운영하던 전형적인 가족형 구멍가게 수준이었다. 프로서스 (네덜란드) 암흑기 = 2001년 현재 기업가치 = 약 360조원 사실 프로서스라는 기업은 2019년까지 존재하지않았고, 모기업이였던 내스퍼스의 투자 팀중 하나였다. 2000년대 초반 닷컴 버블이 터지면서 전세계 IT 기업들이 망해나갔고 당시 내스퍼스가 투자했던 회사들이 줄줄이 파산하며 수천억원의 손실을 보고있었다. 그리고 2001년, 내스퍼스는 당시 중국의 이름없는 벤처 기업이었던 텐센트를 한국돈 400억원에 투자해 지분 46%를 사들였고, 이는 초대박을 치게되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서스는 독립된 상장사도 아니었고 그저 운좋은 회사로 인식되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2019년, 내스퍼스는 텐센트를 포함한 글로벌 투자 자산을 떼어내어 유럽증시에 프로서스 라는 이름으로 분사 및 상장시켰다. 이때부터 프로서스는 유럽판 버크셔해서웨이가 되었으며, 유럽 최대의 인터넷 투자기업이 되었다. 현재도 텐센트의 최대주주이며, 배달의민족, 저스트잇, 스위기, 페이유 등 전세계 유망 스타트업을 닥치는대로 사들이고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마케팅 가이: 스팀 페이지좀 잘만들어라 새끼들아 https://youtu.be/XG4tAGVAlBQ기가채드: 제가 10년 넘게 스팀 게임을 만들어 왔는데, 인디 게임을 팔기에 정말 훌륭한 곳이에요. 제대로만 하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고요.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수많은 스팀 페이지들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시간상 다 볼 순 없지만, 몇 개 추려서 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크리스: 스팀의 장점은 가시성을 얻기 위해 하는 활동 대부분이 완전히 무료라는 거예요. "마케팅 비용 얼마나 써야 하나요? 돈 없는데..."라고 묻는 분들 많은데, 대부분 공짜에요!자, 스팀 페이지들을 살펴볼 건데요, 제가 모든 페이지에 적용되는 가장 큰 원칙 하나를 먼저 말씀드릴게요. 스팀 페이지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여러분의 게임이 '깊이 있고, 복잡하고, 중요해 보이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마치 아주 숙련된 개발자가 만든 것처럼요. 여러분이 경험 많고 유능한 개발자가 복잡하고 깊이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는 '환상'을 심어줘야 해요. 스팀 유저들은 플레이 타임이 길고 깊이 있는 게임을 원합니다. (공포 게임을 만드는 게 아니라면 말이죠.)(전형적인 에셋 플립 예시) 스크린샷과 영상에서 여러분이 유능하다는 걸 증명해야 합니다. 그게 비결이에요. '에셋 플립(기성 에셋만 사서 대충 만든 게임)'처럼 보이거나,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만든 게임이에요" 같은 느낌을 주면 안 됩니다. 제가 보면서 "이건 좀 구리다" 싶은 부분들을 짚어드릴게요. 첫 번째 게임부터 봅시다. 기가채드:첫 번째 게임은 'Starship Crafter'입니다. 이 개발자분은 크리스 님 블로그를 보고 배운 내용을 적용해 보려고 노력했다고 하셨어요. 꽤 괜찮은 페이지가 나왔는지 한번 보죠. 크리스: 몇 가지 고치고 싶은 부분이 보이네요. 제가 항상 하는 말은 "그냥 게임을 보여줘라"입니다. 우주선 제작 게임을 만드셨네요? 스팀이 환장하는 게 바로 제작(Crafting) 게임이랑 우주선 게임이에요. 우주선 만드는 거? 스팀 유저들이 정말 좋아하죠. 근데 보니까... 게임플레이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게 좀 부족해요. 전형적인 크래프팅 게임이라면 자원을 모으고, 설계도를 해금하고, 우주선을 만들어야 하잖아요? 근데 이 자원을 어디서 얻는지, 채굴을 하는 건지, 돈 주고 사는 건지... 이 전체적인 루프가 이해가 안 가요. 그리고 '아버지가 당신에게 조선소를 물려주셨다 어쩌구저쩌구블라블라..' 같은 스토리가 나오는데, 제작 게임에서 그런 설정은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리고 스크린샷 중에... 커피 머신은 왜 있는 거죠? 우주선 만드는데 커피 머신이 왜 중요해요? 커피를 우주선으로 바꾸는 건가? 아니잖아요. 저는 '어떻게 만드는지' 그 루프를 보고 싶어요. 마인크래프트처럼 블록을 쌓는 건지, 날개를 골라 붙이는 건지, 부스터 출력은 조절할 수 있는지... 그게 제일 중요한데 잘 안 보여요. 그리고 제목 절반이 '우주선'인데 우주선이 별로 안 보여요. 수백 가지의 다양한 우주선이 나와야죠. 거대한 채굴선, 날렵한 전투선... 근데 다 비슷비슷해 보여요. 핵심은 제작 과정과 결과물을 제대로 보여주는 겁니다.기가채드: 그럼 스크린샷에 대한 일반적인 규칙은 뭔가요? 몇 장이나 올려야 하고, UI나 스토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크리스: 개발하느라 바쁜 거 알지만, 스크린샷 최소 5장은 올려야 합니다. 더 올린다고 가산점 받는 건 아니에요. 중요한 건 '반복하지 않는 것'이죠. 5장을 올리더라도 핵심 게임플레이 루프 4가지를 완벽하게 보여줘야 해요. 우주선을 만드는 장면 (부품 돌려가며 끼우는 모습) 자원을 얻는 방법 복잡한 설계도나 테크 트리 (UI가 깊이를 보여줍니다. 티타늄을 쓸지 세라믹을 쓸지 고민하는 모습) 만든 우주선을 타고 비행하거나 테스트하는 장면 등등UI가 있으면 정보 전달이 빨라요. 체력, 데미지, 돈... 이런 게 보이면 "아, 관리할 게 많구나" 하고 깊이를 느끼죠. 그리고 하나 더, 이 게임 캡슐(메인 이미지) 이미지를 보면 우주선이 너무 작아요. 연기만 잔뜩 보이고 '연기 크래프팅 게임' 같아요. 우주선 게임이라면 일명 '우주선 뒤태(Spaceship ass)'를 보여줘야 합니다. 애프터버너가 길게 뿜어져 나오는 그 멋진 뒷모습 말이죠. 캡슐에 그 연기는 좀 치우고 우주선을 강조해주세요. 그게 '머니 샷(Money shot, 결정적 장면...얼싸라는 뜻도 있음)'입니다. 기가채드: 캡슐 이미지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대충 만들면 안 되나요? 크리스: 중요해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유저들이 리스트에서 볼 때 작게 보이면 뭔지 모릅니다. 둘째, 스트리머와 유튜버들 때문이에요. 이 사람들이 게임을 홍보해 주는 아주 강력한 존재들인데, 썸네일 만들 때 여러분의 캡슐 이미지를 가져다 씁니다. 캡슐 이미지가 구리면 유튜버들은 "아, 이걸로 썸네일 만들기 힘들겠네. 패스." 이러죠하지만 우주선이 멋지게 나와 있으면 "오, 이 우주선 앞에 내 얼굴 합성하면 딱이겠네! 구와악-" 하면서 좋아하죠.유튜버들을 위해 아트 리소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해야 해요. 기가채드: 맞네요, 저도 유튜브 하는데 썸네일 정말 중요하죠. 자, 다음 게임은 'Isles of Goblins'입니다. 이 게임은 유튜브 채널이 활발해서 이미 위시리스트 5만 개를 모았대요. 꽤 잘하고 있는 케이스죠. 크리스: 오, 캡슐 이미지 좋네요. 색감도 좋고. 캐릭터 아래로 세상이 보이는 구도는 '오픈 월드'라는 걸 잘 보여줍니다. 캡슐 이미지는 독창적인 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나는 이런 장르의 게임이야"라고 신호를 보내는 게 중요합니다. 이 캡슐은 'Forager' 같은 게임들이 정립한 문법을 잘 따르고 있어요. 아주 훌륭합니다. 근데 한 가지... 스크린샷만 보면 약간 오해할 수 있어요. 정적인 스크린샷만 보면 마치 '마더(Earthbound)'나 '마더 3' 같은 고전 RPG처럼 보여요. 이미 만들어진 마을을 그냥 돌아다니며 대화하는 게임처럼 보인다는 거죠. (마더3)하지만 트레일러를 보니 실제로는 기지를 건설하고 자원을 관리하는 게임이더군요. 스팀 유저들은 '기지 건설(Base building)'과 '벽 쌓기'를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스팀 성공작의 절반은 벽 짓는 게임이라니까요. 근데 스크린샷에선 그게 잘 안 느껴져요. 유튜브를 보고 온 팬들은 알겠지만, 스팀에서 처음 본 사람은 그냥 RPG인 줄 알고 지나칠 수 있어요. 해결책은 '상세 설명(About this game)' 섹션에 움짤을 많이 넣는 겁니다. 트레일러 안 보는 사람 많거든요. 스크롤 내려서 움짤을 보게 하세요. 기지 벽을 쌓는 모습 자원을 채집해서 복잡한 인벤토리에 채우는 모습 (스팀 유저들은 꽉 찬 인벤토리 보면 환장합니다. "와 게임 깊이 있네!" 하면서요.) 보스랑 싸우는 모습 등등 이런 식으로 게임플레이 루프를 움짤로 보여줘야 오해를 안 받습니다. "우리는 어스바운드 같은 RPG가 아니라, 직접 세상을 만드는 건설 게임이야!"라고 확실히 말해줘야죠.기가채드: 방금 말씀하신 내용과 관련해서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보통 사람들은 트레일러를 먼저 보고 흥미가 생겨야 아래 상세 설명으로 내려간다고 하셨잖아요? 그럼 크리스 님이 관찰하신 바로는 스팀에서 쇼핑하는 사람들의 패턴이 어떤가요? 트레일러를 끝까지 다 보나요, 아니면 계속 스킵하면서 보다가 스크린샷을 보고 내려가나요? 대략적인 경로가 어떻게 되죠?크리스: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제가 이걸 자신 있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실제로 연구를 해봤기 때문이에요. 사람들한테 돈을 주고 "그냥 평소처럼 스팀에서 게임 쇼핑 좀 해보세요"라고 한 뒤에 옆에서 지켜봤거든요. 그들이 게임을 위시리스트에 넣을지 말지 결정하는 과정을 봤는데, 제일 먼저 하는 건 '짧은 설명'을 읽거나 스크린샷을 엄청 빠르게 넘겨보는 겁니다. 그냥 '클릭, 클릭, 클릭' 하는 식이죠. 그러다 "어? 이거 좀 괜찮아 보이는데?" 싶으면 그제야 트레일러를 봅니다. 근데 트레일러도 불 끄고 영화 감상하듯 진득하게 보는 게 아니에요. 아주 능동적으로 스킵하면서 봅니다. 40초면 이 게임이 흥미로운지 아닌지 판단이 끝나요. 그래서 제가 "게임플레이, 게임플레이, 게임플레이, 게임플레이, 희원아 게임플레이좀 보여줘라!"를 외치는 겁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야 해요. 상세 설명에 움짤을 넣는 게 좋은 이유가 트레일러의 핵심만 딱딱 보여줄 수 있어서거든요. 기지 건설, 자원 채굴, 위험 요소 같은 걸 빠르게 '팡, 팡, 팡' 보여주니까 정보를 빨리 얻을 수 있죠. 그리고 하나 더 추천해 드릴 게 있습니다. 게임을 '활발하게 개발 중'이라는 걸 보여줘야 해요.이 개발자분은 유튜브 데브로그를 하신다고 했는데 아주 좋아요. 근데 스팀 페이지 여기 보시면 빈 공간이 있죠? 우리 코더들은 알 텐데, 여기 'div' 태그가 덩그러니 비어 있잖아요. 뉴스 업데이트가 들어갈 자리인데 비어 있어서 슬퍼 보이네요. 3주에 한 번씩은 뉴스 업데이트를 하세요. 이미 유튜브 데브로그 하시니까, 영상 올릴 때마다 여기도 같이 올리세요. 썸네일 예쁘게 해서요.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두 문장이면 돼요. "새로운 얼음 보스 추가했습니다. 체력 5천이고 북쪽에서 왔어요." 그리고 멋진 사진 한 장. 이거면 됩니다. 유튜브 영상 만드는 시간 조금만 줄여서 여기 업데이트하세요. 안 그러면 스팀이 이 공간을 없애버려서 페이지가 너무 썰렁해 보여요. 이 슬픈 빈 공간(div)을 콘텐츠로 채워주세요. --------------유튜브 썸네일을 위해 캡슐을 최대한 잘 뽑아야한다는거 일리있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수천개가 넘는 자신이 쓴 한줄평은 거의 다 기억한다는 이동진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더위드카 갤러리] 차단 닉네임 등록 차단 식별 코드 등록 차단설정 레이어 닫기
갤러리 본문 영역 “현대차가 또 해냈다”…일본차까지 꺾었다는 소식에 韓 업계 ‘활짝’ 더위드카 2026.01.17 07:01:43 스크랩 조회 98 추천 0 댓글 0 토요타 주춤한 사이 판 흔들린 수소차 시장1,400km 주행으로 기술 격차 드러난 순간일본서 다시 고개 든 현대차의 존재감 토요타가 속도를 늦춘 사이, 현대차는 멀리까지 달렸다. 수소차 시장에서 좀처럼 깨지지 않던 일본의 벽이 흔들리고 있다. ‘디 올 뉴 넥쏘’가 한 번 충전으로 1,400km를 주행하며 세계 기록을 다시 쓰자, 일본 완성차 중심이던 수소차 판도에도 균열이 생겼다. 기술 격차는 숫자로 드러났고, 그 무대는 다름 아닌 일본 시장이었다. 1,400km가 보여준 기술의 차이 현대차는 최근 신형 수소차 ‘디 올 뉴 넥쏘’로 실주행 테스트에 나섰다. 그 결과는 1회 충전 주행거리 1,400.9km였다. 기존 토요타 수소차 미라이가 보유했던 기록을 40km 이상 넘어선 수치다. 이번 테스트는 실제 도로에서 36시간 이상 진행됐고, 종료 시점에도 수소가 남아 있었다. 이는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연료전지 효율과 저장 기술에서 현대차가 한 단계 앞서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공식 주행거리 720km라는 공인 수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는, 수소차에 대한 기존 인식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수소차 시장 절반 차지한 현대차 기록은 일회성이 아니었다. 2025년 9월 기준,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서 현대차 점유율은 55.7%에 달한다.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수소차 두 대 중 한 대가 현대차다. 반면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집중하며 승용 수소차 개발에 다소 소극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공백 속에서 현대차는 수소차를 핵심 미래 먹거리로 삼고 기술 투자를 이어왔다. 그 결과가 넥쏘의 주행 기록과 시장 점유율로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수입차 무덤 일본서 달라진 분위기 현대차는 2022년, 13년 만에 일본 시장에 다시 진출했다. 과거 쓴맛을 봤던 시장이지만, 최근 흐름은 다르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5년 일본에서 1,169대를 판매하며 처음으로 연간 판매 1,000대를 넘어섰다. 자국 브랜드 비중이 95%에 달하는 일본 시장 구조를 감안하면, 의미 있는 변화라는 평가가 나온다. 소형 전기차 ‘인스터’로 도심 수요를 공략하는 동시에, 넥쏘를 통해 기술 중심 브랜드 이미지를 쌓는 전략이 서서히 효과를 내고 있다. 보조금 축소 변수 속에서도 이어지는 전략 일본 정부는 수소차 구매 보조금 상한을 줄이겠다고 밝혀 시장 환경은 녹록지 않다. 그럼에도 현대차는 단기 판매 확대보다는 신뢰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승 기회 확대, 고객 커뮤니티 강화, 브랜드 이미지 관리 등 장기 전략을 통해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도요타의 모터스포츠 성과를 축하하는 광고 역시, 기술 경쟁자이자 동반자로서의 이미지를 동시에 노린 행보로 해석된다. 기록이 말해주는 변화의 방향 ‘디 올 뉴 넥쏘’의 1,400km 주행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토요타 중심으로 굳어졌던 수소차 시장의 흐름이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다. 현대차는 더 이상 일본 시장에서 주변부 브랜드가 아니다. 기술력이라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앞세워, 수소차 시대의 주도권을 정면에서 노리고 있다.▶ “9천만 원짜리가 아반떼 중고값?”…하차감 미쳤다는 ‘이 차’ 가격 폭락하자 ‘난리’▶ “이게 왜 내 잘못입니까?”…억울함 호소해도 과실 ‘9:1’ 나오는 황당 사고▶ “설마 했는데 서울 한복판에…” 안방 내주게 생긴 현대차 ‘초비상’ 추천검색 추천 비추천 0 0 개념 추천 개념 비추천 0 실베추 공유 스크랩 신고 원본 첨부파일 6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Hyundai-hydrogen-SUV-Nexo-Reorganization-market-leadership-1024x576.jpgHyundai-hydrogen-SUV-Nexo-Reorganization-market-leadership-1-1024x576.jpgHyundai-hydrogen-SUV-Nexo-Reorganization-market-leadership-2-1024x576.jpgHyundai-hydrogen-SUV-Nexo-Reorganization-market-leadership-3-1024x576.jpgHyundai-hydrogen-SUV-Nexo-Reorganization-market-leadership-5-1024x576.jpgHyundai-hydrogen-SUV-Nexo-Reorganization-market-leadership-4.jpg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최신순 답글순 답글 펼침 설정 본문 보기 댓글닫기 새로고침 닉네임 더갤러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갤닉네임입니다. (삭제 시 닉네임 등록 가능)닫기삭제갤닉네임 사용 비밀번호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디시콘 디시콘이란 NFT 이벤트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꿀팁!발행 후 NFT를 구매할 수 있는 클레이를 받을 수 있어요.받으러 가기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꿀팁!구매 후 클레이를 한 번 더 받을 수 있어요.받으러 가기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등록 등록+추천 전체글 개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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