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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720만 원씩”…고생하는 직장인 위한 李 정부 ‘파격 결정’에 “활짝”

더위드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1.17 07: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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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그대로, 일은 적게”… 정부, ‘워라밸+4.5 프로젝트’에 파격 지원
근로자 1인당 연간 최대 720만 원 지원… 지방·교대제는 120만 원 더
“휴가비도 쏜다”… 휴양지 콘도·여행 자금 지원으로 ‘쉼표’ 제공



“주 4일제, 남의 나라 이야기인 줄 알았죠. 그런데 정부가 제 월급을 보전해 준다면 사장님도 반대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금요일 오후 2시에 퇴근하는 삶, 상상만 해도 짜릿합니다.”

세종시의 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박 모 대리(34)는 업무 강도가 높아 ‘워라밸’은 꿈도 못 꿨지만, 정부 발표를 듣고 희망을 품었다. 월급은 지키면서 근무 시간만 줄어드는 일이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정부가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이행을 위해 올해 9,363억 원을 투입한다. 핵심은 ‘돈’이다. 기업이 노동시간을 줄여도 임금이 줄지 않도록 지원한다는 소식에 직장인들의 계산기가 바빠졌다.

‘월급 삭감 없는’ 주 4.5일제… 내 몫은 ‘연간 720만 원’


이번 정책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워라밸+4.5 프로젝트’다. 복잡한 정책 용어를 걷어내고 직장인 입장에서 핵심만 보면, “내 월급 깎지 말고 일하는 시간을 줄여라, 그 비용은 정부가 대겠다”는 것이다.



노사 합의로 임금 감소 없이 주 4.5일제(혹은 이에 준하는 시간 단축)를 시행하는 기업에게 정부는 근로자 1인당 연간 최대 720만 원을 사업주에게 지원한다.

즉, 사장님 입장에서는 직원 한 명당 매달 60만 원의 인건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셈이다. 이 돈으로 줄어든 근무 시간만큼의 급여를 메꾸면 된다. 근로자는 ‘금요일 반차’를 매주 쓰면서도 월급봉투 두께는 유지할 수 있다.

지방·교대 근무자는 ‘보너스’ 더… 신규 채용 효과까지


내가 만약 병원 등 생명·안전 관련 업종에 종사하거나, 교대제 개편 기업, 혹은 비수도권(지방) 사업장에 다닌다면 혜택은 더 커진다.

기본 지원금에 월 10만 원이 추가된다. 연간으로 따지면 120만 원의 혜택이 더해지는 셈이다. 기본 지원금 720만 원에 우대 지원금 120만 원을 합치면, 근로자 1인당 돌아가는 정부 지원 가치는 연간 최대 840만 원에 달한다.



제도 도입으로 업무 공백을 메우려 신규 채용을 하면 지원은 더 파격적이다. 새로 뽑는 직원 1인당 연간 최대 960만 원을 받을 수 있어, 주 4.5일제를 망설이던 중소기업 대표들의 마음을 흔들 만하다.

“시스템 깔아주고 휴가비도 준다”


단순히 인건비만 주는 게 아니다. ‘눈치 보지 않고 퇴근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와 휴가비 지원도 쏠쏠하다.

출퇴근 기록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 구축 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야근했는데 기록 안 남아서 수당 못 받는” 억울한 일이 사라질 수 있다.

직장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행 지원금’도 있다. 기업과 노동자가 여행 자금을 함께 적립하면 정부가 추가 비용을 보태는 방식이다. 또 전국 주요 휴양지 콘도를 시중가보다 싸게 이용하도록 지원해, 줄어든 노동시간을 여가로 채울 수 있게 돕는다.

결국은 ‘사장님의 결심’이 관건




혜택은 화려하지만, 직장인 커뮤니티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가 섞여 있다.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이용자는 “지원금 규모를 보니 정부가 작정하고 밀어주는 것 같다. 우리 회사도 당장 도입했으면 좋겠다”며 환영했다.

반면 다른 이용자는 “결국 신청 주체는 회사다. 사장님이 귀찮아하거나 인력 공백을 우려하면 그림의 떡”이라며 현실적인 한계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번 정책은 15년 만의 노사정 대타협 산물이다. ‘저녁이 있는 삶’을 넘어 ‘금요일 오후가 있는 삶’이 대한민국 직장인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을지, 이제 공은 이 지원금을 활용할 기업들의 선택에 달렸다.



▶ “세금 9천억, 나한테 써라”…직장인들 호소에 정부가 내놓은 ‘현명한 해법’▶ 정부가 주는 ‘제2의 월급’ “벌써 4배 늘었다”…노인들 ‘웃음꽃 활짝’▶ “2026년에도 민생지원금 계속됩니다”…다음 달 2일부터 지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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